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배우 강태오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준호 끝!"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강태오는 화려한 장식 배경 앞에서 '이준호 끝!'이라고 적힌 선물 받은 케이크를 들고 있다. 케이크를 잘보이게 세워 든 탓에 앞으로 쏟아져 당황한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 게시물에 '우영우'에서 권민우 변호사 역으로 함께한 배우 주종혁은 빵 터진 듯 "ㅋㅋㅋ"라고 반응했고, 안보현도 "아우 ㅋㅋ..."라며 허술한 강태오 모습을 놀렸다. 누리꾼들도 "역시 안 웃기면 섭섭해", "고생했어요", "너무 아쉬워", "파괴왕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강태오는 전날 종영한 ENA채널 수목극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에서 이준호를 연기해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18일 방송된 '우영우' 최종회는 이준호와 우영우(박은빈 분)가 서로를 향한 진심 어린 사랑을 확인하며 헤어지지 말자고 약속하는 완벽한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마지막화 시청률은 전국 17.5%, 수도권 19.2% 분당 최고 21.9%(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를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배우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출산을 20일 앞두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진태현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진태현입니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진태현씨는 "2022년 8월16일 임신 마지막 달 폭우와 비바람이 끝나고 화창한 정기 검진날 우리 베이비 '태은'이가 아무 이유없이 심장을 멈췄다"며 "3주만 잘 이겨냈다면 사랑스러운 얼굴을 마주할 수 있었을 텐데 정확히 20일을 남기고 우리를 떠났다. 9개월 동안 아빠, 엄마에게 희망을 주고 사랑을 주고 모든 걸 다 주고 얼굴만 보여주지 않은 채 떠났다"고 알렸다. "많은 사람들에게 응원과 사랑을 받아 우리 태은이 정말 행복했을 것 같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 방송국에서 초대해준 시간도, SNS로 함께 공유한 시간도 후회하지 않는다. 추억으로 잘 간직하겠다. 응원해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아내 마음 잘 보살피고 몸도 잘 회복할 수 있게 옆에서 많이 도와야겠다. 우리 부부를 사랑해주는 모든 분들 감사하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눈물이 멈추진 않지만 우리 가족을 위해 일어서야 하니 조금만 더 울다 눈물을 멈추겠다"며 "지금보다 아내를 더 사랑하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안산시(시장 이민근) 중앙도서관은 독서문화 프로그램 ‘와인과 함께하는 인문학 산책’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8일부터 매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중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대면으로 진행된다. ‘와인 인문학 산책’ 저자인 장홍 작가는 유럽지역 연구가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신화, 역사, 문화를 통해 본 수많은 와인 이야기를 통해 와인에 담긴 인문학적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 접수는 안산중앙도서관 누리집(lib.ansan.go.kr) 문화강좌 게시판에서 선착순으로 30명까지 접수 가능하다.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아나운서 출신 조수애가 하와이 여행 중 근황을 전했다. 조수애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근황이 담긴 사진을 여러 장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수애는 긴 생머리를 하고 반소매 티셔츠에 반바지, 슬리퍼 차림으로 하와이 여행 중 외출에 나선 모습이다. 그의 품에는 4살 아들이 안겨 있다. 조수애는 아들의 얼굴을 가리지 않고 공개했다. 조수애와 남편 박서원을 쏙 빼닮은 아들의 비주얼이 시선을 강탈한다. 모자의 다정한 포즈도 인상적이다. 한편 조수애는 지난 2018년 두산그룹 장남이자 전 두산매거진 대표이사인 박서원과 13살의 나이 차를 뛰어넘고 결혼에 골인했다. 이듬해 아들을 품에 안았다. 결혼 발표와 함께 JTBC에서 퇴사한 바 있다.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배우 공효진(42)이 열살 연하 가수 케빈오(32·오원근)와 10월 결혼한다. 열애를 공식 인정한지 6개월 만이다. 