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ㅣ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코로나19 확진 임산부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4일 보건소에 ‘코로나 임산부 전용 진료실’을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확진 임산부에 대한 의료 수요도 늘고 있지만 이송 및 입원연계 등에 대한 기준이 불명확해 의료 공백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하남시는 코로나 확진 임산부의 진료 공백 해소를 위해 하남시의사회(회장 김영철)와의 협업으로 임산부 전용 진료실을 하남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임산부 전용 진료실은 음압시설은 물론, 진료용 침대와 태아초음파측정기, 초음파 검사 기기 등의 의료장비를 갖추고 있다. 임산부 진료는 하남시의사회의 협조로 산부인과 자원봉사 의료진이 참여하고 있다. 코로나 확진 임산부가 재택치료상담센터 등을 통해 진료를 요청하면 보건소에서 대면진료를 실시하게 된다. 특히 보건소 확진자 전용 진료실에서 임산부에게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전담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해 응급상황에 대처하게 된다. 하남시의사회 김영철 회장은 협업 배경과 관련해 “격리 중인 코로나 확진 산모와 상담하다보니, 산모의 문제와 달리 태아와 관련된 문제는 비대면 전화 상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23일 화이자사와 독일 바이오엔텍사가 공동 개발하고 한국화이자제약이 수입 품목으로 허가 신청한 5~11세용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 0.1㎎/㎖(5~11세용)’를 허가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접종계획은 소아의 질병 부담과 유행 상황, 소아용 백신의 국내 도입 일정 등을 고려해 질병관리청이 별도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 백신은 미국, 유럽연합, 영국, 스위스, 호주, 캐나다 등 62개국에서 허가 또는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 앞서 식약처가 허가한 12세 이상 화이자 백신 ‘코미나티주’, ‘코미나티주 0.1㎎/㎖’와 유효성분은 같으나 용법·용량에는 차이가 있다. 1회 용량 중 유효성분의 양은 기존 12세 이상 백신의 3분의 1이며 3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한다. 다만 중증의 면역 저하 어린이의 경우 2차 접종 후 4주 후에 3차 접종을 할 수 있다. 한국화이자제약의 임상시험 결과 이 백신의 예방효과는 90.7%인 것으로 나타났다. 5~11세 3019명을 대상으로 안전성을 평가한 결과 백신 접종 후 가장 빈번하게 나타나는 이상사례는 주사부위 통증, 피로, 두통, 근육통 등이었고 대부분 경증에서 중간 정도 수준의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질병관리청은 이번 주 동안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이라는 기상청의 전망에 따라 한랭질환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질병관리청은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로 신고된 환자의 특성을 살펴보면 남자(191명, 71.5%), 65세 이상(121명, 45.3%)이 많았고, 한랭질환 종류는 저체온증(205명, 76.8%), 발생 시간은 06-09시(38명, 21.3%), 발생 장소는 실외(216명, 80.9%)에서 높게 나타났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질환으로 저체온증, 동상, 동창이 대표적이다. 특히 저체온증 환자 중 22.4%는 응급실 내원 시 음주 상태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어르신과 어린이는 일반 성인보다 체온 유지에 취약하여 한파 시에는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보온에 신경 써야 하며, 난방이 적절하지 않은 실내에서 지내는 경우 한랭질환 발생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만성질환자(심뇌혈관, 당뇨병, 고혈압 등)는 급격한 온도 변화에 혈압이 급격히 상승하는 등 증상이 악화되어 위험할 수 있으므로 한파 시 갑작스러운 추위 노출과 무리한 신체활동을 피해야 한다.
