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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강화 효과 발휘하나…'코로나19' 추가 환자 나흘째 '0'(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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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강화 효과 발휘하나…'코로나19' 추가 환자 나흘째 '0'(종합)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20.02.1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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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추가 확진자가 14일 오전 9시 기준으로 나흘째 발생하지 않으면서 총 감염자 수는 28명을 유지했다.

정부가 최근 전방위로 고강도의 방역대책을 내세우면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일일 발생 수는 지난 1월말~2월초때 대비 급격히 줄어든 모습이다.

정부는 지난 4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금지나 특별입국절차를 적용하며 게이트검역을 강화했다. 12일부터는 홍콩과 마카오발 입국자들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도 도입했다.

아울러 7일 오전 9시부터 중국 후베이성 외 바이러스 유행지역을 다녀온 사람도 의심되면 의사 소견에 따라 진단검사 및 격리를 할 수 있도록 '사례 정의'를 개정했다. 현재 국내 선별진료소들은 조금이라도 의심되는 환자들에 대한 우선순위대로 바이러스 검사를 시행 중이다.

늘어나는 검사량을 보완하기 위해 정부는 신속 진단시약 2종도 허가했다. 이 시약은 6시간이면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기존 24시간 걸리는 시약보다 많은 검사량을 소화할 수 있다. 1종은 이미 사용 중이고 나머지 1종은 곧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다만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지난 13일 브리핑에서 "아직 중국서 유입되는 사람들이 있는 만큼 앞으로 더 확진자가 없다고 보진 않는다"며 "계속해서 모니터링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오전 9시기준으로 누적 의사(의심)환자는 전날보다 343명 늘어난 6826명을 기록했다.

그러나 상당 수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에서 해제돼 누적 음성 판정자 수는 6143명으로 전날보다 213명 늘었다. 검사 중인 사람은 130명 증가한 692명이다.

의사환자 기준은 중국을 방문한 후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사람, 확진자의 증상이 발생한 기간 중 밀접하게 접촉한 후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사람이다. 의사 소견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의심되는 사람도 이 기준에 포함된다.

현재까지 국내 확진자 중 1명이 현재 산소치료를 받고 있으며, 위중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총 7명이 퇴원했으며 남은 환자들의 상태는 안정적이다. 일부 환자는 추가 퇴원을 앞두고 있다.

8번 환자(62·여)가 지난 12일 익산 원광대병원에서 퇴원했고, 한양대학교 명지병원에 격리치료를 받은 3번 환자(54·남), 17번 환자(38·남)도 같은 날 퇴원했다. 앞서 11번 환자(25·남)와 2번 환자(55·남), 1번 환자(35·여·중국인), 4번 환자(55·남)도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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