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발레리나 출신 윤혜진이 딸 지온이 고모인 가수 겸 배우 엄정화와 닮았다는 반응에 섭섭할 때가 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이하 ‘해방타운’)에서 윤혜진은 결혼 전 국립 발레단 시절 함께 호흡을 맞췄던 국립발레단 마스터 이영철,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 박슬기를 찾았다.
이날 박슬기는 윤혜진에게 "지온이 언니 도플갱어 같아. 깜짝 깜짝 놀란다"고 말했고 이영철은 "나는 지온이 보면 고모(엄정화) 생각이 그렇게 나던데"라고 전했다.
이에 윤혜진은 “그래. 항상 고모, 아빠 닮았다고 해서 섭섭할 때가 있어. 내 딸인데”라고 하소연했다.
그러자 박슬기는 “아니다. 그냥 언니야!”라고 딱 잘라 말했고, 윤혜진은 “웃긴 거?”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윤혜진은 2013년 엄정화 동생이자 배우인 엄태웅과 결혼해 딸 지온 양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