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전국 청년 1만 2000명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인 이낙연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이들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필연캠프에서 이 후보가 국민통합을 이끌 적임자라고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청년 및 대학생 대표 20명과 공동대표 및 운영진, 신복지 청년포럼, 신복지 대학생 포럼 대표 등 전국 각계 청년, 대학생들이 참석했다. 이 후보 공식 청년 조직인 신복지청년 포럼 정수빈 공동대표는 "지난 2일부터 9일인 오늘까지 일주일간 구글폼을 이용하여 단톡방, 각종 커뮤니티, 네이버 카페, 블로그, 밴드를 통해서 청년 지지자를 모집했다"며 "100% 자발적 동참이라는 것과 청년지지 선언 중 역대 최대 규모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굉장히 크다"고 말했다. 지지선언식에서 이들은 "이낙연 후보의 용기 있는 결단에 동참하고자 오늘 이 자리에 섰으며 청년의 시각으로 청년과의 눈높이를 맞추고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어려움과 고충에 귀 기울이며 따스한 손길을 내미는 후보"라고 이 후보를 평가했다. 아울러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리더로서의 품위와 자격을 갖추고 국정 운영을 위한 준비가 이미 되어있는 후보가 대통령으로 선출되어야"한다며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전 국민의 약 88%가 1인당 25만원씩 받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재난지원금) 지급 절차가 내달 6일부터 시작된다. 1인 가구는 지난 6월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이 17만 원 이하면 지급 대상이다. 4인 가구는 직장 가입자 기준 외벌이는 31만 원, 맞벌이는 39만 원 이하여야 한다. 이번 국민지원금은 1차 재난지원금과 달리 세대주가 지원금을 다 받는 게 아닌, 200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성인은 개인별로 신청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10월 29일까지다. 가구 내 소득원이 2인 이상인 맞벌이 가구는 가구원이 한 명 더 있는 것으로 간주해 기준표를 적용한다. 부부, 부모, 자녀 중 가구 내 소득원이 2명 이상이면 맞벌이 가구로 인정된다. 만약 2인 맞벌이 가구일 경우 3인 가구와 동일한 건보료 기준이 적용된다. 이에 4인 가구 직장 가입자는 39만 원, 지역 가입자는 43만 원 이하면 지급 대상이 된다. 이번 국민지원금 지급액은 1인당 25만원이다. 지난해 전국민 재난지원금과 달리 국민지원금의 경우 가구별 지원 금액 상한이 없어 5인 가구 125만원, 6인 가구 150만원 등 가구원 수예 비례해 지급된다. 국민지원금은 기본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2009년 5월에 서울대 학술대회에 참석했는지를 두고 법정에서 오락가락하게 진술했던 조민씨의 고교 동창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세미나에서 비디오에 찍힌 안경 쓴 여학생은 조민씨가 맞다"고 밝혔다. 조민씨의 한영외고 동창인 장모씨는 지난 25일 SNS를 통해 "세미나 동안 조민씨와 대화를 나눈 기억은 없지만 조민씨는 사형제도 세미나에 분명 참석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이어 "저와 조민씨가 대화한 기억이 없었기 때문에 저는 지속적으로 조민씨가 아예 오지 않았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씨는 조 전 장관 재판에 대해 “정치적인 색체가 뚜렷한 싸움”이라며 “민주당의 문재인 대통령을 계승할 제일 적합한 차기 대권인사는 ‘조국사태’가 터지기 전 조국 교수였다고 해도 무방하고, 이는 큰 확률이 있었다”라고 주장했다. 집권당에 반대하는 세력이 이러한 권력 계승을 막느라 일이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자신의 증오심과 적개심, 인터넷으로 세뇌된 삐뚤어진 마음, 즉 ‘우리 가족이 너희를 도와줬는데 오히려 너희들 때문에 내 가족이 피해를 봤다’라는 생각이 그날 보복적이고 경솔한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댓글 여론조작’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경수 경남도지사에 대해 대법원이 징역 2년을 선고받은 원심을 확정했다. 이로써 김 지사는 도지사직을 곧바로 상실하게 됐다. 형기를 다 채운 뒤에도, 5년간 피선거권이 박탈된다. 김 지사는 대법 선고로 지사직을 잃게 됐다. 경남도청은 즉시 권한대행 체제에 들어갔다. 김 지사는 이번에 확정된 ‘징역 2년' 중 남은 22개월을 교도소에서 복역해야 한다 김 지사는 지난 2016년 '드루킹' 김동원 씨 일당과 공모해, 당시 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대선에 당선시키려 '킹크랩' 프로그램을 통해 여론을 조작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다. 