시즌데일리 = 강경수 기자ㅣ30대 중반에 비만한 사람은 위암 발병 위험이 정상 체중인 경우의 갑절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8∼20세 시기의 비만은 위암 발생과 별다른 연관이 발견되지 않았다. 서울대학교 의대 예방의학교실 강대희 교수와 예방의학 전문의인 이휘원 연구원은 2004∼2013년 국립보건원의 도시기반 코호트에 등록된 12만2천724명을 분석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연구팀은 18∼20세와 35세의 비만도가 위암 발생과 연관이 있는지를 분석하고자 평균 8.6년간 이들을 추적·관찰했다. 이 기간 위암으로 진단된 환자는 총 927명(남자 531명·여자 396명)이다. 연구팀은 체중(㎏)을 신장(m)의 제곱으로 나눈 체질량지수(BMI)가 30 이상일 때를 비만으로 보고, 정상 체중(BMI 18.5∼23)과 비교했다. 그 결과 35세 당시 비만한 남녀에서 위암 발병 위험도는 정상 체중인 사람의 1.94배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비만도가 높아질수록 위암의 위험도도 함께 올라가는 경향도 나타났다. 성별로 분류하면 비만한 35세 남성과 여성은 위암 발병 위험도가 정상 체중인 경우의 1.79배, 2.35배였다. 다만 후기 청소년기로 분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ㅣ코로나 라이브에 따르면 25일 오후 11시 50분 기준 전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최소 11,420명으로 집계됐다. 24일 최고 기록이었던 8,571명을 가뿐히 넘은 수치이다.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5,805명→6,603명→6,769명→7,009명→7,630명→7,513명→8,571명을 기록해왔다. 설 연휴를 앞두고 있는 시기에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으로 자리를 잡아가면서 설 연휴 이후에는 일일 신규 확진자가 3만 명에 달할 수도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ㅣ프랑스의 마르세유(남부)에서 돌연변이 46개를 보유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변이가 발견됐다. 3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등은 프랑스 의료교육연구센터(IHU) 연구팀이 지난 12월 10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 인근에서 신종 변이 'B.1.640.2' 감염 사례 12건을 발견했다며 보도했다. 연구팀은 해당 변이가 아프리카 카메룬 여행자가 첫 전파시킨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아직 다른 국가에서 발견된 사례는 없으며,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해당 'IHU변이'를 조사하고 있지는 않았다. 연구팀의 이름을 따 해당 변이를 'IHU 변이'로 명명했으며 연구팀은 '오미크론 변이'보다 오래된 바이러스에서 진화한 것으로 보고 친척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현재, 우세종으로 퍼지고 있는 오미크론은 50개가량의 돌연변이를 갖고 있으나, 이번에 발견된 변이는 46개의 돌연변이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IHU 변이'에도 백신을 무력화시키는 'E484K' 돌연변이와 전파력을 강화하는 'N501Y' 돌연변이 등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이번 신종 변이 발견이 바이러스의 유입과 확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ㅣ경기도 가평군 보건소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개소 10주년을 맞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부분에서 기관 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가평군 상면 초등학교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안심학교 부분에서 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코로나19 감염증 확대로 인하여 시상식은 비대면으로 이루어졌다. 가평군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는 푸른 잣나무 숲속에 친환경적으로 지어진 센터에서 안심학교 대상으로 치료비, 의료비, 보습제 지원 및 아토피 천식예방관리교육「아토피야 나도 너를 안단다.」, 아토피 가족 프로그램 「스마일 아토피」등 몸과 마음의 건강과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상면초등학교에서는 환경의 소중함과 먹거리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텃밭을 이용한 농사짓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과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으로 일깨워 주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가평군 보건소장(박정연)은 “앞으로도 아토피·천식사업을 관내 기관과 연계한 전문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가평군민의 건강향상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ㅣ고양시(시장 이재준) 일산서구보건소가 전래 놀이를 통한 치매예방 교실 ‘할징어 게임’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일 밝혔다. ‘할징어 게임’은 ▲딱지치기 ▲실뜨기 ▲풍선 제기 ▲구슬치기 ▲장명루 팔찌 만들기 ▲바람개비 ▲공기놀이 등 다양한 전래 놀이를 통해 인지기능과 신체 기능을 향상시키는 치매예방교실이다. 