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산림청 국립수목원은 5월 5일(목)일부터 22일(일)까지 국립수목원원 난대온실과 로비에서 '광릉숲 속 애벌레들'을 주제로 특별 전시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어린이날을 맞아 기획된 이번 전시에서는 천연기념물 장수하늘소를 비롯해 살아있는 다양한 애벌레를 관찰할 수 있으며 사진과 영상자료도 관람할 수 있다. 유충 찾아보기, 미래 식량 곤충 식품 맛보기 등 체험행사도 진행되며 다양한 산림곤충 애벌레들의 모습과 특성 및 활용을 소개하며 곤충 애벌레에 대한 친근감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곤충은 탈피를 통해 성장하는 생물로 일생 대부분을 애벌레 상태로 지내지만 이 기간 특징과 정보 등이 밝혀지지 않은 경우가 많다고 국립수목원은 설명했다. 국립수목원 김아영 연구사는 "국립수목원은 앞으로 산림곤충 관련 연구개발 및 다양한 특별 전시 개최를 통해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수목원은 경기도 포천시 광릉수목원로에 위치해 있으며 1999년 5월 24일 중부임업시험장으로부터 독립하여 신설된 국내최고의 산림생물종 연구기관으로 식물과 생태계에 대한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놀이를 모든 세대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전통놀이 문화공간 ‘우리놀이터 양주’를 개관하고 운영을 시작한다. ‘우리놀이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이 주관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 고유의 문화자산인 전통놀이의 현대적 발굴‧개발, 확산을 위해 조성하는 전통놀이 문화공간이다.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지난 2021년 ‘전통놀이문화 조성·확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공진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2월부터 국비 2억 원 규모의 놀이공간에 대한 조성공사를 실시했다. 지난 4월 공사 준공 후 3주간의 주중 시범운영 기간을 통해 내부 운영시스템을 최종 정비를 마치고 문을 열었다. ‘우리놀이터 양주’는 전통놀이를 현대화한 놀이체험을 위해 두 개의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놀이마루’는 산가지, 고누, 윷놀이, 주령구 등 10종의 놀이를 현대화시킨 교구재를 체험하는 공간으로, 가족이 한 테이블에 둘러앉아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우리놀이마당’은 IT융복합형 미디어 체험공간으로, 놀이기구를 가진 사람의 동작을 인식해 바닥화면에서 디지털 팽이치기나 사방치기, 고누 등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안양문화예술재단은 5월 5일(목)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평촌아트홀 공연장에서는 빅토르 위고의 <레미제라블>을 각색한 가족 뮤지컬 <레미제라블-코제트 소녀 이야기>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5시 총 3회 진행한다. 코제트의 상상 속 세상을 영상과 음악, 대형 무대 세트 등으로 표현하며 어린이들의 환상 속 세상을 무대로 옮겨 재현해 낸다. 공연은 전석 2만원이며, 가족과 함께 관람하면 가족 패키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평촌아트홀 야외광장에서는 <온 마을 예술마당> 야외공연이 펼쳐진다. ‘평촌아트홀에서 놀자’라는 주제로 뮤지컬 갈라팀 비트윈이 디즈니 영화 OST를 중심으로 노래하고, 방타타악기앙상블이 마린바와 실로폰, 타악기 등의 연주와 악기체험을 함께 진행한다. 또한 거리 예술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마술사 배영준이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다양한 마술쇼를 준비했다. 부대행사로 페이스 페인팅, 캐 리커쳐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안양파빌리온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하듯 공원 속에서 작품을 찾는 재미를 만날 수 있는 <
시즌데일리 = 강경수 기자ㅣ올해로 24회차를 맞이하는 서울시 대표축제「서울드럼페스티벌」에서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드럼경연대회 ‘더 드러머(The Drummer)’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드럼경연대회 ‘더 드러머(The Drummer)’는 서울시민뿐만 아니라 드럼에 열정이 있는 전국의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하여 자신의 드럼 실력을 뽐낼 수 있다. 단, 해외 거주자는 프로부문에 한하여 참가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5월 2일(월)부터 5월 20일(금)까지 서울드럼페스티벌 홈페이지(www.seouldrum.go.kr)를 통해서 가능하다. 