또 2017년 대선 후 김씨와 이듬해 지방선거까지 댓글 조작을 계속하기로 하고, 김 씨가 소개한 사람에게 센다이 총영사직을 제안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도 받고 있다. 1심은 김 지사의 모든 혐의를 유죄로 보고 댓글 조작 혐의에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으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는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하지만 2심은 댓글 조작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하면서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고, 대법원 역시 이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문재인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장이 선물한 풍산개가 낳은 강아지 7마리를 공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인스타그램에 "북한에서 온 풍산개 곰이가 원래 데리고 있던 풍산개 마루와 사이에 새끼 7마리를 낳았다. 이제 4주 됐다"며 글을 올렸다. 곰이는 2018년 평양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에서 김 위원장이 문 대통령에게 선물한 풍산개 한 쌍 중 암컷이다. '곰이'는 지난 2018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김정은 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선물한 풍산개 2마리 중 암컷이다. '마루'는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전부터 집에서 기르던 풍산개로, 현재 청와대 안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지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모두 건강하게 자라 벌써 이유식을 먹기 시작했는데, 난산으로 태어난 한 마리가 아직 잘 먹지 않아 따로 우유를 조금씩 먹이고 있다"며 직접 강아지에게 우유를 먹이는 사진도 함께 올렸다. 또한 "7마리나 되니 이름 짓기가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에 대해 "김정은 위원장은 매우 솔직(honest )하고 강한 결단력을 가진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또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한반도 평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인터넷판으로 게재된 미국 주간지 타임지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2018년 9월 평양 남북정상회담 당시 능라도 5·1 종합경기장에서 연설한 것을 회상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의 눈과 태도는 그들이 강력히 평화를 열망하고 있음을 보여줬다"며 "북한이 완전히 변화했고 발전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것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전했다. 당시 연설에서 문 대통령은 평양 시민들에게 한반도의 비핵화, 평화, 번영을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나에게 시간이 많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지금의 평화는 매우 깨지기 쉽고 언제든 흔들릴 수 있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끊임없는 대화와 소통은 상호신뢰로 이끌 것"이라며 백신외교를 북한을 테이블로 다시 불러오는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음을 밝혔다. 인터넷에 공개된 표지 사진에는 '마지막 제안'이라는 제목이 붙었으며, 관련 기사는 '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ㅣ윤석열(61) 전 검찰총장의 거취를 놓고 뜬소문이 많아지고 있다. 윤석열 죽마고우로 알려진 이철우(60)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최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윤 전 총장이 국민의 힘에 입당하는 것은 결정된 사항이 아니라며 소식을 전했다. 국민의 힘의 신임 대표로 선출된 이준석 당대표는 윤 전 총장의 빠른 거취를 원하고 있고, 여권의 차기 대권주자로 적합도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빠른 입장표명 압박 속에 나온 소식으로 여·야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윤 전 총장 측 이동훈 대변인은 지난 18일 KBS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정권교체를 위한 야권 빅텐트는 "국민의 힘이 중심이 돼야 한다고 윤 총장은 생각하고 있다"라고 전했지만, 한 시간 만에 민심에 따라 움직이겠다며 입장을 바꾸며 국민의 힘 입당에 있어 갈팡질팡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시선을 받았다. 일각에서는 윤 전 총장 측이 민심 확인과 정치권의 뉴스를 자신의 거취에 집중하게 많은 이슈를 만들어 다른 대선주자들의 주목도를 낮추기 위한 전략적인 판단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이로 인해 국민의 힘 측에서는 현재 최재형 감사원장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며
