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17 (토)

  • 맑음동두천 -4.3℃
  • 구름많음강릉 5.4℃
  • 박무서울 -0.9℃
  • 박무대전 -1.7℃
  • 맑음대구 -1.6℃
  • 맑음울산 0.3℃
  • 박무광주 0.6℃
  • 맑음부산 4.1℃
  • 맑음고창 -2.8℃
  • 맑음제주 4.3℃
  • 흐림강화 -2.8℃
  • 맑음보은 -4.0℃
  • 맑음금산 -4.1℃
  • 맑음강진군 -1.9℃
  • 맑음경주시 -2.7℃
  • 맑음거제 0.5℃
기상청 제공
메뉴

성남시, 만 70세 이상 어르신 버스 이용 요금 지원…최대 23만원

분기별 교통카드 쓴 만큼만 대상자 계좌로 입금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성남시는 올 상반기 내에 만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연간 최대 23만원의 버스 이용 요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에 관한 협의를 마친데 이어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해 관련 내용을 시의회에 상정했다.

 

지원 대상 인원은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70세 이상자 9만2261명(전체인구의 10%)다.

 

성남지역을 경유하는 시내·마을·광역버스 이용 요금을 연간 최대 지원금 한도에서 분기별로 자신이 교통카드를 쓴 만큼만 지원한다.

 

지원받으려면 성남지역 NH농협은행에서 기존의 지하철 무료 이용 카드인 ‘경기도 우대용 교통카드(G-PASS 카드)’를 재발급받아 충전해야 한다.

 

해당 카드를 버스 이용 때 단말 장치에 갖다 대면, 3개월 단위로 요금을 정산해 대상자 계좌로 입금한다.

 

이를 위해 시는 카드발급 은행, 교통카드 정산 사업자 등과 연계 시스템 구축 작업 중이다.

현재 경기도 버스요금은 시내버스 1500원, 마을버스 1400원, 광역버스 2800원이다.

 

시는 사업 시행을 본격화하면 어르신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고, 이동권을 보장해 여가·문화·사회 활동을 장려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수원 / 안산 / 지역소식

더보기


연예

더보기
배우 유아인, 대마 이어 프로포폴까지.. 양성반응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의 모발에서 프로포폴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에 경찰은 유씨가 상습 처방을 받았는지 수사하고 있다. 국과수는 지난 5일 유씨가 미국에서 입국한 후 소변과 모발을 체취해 정밀 감정한 결과 소변에서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전했다. 당시 소변 검사 시엔 프로포폴은 음성 반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이같은 모발 감정결과를 통보받았다. 소변검사와 다른 결과가 나온 건, 대마의 주요 성분이 열흘 정도 까지 검출되나 프로포폴은 3~4일이 지나면 체내에서 배출되기 때문이다. 체모의 경우 1cm만 남아 있어도 약물 이력을 밝힐 수 있다. 경찰은 유씨가 향정신성의약품인 프로포폴을 의료 외 목적으로 상습 처방받았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사 결과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앞서 6일 유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조사했으며 8일과 9일에는 서울 강남구와 용산구의 성형외과 등 병의원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국과수의 마약 감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유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투약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