공효진 소속사 매니지먼트숲은 “공효진, 케빈오가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려 한다”며 “두 사람의 뜻에 따라 10월 비공개로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소속사 측은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를 상세하게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에 대해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며 “인생의 소중한 첫 발을 내딛을 두 사람의 앞날에 많은 축복과 격려 부탁드리겠다”고 했다. 앞서 공효진은 케빈오의 셀카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가 급히 삭제해 팬들 사이에서 열애설이 나오기도 했다. 공효진은 열애 사실이 공개되기 전, 3월 열린 손예진과 현빈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았었다. 공효진은 1999년 영화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로 데뷔했다. 드라마 ‘파스타’와 ‘최고의 사랑’ ‘동백꽃 필 무렵’ ‘최고의 사랑’ 등에 출연하며 로맨틱 코미디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영화 ‘미쓰 홍당무’와 ‘러브픽션’ ‘가장 보통의 연애’ 등에도 출연했다. 현재는 내년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를 촬영 중이다. 케빈오는 2015년 엠넷 오디션 프로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네버 코비드’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코로나 비감염’을 선정했다. ‘네버 코비드’는 코로나19에 한 번도 걸리지 않은 상태 또는 한 번도 걸리지 않은 사람을 이르는 말이다. 문체부는 ‘쉬운 우리말 쓰기 사업’의 하나로 국어원과 함께 외국어 새말 대체어 제공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8월 3일(수)에 열린 새말모임*을 통해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의미의 적절성과 활용성 등을 다각으로 검토해 ‘네버 코비드’의 대체어로 ‘코로나 비감염’을 선정했다. 이에 대해 문체부는 8월 5일부터 11일까지 국민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어려운 외국어에 대한 우리말 대체어 국민 수용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7.8%가 ‘네버 코비드’를 쉬운 우리말로 바꾸는 것이 좋다고 응답했다. 또한 ‘네버 코비드’를 ‘코로나 비감염’으로 바꾸는 데 응답자의 77.2%가 적절하다고 응답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네버 코비드’처럼 어려운 용어 때문에 국민이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코로나 비감염’과 같이 쉬운 말로 발 빠르게 다듬고 있다. 선정된 말 외에도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다른 우리말 대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코로나19로 달라진 소비 패턴에 맞춰 올해도 대부포도축제를 야외 대규모 행사 대신 온라인 특별판매와 로컬푸드직매장 등 직거래 판매행사로 전환해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20일부터 대부포도 생산자단체 및 지역농협 관계자 등과 축제 추진을 위한 논의를 진행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고 대부포도의 판로 확대를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 먼저 이달 17일부터 ‘안산파머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대부도 캠벨얼리 200박스(2Kg) 특별판매를 시작하고, 9월 2일부터는 샤인머스켓(2Kg)을 10월 5일까지 총 2천500박스를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다만 기상상황에 따른 포도 품위를 고려해 판매일정과 물량 등이 변동될 수 있고, 판매가격은 판매 2일전까지 포도 경락가격으로 결정된다. 이와 함께 안산시 로컬푸드직매장에서는 9월 6~8일까지 3일 동안 ‘안산포도 특별기획전’을 운영한다. 특별기획전에는 대부도 포도뿐 아니라 사사동 포도, 신길동 포도 등 안산시 전역에서 생산되는 포도를 추석을 맞아 특가로 할인 판매한다. 9월 23일 시화나래휴게소 제2주차장과 9월 30일 안산시청에서는 샤인머스켓을 산지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기후위기에 따른 생태계 변화를 도민들이 직접 조사하면서 생물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체험행사가 열린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제3회 경기생물다양성탐사’ 대회를 오는 8월 27일 연천군 선사유적박물관 생태숲에서, 9월 3일에는 안산시 갈대습지공원에서 연다고 11일 밝혔다. 