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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송 국보 '금동삼존불감', 외국기업에 팔렸다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사상 처음으로 미술품 경매에 나왔다가 유찰된 국보 ‘금동삼존불감’의 소유자가 최근 변경됐다.

 

16일 문화재청 누리집에 따르면 국보 금동삼존불감 소유자가 간송 후손을 지칭하는 기존 ‘전***’에서 ‘볼***’로 바뀌었다. 다만 소재지와 관리자는 이전과 같이 ‘간송미술관’과 ‘간송미술문화재단’이다.

 

불감을 매입한 업체는 외국계 가상화폐 투자자모임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문화재청 관계자는 전날 ‘외국계 다오(DAO·가상화폐로 자금을 모으는 탈중앙화 자율조직)가 불감을 매입했고, 해당 조직이 불감을 다시 간송 측에 기증할 것’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관해 확인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2월 23일 국보 불감의 소유자 변경 신고가 들어와 이달 8일 행정처리를 완료했다”며 “외국에 있는 업체가 구매했다는 이야기 정도만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국보를 외국인이 소유하는 것은 가능하나, 외국으로 반출할 수는 없다”며 “소재지로 보아 일단 기탁한 듯하다”고 덧붙였다.

 

간송 측은 지난 1월 재정난을 이유로 '금동삼존불감'과 국보 '계미명 금동삼존불입상'을 케이옥션 경매에 내놨다. 국보가 미술품 경매에 나온 건 처음이었다. 당시 각각 28억원과 32억원의 시작가로 경매에 올랐지만 유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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