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 코로나19 경북 4명, 대구 10여 명 추가 확진으로 전국 코로나19 확진자가 70명 안팎으로 늘어났다.
20일 보건당국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구에서만 밤사이 10여 명 추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경산 2명, 상주 1명, 영천 1명 등 4명의 의심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아 경북 지역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늘었다.
대구 첫 감염자인 31번 확진자가 다녔던 신천지 대구교회 접촉자 중 경북에 연고지를 둔 사람들이 많아 확진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내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환자는 총 1만2079명이며 이 중 1만446명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1633명은 검사결과 대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