생물다양성탐사는 전문가와 일반도민들이 탐사지역에 서식하는 생물종들을 관찰하고 조사해 목록을 작성하는 생태체험 행사다. 2019년 처음 열렸으며, 기존에는 한 곳에서만 열렸던 것과 달리 올해는 경기 남부와 북부 두 지역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자연을 위한 모두의 관심! 경기생물다양성탐사’를 주제로 열리는데 도민이라면 누구나 경기생물다양성탐사 홈페이지(http://2022.ggbb.or.kr)를 통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사전 참여신청한 도민들은 포유류, 조류, 양서파충류, 곤충, 식물 분야별 생태전문가들의 탐사교육을 받을 수 있고, 탐사 과정을 영상으로 기록하는 ‘탐사브이로그(v-log) 콘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콘테스트와 탐사분야 우수자에게는 경기도지사상,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상이 수여된다. 사전에 참여 신청을 하지 않았더라도 당일 행사장을 찾은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서울대공원에 사계절 화려한 꽃 물결이 출렁이는 50개 꽃길‧정원이 생겼다. 정원마다 테마를 달리해 서로 다른 특색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희망의 해바라기 전시’는 코로나로 긴 어둠의 터널을 지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웨딩가든’은 예비‧신혼부부에게 응원을 보낸다. 동물만 있던 사육장도 다채로운 식물로 채워졌다. 서울대공원이 ‘꽃의 숲 프로젝트’를 통해 단조로운 녹지였던 공간을 50개의 꽃길과 정원으로 탈바꿈시켰다고 밝혔다. ‘꽃의 숲 프로젝트’는 대공원 곳곳을 사계절 볼 수 있는 꽃과 특색있는 정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4년까지 대공원 곳곳에 꽃길과 정원을 30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서울대공원은 ‘꽃의 숲 프로젝트’를 통해 캐나다 ‘부차드 가든’ (Butchart Gardens) 못지않은 지속가능한 정원형 공원을 만들어 시민들이 발길 닿는 곳마다 꽃길과 정원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지금 서울대공원에 가면 사계절 피었다 지는 꽃길(‘입구숲 꽃길’, ‘동물원으로 가는 꽃길’)과 동·식물이 조화롭게 어울리는 정원(‘곰사가든’, ‘꽃의 언덕’), 다양한 테마와 메시지가 담긴 정원(‘웰컴가든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안산시립예술단의 특별기획공연 ‘안산의 사계’ 중 여름 테마 ‘휴가’가 이달 17~18일 오후 7시 보노마루 소극장에서 개최된다고 8일 밝혔다. ‘안산의 사계’는 계절별 주제에 맞는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무대에 담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 봄을 테마로 한 ‘꽃피우다’를 시작으로 이번 여름과 다가올 가을, 겨울에도 시민들을 찾아간다. 이번 공연은 17일 안산시립국악단의 무대로 시작을 알린다. 영화 ‘써니’ 의 대표 OST와 밀양아리랑을 재치 있게 편곡한 ‘써니&밀양아리랑’을 시작으로 소리꾼 견두리씨와 함께하는 ‘경기민요 메들리’, 국악으로 재해석한 여름 대표곡 ‘여름 안에서’와 ‘아모르파티’, 안산시립합창단과 함께 준비한 ‘한국가곡 메들리’ 등 신명 나는 무대가 관객들에게 무더운 여름밤 시원한 선율을 선물할 예정이다. 18일에는 안산시립합창단의 무대가 관객들을 찾아간다. ‘스와니강’, ‘돌아오라 소렌토로’ 등 세계 각국의 유명 민요들을 시작으로 ‘Over the rain’, ‘Singing In The Rain’, ‘마징가Z’ 등 유명 영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달 13일 부곡동에 위치한 청문당에서 단원 김홍도의 스승인 표암 강세황 선생의 ‘현정승집도’ 재현 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현정승집도는 1747년 복날을 맞아 표암 강세황 선생이 청문당에서 문인들과 모여 시를 짓고 즐기는 모습을 그린 그림이다. 그림 속에는 표암 강세황 선생을 비롯해 유경종, 박도맹 등 모두 11명이 모여 청문당 대청마루에서 노래를 부르고 시조를 낭독하는 등 당시 선비들이 풍류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림의 배경이 된 청문당은 조선시대 중기의 사대부 가옥으로 만권이나 되는 서적이 보관되어 있어 조선후기의 학문과 예술발전에 큰 기여를 한 안산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가옥으로, 현재는 경기도 문화재 94호로 지정되어 있다. 안산지역 극단 ‘이유’의 연극인들은 이날의 상황을 재현하고, 그림 설명과 더불어 강세황과 김홍도 관련 강연, 안산시립국악단과 국악인 박수빈의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영분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조선시대 안산 선비들의 생활모습을 소개하고, 청문당 등 안산의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고 나누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