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30 (토)

  • 흐림동두천 -0.7℃
  • 흐림강릉 5.7℃
  • 서울 0.3℃
  • 박무대전 2.1℃
  • 연무대구 5.0℃
  • 구름조금울산 10.2℃
  • 박무광주 4.9℃
  • 연무부산 10.3℃
  • 흐림고창 3.4℃
  • 맑음제주 14.7℃
  • 흐림강화 0.0℃
  • 흐림보은 1.1℃
  • 흐림금산 1.5℃
  • 구름많음강진군 8.4℃
  • 구름조금경주시 8.4℃
  • 구름조금거제 8.4℃
기상청 제공
메뉴

매출 2배로 성장‘서울먹거리창업센터’스타트업 해외진출 집중지원

-서울시, 서울먹거리창업센터 기업 해외 진출에 총 역량 집중…한식 세계화 주도
-하반기 센터 확대‧이전→입주사 확대(50→70개)하고 안정적 성장기반 마련
-농식품 R&D Lab’ 조성해 사업화 비용 절감하고, 제품개발 기간 단축 지원
-‘감자’로 매출 1백억원 기록한 록야(주)등 먹거리 산업 이끌 스타트업 키울 것

 

[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 빌게이츠가 2013년 식물성 고기맛에 매료되어 투자한 ‘비욘드 미트(Beyond Meat)’는 현재 8조원이 넘는 거대기업으로 성장했고, 올해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2020’에서는 ‘임파서블 푸드(Impossible Foods)’가 대체육 버거를 선보인 바 있다.

 

이러한 세계적 먹거리 트렌드에 맞추어 국내 유일의 농식품 분야 창업보육 센터인 서울먹거리창업센터(Seoul Food Startup Center)에도 한식 세계화를 주도할 역량있는 유망기업 등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시는 올 한해 경쟁력 있는 서울먹거리창업센터 입주기업이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서울먹거리창업센터는 3년 동안 푸드테크 혁신 스타트업 70개를 졸업시키고, ’19년 매출 230억 원 및 투자유치 44억 원을 달성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2020년 1월 졸업한 감자전문기업인 록야(주)(대표 박영민, 권민수)는 ’19년에는 재배면적 50만 평, 연간 계약재배 6,000톤, 100억 원 매출을 달성하는 등 한국의 제스프리를 꿈구는 청년 농업벤처에서 농식품 분야 스타기업으로 성장 중이다. 

 

서울시는 하반기 서울먹거리창업센터를 확대, 이전해 높은 성장성을 보이고 있는 농식품 관련 스타트업의 안정적인 성장기반 마련에 집중한다. 보다 많은 스타트업이 서울시의 체계적인 보육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재 연간 50개사가 입주 가능한 공간을 70개사가 입주 가능하도록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전하는 ‘서울먹거리창업센터’에는 자가품질검사 등이 가능하도록 농식품 제품 개발 관련 전문 장비를 갖춘 ‘농식품 R&D Lab’을 조성해 입주기업의 사업화 비용을 절감하고, 제품 개발기간 단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먹거리창업센터 개관 후 축적된 3년간의 농식품 분야 창업 성과를 바탕으로 올 한해 농식품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과 먹거리산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겠다.”며,  “기업의 사업화 비용을 절감하고, 제품 개발 기간을 단축해 더 많은 먹거리창업센터의 제품을 해외 시장에 선보이고, 먹거리산업에도 한류열풍이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수원 / 안산 / 지역소식

더보기


연예

더보기
배우 유아인, 대마 이어 프로포폴까지.. 양성반응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의 모발에서 프로포폴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에 경찰은 유씨가 상습 처방을 받았는지 수사하고 있다. 국과수는 지난 5일 유씨가 미국에서 입국한 후 소변과 모발을 체취해 정밀 감정한 결과 소변에서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전했다. 당시 소변 검사 시엔 프로포폴은 음성 반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이같은 모발 감정결과를 통보받았다. 소변검사와 다른 결과가 나온 건, 대마의 주요 성분이 열흘 정도 까지 검출되나 프로포폴은 3~4일이 지나면 체내에서 배출되기 때문이다. 체모의 경우 1cm만 남아 있어도 약물 이력을 밝힐 수 있다. 경찰은 유씨가 향정신성의약품인 프로포폴을 의료 외 목적으로 상습 처방받았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사 결과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앞서 6일 유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조사했으며 8일과 9일에는 서울 강남구와 용산구의 성형외과 등 병의원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국과수의 마약 감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유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투약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