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메뉴

국제

미국과 독일, 코로나 백신 놓고 주도권 경쟁… 트럼프曰 "돈은 얼마든지.. 백신 넘겨라"

트럼프, 독일 바이오 `큐어백`에 거액 자금 지원 약속

독일 정부와 백신 개발 두고 주도권 경쟁

 

[시즌데일리 정영한 기자] 미국이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백신을 선점하기 위해 독일 바이오기업에게 거액의 자금 지원을 약속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5일(현지시간) 미국의 로이터통신 등은, 미국 정부가 눈독을 들이는 독일 바이오기업은 `큐어백`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독일 정부의 `백신 주도권`을 가지기 위해 두 나라의 경쟁이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다. '큐어백'은 독일 보건부와 연계된 파울-에를리히 연구소와 협력해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고있다.

 

이달 초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실험 백신 후보 물질 2개를 선정했으며, 이르면 6월 인체를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에 들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며 주목을 받았다.

 

이에, 도널드 트럼프 美 대통령이 큐어백 최고경영자(CEO)였던 다니엘 메니첼라를 백악관에 불러들였던 지난 2일 회담에서 독일 언론은 `백신 연구 결과물`과 막대한 자금 지원을 교환하려는 美 정부의 시도가 있었다고 독일 디벨트는 보도했다. 보도문에는 익명의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오직 미국만을 위한` 백신을 확보하는 데 모든 힘을 쓰고 있다"고 전했다.

 

독일 보건부의 대변인은 "연방정부는 독일과 유럽 내에서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되고 있다는 사실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며 "연방정부는 큐어백과 철두철미하게 교류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42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수원 / 안산 / 지역소식

더보기


연예

더보기
배우 유아인, 대마 이어 프로포폴까지.. 양성반응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의 모발에서 프로포폴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에 경찰은 유씨가 상습 처방을 받았는지 수사하고 있다. 국과수는 지난 5일 유씨가 미국에서 입국한 후 소변과 모발을 체취해 정밀 감정한 결과 소변에서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전했다. 당시 소변 검사 시엔 프로포폴은 음성 반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이같은 모발 감정결과를 통보받았다. 소변검사와 다른 결과가 나온 건, 대마의 주요 성분이 열흘 정도 까지 검출되나 프로포폴은 3~4일이 지나면 체내에서 배출되기 때문이다. 체모의 경우 1cm만 남아 있어도 약물 이력을 밝힐 수 있다. 경찰은 유씨가 향정신성의약품인 프로포폴을 의료 외 목적으로 상습 처방받았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사 결과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앞서 6일 유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조사했으며 8일과 9일에는 서울 강남구와 용산구의 성형외과 등 병의원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국과수의 마약 감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유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투약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