시즌데일리 = 임동현기자ㅣ무소속 이상직 의원이 16일 1심에서 당선무효에 해당하는 징역 1년4개월에 집행유예 2년형을 선고 받았다.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 원 이상이 확정되면 국회의원 당선이 무효가 돼 의원직을 잃게 된다. 이 의원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재임 시절인 2019년 1월과 9월 모두 3차례에 걸쳐 자신의 명의로 된 2600만원 상당의 명절 선물(전통주)과 책자를 선거구민 377명에게 제공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전통주 발송인에 ‘이상직’이라고 분명히 기재했고, 비용도 피고인이 이사장으로 있던 이스타항공의 법인카드 등으로 지급했다”며 일부 유죄로 판단했다. 책자 배포 행위는 증거가 부족하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이 의원은 선거캠프 관계자들과 함께 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중복 투표를 요구하는 문자를 권리당원과 시민 등 다수에게 발송한 혐의도 유죄를 선고받았다. 선거공보물 ‘후보자 정보공개 자료 전과기록 소명서’란에 허위 사실을 기재한 혐의도 유죄로 인정됐다. 이 의원은 제21대 국회의원 중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징역형을 선고받은 첫 번째 사례가 됐다.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16일 국회 본청 앞 잔디밭에 등이 드러나는 보랏빛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류 의원은 이날 국회의사당 본관 앞 분수대 인근에서 타투가 새겨진 자신의 등이 훤히 보이는 보랏빛 드레스를 입고 다양한 문양의 보랏빛 타투를 선보이며 기자회견을 했다. 해당 타투는 영구적인 것이 아닌 타투 스티커라는 류 의원 측 설명이다. 지난해 8월 분홍색 계열의 원피스 차림으로 국회 본회의에 출석하면서 복장 논쟁을 불러일으켰던 류 의원이 또 한 번 파격적인 시도를 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류 의원은 이날 민주노총 타투유니온과 함께 한 회견에서 "거리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타투'는 아직도 불법"이라며 "30년 전 대법관들의 닫힌 사고방식은 2021년 대한민국의 기준이 되기에 너무 낡았다"고 비판했다. 또 "타투는 그 사람의 외모다. 헤어와 메이크업, 패션, 피트니스와 본질적으로 같다. 형법의 잔재로 여겨지는 문신'이 아니라 국제적 표준인 타투라 이름 지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발의 법안 내용보다 류 의원의 타투가 더 눈길을 끌었다. 류 의원은 입법 취지를 강조하기 위해 등이 파인 보랏빛 드레스를 입고 등에는 타투도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ㅣ지난 12일 이낙연 전 국무총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지세력 결집을 위한 신복지포럼이 광주, 전남, 전북, 제주, 경기, 강원 등을 거쳐 서울에서 그 마지막 일정을 마쳤다. 이 전 총리는 신복지 서울 포럼에 참석해 본인의 대담집인 '이낙연의 약속' 사인회를 진행한 후 신복지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 전 대표는 해당 강연에서 본인의 도지사, 국무총리 그리고 각종 위기 대처능력을 이야기하며 '준비된 지도자'임을 강조했다. 강연에서는 복지를 중심으로 외교, 경제 등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대한민국의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언급됐다. 중심이었던 '신복지'를 이야기하면서는 '중산층 중심의 복지체계가 이루어져 있는 북유럽' 모델을 벤치마킹할 가능성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이번 주말 진행된 G7에 이번에 대한민국이 초청을 받아 가게 됨을 말하며, 대한민국의 위상이 세계적임을, 대한민국이 국제적으로 존경받고 신뢰받는 지도자를 가져야 함을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신복지 강연과 함께 "여러분도 함께 그 길로 가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신복지 슬로건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준비된 지도자'로서의 면모를 강조하고 여러 위기를 이겨내 온 "대한민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국민의힘 새 대표에 36세의 이준석 후보가 선출됐다. 이번 이 대표의 선출은 헌정사에서 집권여당 또는 제1야당에서 30대가 '간판'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1일 국민의힘은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1차 전당대회를 열고 당대표 경선에서 이준석 후보가 9만3392표(43.82%)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그뒤를 이어 7만9151표를 얻은 나경원 후보로 이 대표와는 6.7%p 차이를 보였다. 이어 주호영(2만9883표, 14.0%)를 비롯, 조경태(5988표, 2.8%), 홍문표(4721표, 2.2%) 후보가 3, 4, 5위를 나타냈다. 세대교체와 시대의 변화 요구에 부응해야 내년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다는 보수 지지층의 전략적 투표가 상당 부분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신임 대표는 이날 수락 연설에서 "제가 가장 강조하고 싶은 것은 공존"이라며 "비빔밥이 가장 먹음직스러운 상태는 때로는 10가지가 넘는 고명이 각각의 먹는 느낌과 맛, 색채를 유지하면서 밥 위에 얹혀있을 때"라고 말했다. 이어 "고정관념 속에 하나의 표상을 만들고 그것을 따를 것을 강요하는 정치는 사라져야 한다"며 "우리의 지상과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