경연대회는 예선심사(영상심사)→본선대회(현장 실연·심사)→결선대회(현장 실연·온라인 관람객투표)→시상 순으로 진행된다. 예선심사는 접수된 연주영상으로 비대면 심사를 진행하며 본선과 결선은 노들섬에서 현장 실연을 심사한다. 결선은 본선 심사위원 점수와 당일 현장 온라인 관객투표 점수를 합산하여 최종순위를 결정한다. <제24회 서울드럼페스티벌> 메인무대는 6월 17일(금)부터 18일(토)까지 노들섬에서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개최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드럼페스티벌 홈페이지(www.seouldrum.go.kr)에서 확인하거나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김포문화재단 자체 제작공연으로 2021년 시민들에게 첫 선을 보여 호평을 받았던 김포아트홀 대표 브랜드 공연 ‘토요 브런치 콘서트(S. Brunch Concert)’가 2022년에도 변함없이 관객들을 찾아온다. ‘토요 브런치 콘서트’는 매회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무대화하고 있으며 ‘무대’와 ‘객석’에 대한 전통적인 틀을 파괴하여 공연 프로그램에 따라 관객석이 변해 관객들은 출연자와 무대 위에서 함께 호흡하고 교감하며 생동감 넘치는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타 재단의 브런치 콘서트와 달리 김포아트홀의 브런치 콘서트는 공연의 기획부터 출연자 섭외, 프로그램 구성, 무대, 음향, 조명, 영상 디자인까지 공연이 무대에 오르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자체에서 제작하는 시스템으로 적은 비용으로 고품질의 공연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2021년 토요 브런치 콘서트가 낭독 음악극, 타 장르간의 융합공연, 관객참여형 공연, 무용과 미디어아트의 결합 등 실험적 성격의 공연형태를 선보였다면 2022년 토요 브런치 콘서트는 출연자 중심의 공연을 선보인다. ‘로스팅 시리즈(Roasting Series)’라는 부제로 커피의 로스팅 과정처럼 한층 성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코로나19 팬데믹으로 디지털‧비대면 방식으로 전 세계 패션피플과 만났던 ‘서울패션위크’가 현장 패션쇼로 돌아온다. 2019년 10월 이후 3년 만이다. 서울시는 ‘2022 F/W(가을/겨울) 서울패션위크’를 18일(금) 개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울패션위크는 6일 간(3.18.~23.) 현장 패션쇼를 포함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열린다. K패션을 대표하는 35인 디자이너의 패션쇼(12개 라이브, 23개 사전제작)를 선보인다. 모든 패션쇼는 유튜브, 네이버TV, 틱톡을 통해 전 세계 동시 송출된다. 서울패션위크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18일(금) 13시 오세훈 시장과 글로벌 홍보대사 배우 이정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공예박물관에서 열린다. 서울패션위크에 첫 데뷔하는 디자이너 본봄(BONBOM)의 컬렉션을 시작으로, 총 3명의 디자이너가 라이브 패션쇼를 선보인다. 6일 간의 서울패션위크 기간 동안 열리는 총 12개 브랜드의 현장(라이브) 패션쇼는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바이어, 패션 업계 관계자 등의 관객을 중심으로 소규모로 진행된다. 이번 시즌 서울패션위크에서는 전에 없던 새로운 시도들도 주목된다. 런웨이에서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재)김포문화재단은 한국-프랑스 현대목판화전 <Affinités-결의 만남>展이라는 이름으로 2022년 첫 기획전시회를 오는 3월 3일부터 6월 5일까지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2 한국-프랑스 현대목판화전 <Affinités-결의 만남>展은 한국, 프랑스 31명(한국작가 17명, 프랑스 작가 14명)의 목판화작가가 참여하는 전시로, 지난 2월 주프랑스한국문화원과 김포문화재단 간 업무협약을 통해 이루어졌다. 또한, 베르사유미술대학은 1795년 설립 이래, 처음으로 프랑스 베르사유 市의 공동전시 협조를 통해 베르사유미술대학에서 오는 5월에 <Affinités-결의 만남>展이 개최가 된다. 이와 같이 김포와 파리, 베르사유에서 이루어지는 두 나라 작가들의 작품 전시를 시작으로 앞으로 양국 간에 다양한 문화적 교류, 협력을 증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번 기획전시는 C19로 인한 펜데믹 상황이지만, 한국과 프랑스 작가들의 작품을 동시에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또한, 양국 판화작가들의 작품을 체험함과 동시에 그동안 지치고 힘들었던 마음에 치유를 드리고자 기획되었다. 2022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경기도는 경기평화광장 북카페 2022년도 2월 문화의 날 프로그램으로 오는 26일 오후 2시 영어 인형극 빨간 모자(Little red riding hood)를 공연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2월 문화의 날 프로그램에서는 프랑스 작가 샤를 페로(Charles Perrault)의 명작동화 ‘빨간 모자’를 노래하고 춤추는 영어 인형극으로 각색해 공연할 예정이다. 