일산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11월부터 한 달 동안 진행됐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시행한 사후평가에서 참가자들은 인지 선별검사, 주관적 기억감퇴 평가, 한국형 노인우울척도 등 3가지 항목 모두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참가자들은 “코로나로 인하여 답답했는데 삶의 활력소를 되찾았다”, “오랜만에 사람들을 만나 같이 어울리니 행복하고 벌써부터 추후 프로그램 개설이 기다려진다”라고 말했다. 시는 프로그램을 더욱 개선해 내년에도 새로운 ‘할징어 게임’을 운영 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할징어 게임’을 계기로 어르신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대면 프로그램들이 시작되어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ㅣ평택보건소(소장 김영호)는 지난 10월 30일(토), 평택시 농업기술센터 야외주차장에서 언택트 드라이브인 태교음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태교음악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체적, 심리적으로 불안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임산부 부부를 위해 마련하였으며, 주차된 차량 안에서 60여 명의 부부가 라디오 주파수를 맞추고 무대에서 펼쳐지는 공연을 비대면 상황에서 현장감 있게 관람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임산부의 날(10.10)을 맞아 개최된 이번 음악회는 "제2의 프러포즈"라는 주제로 △무대공연 △부부간 애칭 및 태명 소개 △편지 낭독 △연애시절 사진 공개 등 다채로운 코너로 채워졌다. 그 밖에도 실시간 단체 채팅을 통해 참가자와 인터뷰하는 시간을 갖고, 공연에 대한 댓글을 나누는 등의 양방향 소통 방식으로 진행되어 그동안 코로나19로 활동이 제한되었던 임산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더욱 힘들 예비 부모의 소중한 아기 탄생을 도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기와 교감하고,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ㅣ광명시 보건소(소장 이현숙)는 10월 11일부터 10월 22일까지 금연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금연 집중 홍보 기간은 코로나19 감염 시 흡연자가 비흡연자에 비해 증세 악화 가능성이 59%, 사망 확률은 16% 증가하고, 항체생성량이 42.8% 낮아 흡연자의 코로나19 감염 및 중증이환 위험성이 크다는 미국 학술 연구결과에 따라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금연지도원이 흡연으로 인한 민원발생 다발구역, 관내 일반음식점 등을 직접 방문하여 금연 홍보 스티커 배부 및 흡연예방을 위한 계도를 실시하고 공공기관 흡연 부스 내 금연 홍보물 부착, 길거리 금연 홍보 현수막 게첨 등 적극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금연을 원하는 시민에게 광명시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금연클리닉(☎2680-2688)을 안내하고 보건소 방문이 힘든 흡연자에게는 가까운 병·의원에서 실시하는 금연치료 지원 사업((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 참조)을 안내할 계획이다. 이현숙 광명시 보건소장은 “흡연자들이 담배를 끊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금연 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2일 “추석연휴기간 중 방역수칙 준수여부가 명절 이후에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다시 확산되느냐 안정되느냐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 1차장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추석 연휴가 자칫 지난 여름 휴가철 때처럼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감염이 다시 확산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긴장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비수도권은 비교적 안정세로 접어들었으나, 수도권은 여전히 위기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권 1차장은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추석 연휴를 앞두고 사람들이 몰릴 수 있는 전통시장과 마트, 문화시설, 교통시설 등에 대한 방역상황을 점검해달라고 당부했고, 국민에게는 마스크 착용, 모임 자제 등의 방역수칙을 실천해 달라고 요청했다. 권 1차장은 추석특별방역대책과 관련해선 "13일부터 지역별 거리두기 단계와 관계없이 전국 모든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서 2주간 방문 면회가 허용된다"며 "부모님과 면회객이 모두 백신접종을 완료하고 2주가 지난 경우에는 접촉 면회가 허용되고 아직 접종을 받지 못한 분들은 비접촉 면회로 정을 나눌 수 있다"고 설명했다. 권 1차장은 “어쩔 수없이 명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