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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코로나19' 가짜뉴스 유포한 여성 2명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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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코로나19' 가짜뉴스 유포한 여성 2명 입건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20.02.13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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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코로나 19와 관련해 가짜뉴스를 유포한 30·40대 여성 2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은 A씨(30대女)와 B씨(40대女)가 정보통신망법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허위사실유포 명예훼손 및 형법상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됐지만, 이들이 악의적으로 비방할 목적이 없었다고 보고 업무방해 혐의만 적용했다.

A씨 등은 지난 29일 오후 10시 30분쯤 인천의 한 맘까페에 '인천 B병원 우한 폐렴 환자'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해 해당 병원의 업무를 방해한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쓴 글에는"B병원에 우한 폐렴 양성 환자가 격리 조치됐으니, 가지마세요"라는 내용이 기재돼 있었다.

B씨는 같은날 오후 10시 37분쯤 한 포털사이트 지역 커뮤니티에 B병원 이름이 포함된 가짜뉴스를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올린 글은 삭제된 상태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다른 맘 까페에서 올라온 글을 보고 다른 사람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해 올린 것"이라며 "허위내용인지 몰랐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나 경찰은 이들이 주장한 맘까페 글을 확인한 결과 병원이름은 나와있지 않고, '지역 병원 앞에 선별진료소가 설치돼 있다'는 내용을 확인했다.

앞서 이 글에 특정된 B병원은 가짜뉴스가 확산되고 있는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경찰 조사 결과 해당 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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