재미있는 율동과 노래는 물론, 비교적 쉬운 영어단어와 문장을 사용해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재미있게 인형극을 즐길 수 있도록 함으로써 아이들이 독서 활동과 영어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문화의 날 프로그램’은 도민들의 활발한 독서·문화 활동을 돕고자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북카페에서 추진 중인 사업으로, 현재 코로나19 방역상황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2월 프로그램도 네이버 밴드를 활용해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모집은 이메일(ggbc@gg.go.kr)로 이뤄지고 있으며,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즌데일리 = 소영주 시민 기자ㅣ서울공예박물관 공예아카이브실이 2.8.(화)부터 5.20.(금)까지 현대 금속공예를 주제로 한 아카이브 기획전시 <한미금속공예워크숍: 참가신청 링크가 열렸습니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 현대금속공예 역사에 커다란 전환점이 된 1980~90년대, 금속공예 1세대로 일컬어지는 작가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추진된 1986년의 ‘한미금속공예워크숍’ 등의 국제교류 행사를 재조명한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금속공예가인 김승희 국민대 명예교수가 서울공예박물관에 기증한 아카이브 자료를 비롯하여, 금속공예 분야 1세대 작가로 불리는 강찬균 교수, 故유리지 교수 등이 제공한 자료 200여 점을 중심으로, 초창기 한국 현대금속공예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애썼던 젊은 공예가들의 열정을 생생하게 엿볼 수 있는 전시이다. 전시는 1986년 당시 워크숍의 기억을 2022년으로 가져와 새로운 워크숍으로 재구현하여 선보인다. 서울공예박물관 아카이브실은 박물관의 소장품을 기반으로 입수한 공예도안, 도구·재료, 공예사료, 영상·사진 등의 공예기록을 조사·연구·수집하여 관리하는 공개형 수장시설로, 일반 시민이 직접 아카이브 자료를 열람하고 관련된 콘텐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서울시민을 위한 공유한옥 ‘북촌 한옥청’에서 오는 4일(금) ‘사군자’를 주제로 한 ‘유유자적’ 전시를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에 총 25건의 다채로운 전시회가 열린다. 서울시는 사전 공모를 통해 북촌 한옥청의 2022년 상반기 전시 대관 일정을 확정하고 6개월간 다채로운 전시를 진행한다. 상반기 전시는 사군자, 민화, 도자를 비롯해 목가구, 그래픽 디자인, 유리공예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의 작가, 협회, 단체 등 25개 팀의 자유 대관 전시로 진행된다. 한편 북촌 한옥청(종로구 북촌로12길 29-1)은 한옥 및 한옥 지역 경관 보전을 위해 2000년대 초반부터 진행된 ‘북촌가꾸기사업’의 일환으로 2003년 서울시가 매입, 시민 개방한옥으로 활용하고 있는 공공한옥 중 하나다. 여장권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북촌 한옥청을 비롯해 서울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공한옥은 시민들에게 문화 및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북촌 한옥청에서 진행되는 다채로운 전시가 위드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임인년 호랑이해를 맞이하여 상설 전시실 1존(3층) 작은 전시실에서 ‘조선시대 사람들이 사랑한 동물들 1 - 2022, 범 내려온다!’展을 오는 4월 24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처음 공개하는 유치봉의 「산속에 노니는 78마리 호랑이 그림」을 비롯하여 총 88마리의 호랑이가 등장하는 소장유물 14점을 선보인다. 인왕산 범바위, 북아현동 호반재, 갈현동 벌고개 등 서울지역 내 호랑이와 관련된 장소 10여 곳을 영상 패널로 소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호랑이 부적체험 코너를 함께 운영한다. 체험에 사용되는 부적은 박물관 소장유물을 본떠 만든 것으로 호랑이 등 위에 머리가 셋 달린 매가 올라탄 것으로 조선시대에 나쁜 기운을 물리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만든 것이다. 서울역사박물관 김용석 관장은 “조선시대 사람들이 공포와 두려움의 대상인 호랑이를 용맹스러움과 신령스러움의 상징으로 여겨 나쁜 기운을 물리치기를 기원한 것과 같이 이번 전시에 등장한 호랑이 88마리와 함께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시는 서울역사박물관 상설전시실 1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