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1인 여성가구 범죄예방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얻은 관심지역 190개소에 대해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 설치 사업 및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 사업 등을 우선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1인 여성가구 범죄예방 빅데이터 분석을 위해 ▲범죄 발생 ▲통신사 유동인구 ▲1인 여성가구 ▲건축물 ▲상권 ▲CCTV ▲보안등 등 각종 관련 데이터를 활용한 예측 모델링으로 관심지역 190개소를 도출․시각화했다.
시는 이번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활용해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사업 시 대상지에 대해 집중적이고, 효율적으로 자원을 투입해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토대로 여성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안산을 위해 범죄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