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2 (일)

  • 맑음동두천 21.2℃
  • 구름조금강릉 24.0℃
  • 황사서울 20.5℃
  • 황사대전 22.2℃
  • 황사대구 23.5℃
  • 황사울산 23.0℃
  • 황사광주 22.6℃
  • 황사부산 22.2℃
  • 구름많음고창 18.6℃
  • 황사제주 18.9℃
  • 맑음강화 19.7℃
  • 구름조금보은 20.5℃
  • 구름많음금산 20.9℃
  • 구름많음강진군 24.2℃
  • 구름많음경주시 23.4℃
  • 구름많음거제 21.4℃
기상청 제공
메뉴

경제

국세청, 술 할인판매 허용...1000원 소주 나올까

- 정부가 주류 가격 경쟁 활성화를 위해 마트 음식점 등 소매점에서 술을 공급가보다 싸게 팔 수 있게 됐다.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정부가 주류 가격 경쟁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음식점과 마트 등 소매점에서 술을 공급가보다 싸게 팔 수 있도록 허용했다.

31일 정부에 따르면 국세청은 최근 한국주류산업협회와 한국주류수입협회 등 주류 단체에 안내문을 보냈다. 안내문에는 음식점과 마트 등 소매업자가 구입가격 이하로 술을 팔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이 담겼다.

국세청은 그동안 '주류 거래질서 확립에 관한 명령위임 고시'에서 주류 소매업자의 준수사항을 규정하면서 '주류를 실제 구입 가격 이하로 판매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했다.

 

음식점이나 마트 등에서 술을 지나치게 싸게 판매한 뒤 그 손실을 도매업체로부터 보전받는 식으로 거래 질서를 해치는 걸 막으려는 목적에서다. 이 때문에 그간 소매업계에서는 공급가 이상의 가격으로만 술을 팔아왔다.

하지만 이날 안내문에서 국세청은 "술 덤핑 판매, 거래처에 할인 비용 전가 등을 제외한 정상적인 소매점의 주류를 배제하기 위한 할인 판매는 가능하다"고 밝혔다. 소매업자가 주류를 싸게 판매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 것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주류 할인을 유도해 물가 상승 부담을 완화하겠다는 정부 방침에 따른 것"이라며 "업체들의 자유로운 경쟁을 통해 주류 가격이 낮아지고, 소비자들의 편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식당, 마트 등에서 경쟁적으로 술값을 내려 판매할 것으로 보인다. 식당에서 마시는 소주, 맥주 등 주류 물가가 1년 전보다 각각 7.3%, 6.4% 올라 술값이 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다만 술값 인하 경쟁에 불이 붙으면 국민들의 술 소비를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수원 / 안산 / 지역소식

더보기


연예

더보기

문화

더보기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의 날 주간행사 ‘모아모아 페스티벌 ’성료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ㅣ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의 날 주간행사, ‘모이면 더 아름다운 세상, 모아모아 페스티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모아모아 페스티벌’은 장애인의 날(4/20, 토)가 있는 4월 셋째 주, 주간 행사로 진행되었다. 장애인과 그 가족의 사회참여와 시민들의 자연스러운 행사 참여로 장애를 바로 알고 장애-비장애를 잇는 화합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광명중앙라이온스클럽의 지원으로 걷기행사가 진행되며, 화영운수의 지원으로 광명시 전역에 홍보를 진행하여 더 많은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었다. 또한, 유림, 밴드골드, 채선당플러스(철산역점), 동광명로타리클럽, 소들녘(광명점)의 지원으로 푸짐한 상품도 준비됐으며, 제 2회 커피페스티벌은 광명로터리클럽의 지원으로 여러가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기념식 ▲걷기행사 ▲도전광장복골든벨 ▲장애인가족 장기자랑 경연대회 ‘패밀리전당’ ▲체험부스 ▲에어바운스 ▲제2회 커피페스티벌 ▲복지관투어 ‘광장복 가보자go~!’ ▲S.N.S장애이해 캠페인 ▲먹거리부스 등으로 구성되었다. 비가 오는 날이었지만 목감천을 알록달록 우산으로 물들인 지역주민 약 300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