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내년 6월28일부터 '만(滿) 나이'가 전면 도입되고, 1월부터 만 0∼1세 아동 부모에 부모급여가 지급된다. 식품에 소비기한 표시제도 도입된다. 이외에도 종합부동산세, 취득세, 무순위 청약 등 부동산 제도가 다수 바뀐다. 30일 정부 관계부처에 따르면 내년에는 각 분야별로 각종 새로운 제도와 절차, 법규들이 도입된다. 우선 행정기본법과 민법 개정에 따라 내년 6월 28일부터 사법·행정 분야에서 나이를 따지는 방식을 만 나이로 통일하게 된다. 법령과 각종 계약에서 표시된 나이는 만 나이로 해석하게 되는 것. 물론 개인적으로 한국식 나이를 쓰는 것은 상관없지만 점차 만 나이를 쓰는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또 1월 1일부터는 만 0세 아동에 월 70만원, 만 1세 아동에 월 35만원의 부모급여가 지급된다. 최저임금은 시간당 9,620원으로 오른다. 주 40시간 근로 기준으로 월 201만 580원이다. 4인가구 기준 최대 생계급여액은 올해 154만원에서 내년 162만원으로 인상된다. 맞벌이 기준 근로장려금 지급액은 300만원에서 330만원으로, 자녀 1명당 자녀장려금은 70만원에서 80만원으로 인상된다. 병사 월급은 병장 100만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청소년에게 술과 담배를 제공하고 판매수수료를 받는 ‘대리구매’ 행위를 벌인 피의자 5명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피의자 5명 가운데 4명은 미성년자였으며 이들과 거래한 청소년이 1천 명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7월부터 12월 초까지 ‘대리구매’가 주로 이뤄지는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역추적하는 방식으로 피의자 5명을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피의자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자담배, 담배 등 청소년 유해약물 등을 홍보·판매했으며, 판매수수료로 가로챈 금액이 총 275만 원, 거래한 청소년은 1천81명에 달했다. 이번에 검거된 판매자들의 경우 5명 중 4명이 미성년자다. 이들은 부모 명의 등 타인의 명의를 도용해 인터넷 판매사이트에 회원 가입한 후 전자담배 등을 구입하고, 또래 미성년자에게 판매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적발된 사례를 살펴보면 미성년자는 아니지만 만 20세에 불과한 대학생 A양은 올 3월부터 전자담배 대리구매 트위터를 운영하며 팔로워 3천여 명을 확보하고 총 1천여 회에 걸쳐 수수료 총 200만 원을 받고 전자담배 기기, 액상 등을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안산 원도심에서 안산시 주민들을 만나 도심 노후화 문제와 다문화가정, 일자리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9일 안산 원도심인 원곡동 다문화음식거리와 주택가를 방문하고 선부다목적체육관에서 ‘민생현장 맞손토크’를 열었다. 이날 맞손토크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이민근 안산시장과 고영인 국회의원, 김태희․장윤정․정승현․강태형․이기환․김철진․서정현 도의원, 시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안산은 산단배후도시로 조성됐고 초기 계획도시이다 보니 30년 넘게 발전하고 인구가 집중돼 있지만 반면에 노후화된 시설 문제 등을 갖고 있다”며 “오늘 시민 여러분들의 말씀을 귀담아 듣고 바로 즉석에서 해결할 수 있는 것들은 바로 해결하고, 조금 더 검토가 필요한 것들은 검토해서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은 ▲노인일자리 확대 ▲청년 마음건강 지원 ▲첨단산업 유치를 통한 청년 일자리 확충 ▲광장과 역사주변 등에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설치 ▲안전한 공공시설 재건축․리모델링사업 ▲대부도 해변에 편의시설 설치 ▲다문화가정 교육 지원 ▲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긴급할 땐 119, 긴급하지 않을 땐 손가락을 내려 110을 눌러주세요.”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17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한 달간 성숙한 신고 문화 조성을 위한 비긴급 신고자제 ‘내려주세~영’ 캠페인 국민참여 이벤트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내려주세~영’ 캠페인은 긴급하지 않을 경우 119 신고를 자제하고, 정부 민원 안내 콜센터인 ‘110’으로 신고해 주기를 당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화기 숫자 버튼 9번에서 하단에 있는 0번으로 손가락을 내려 신고해 달라는 의미와 긴급하지 않은 신고 전화는 전화기를 내려달라는 복합적인 의미가 포함된 경기도소방의 캠페인이다. 제75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전개하는 이번 국민참여 이벤트는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누리집(119.gg.go.kr)이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서 내려주세영 참여 동작과 대사를 참고해 챌린지 영상을 촬영한 뒤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등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게시하면 된다. 이어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누리집이나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에 접속 후 이름과 연락처, 참가한 업로드 영상 링크를 등록해 응모하면 된다. 이벤트는 다음 달 16일까지 진행되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아기 시베리아 호랑이 3마리(해랑·파랑·사랑)가 처음으로 관람객과 만난다. 앞으로 서울대공원 맹수사에 방문하면 엄마 호랑이 펜자 곁에서 서로 뒹굴며 장난을 치며 뛰노는 호랑이 삼둥이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서울대공원(원장 김재용)은 2022년 호랑이해를 맞아 지난 4월 23일 태어난 국제 순수혈통서를 갖춘 아기호랑이 세 마리를 일반 시민에게 11월 11일부터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아기호랑이들은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시베리아 호랑이로, 국제적으로 공인된 순수혈통인 로스토프(12세, 수컷)와 펜자(12세, 암컷) 커플 사이에 태어났다. 이번에 태어난 아기 시베리아 호랑이 3마리(해랑·파랑·사랑)는 AZA에서 진행하는 국제 종보전 프로그램 SSP 권고에 따라 지난 2020년부터 2년 동안 로스토프와 펜자 커플의 영양, 건강, 스트레스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한 결과로, 이는 로스토프와 펜자 커플이 노령임에도 9년 만에 번식을 성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서울대공원의 종보전활동 역할도 주목할만 하다. 서울대공원은 펜자의 임신 가능한 시기와, 수컷의 발정 유도 등 여러차례 합방을 시도한 끝에 순수 혈통시베리아 호랑이 삼둥이를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서울시는 보육원 등 시설을 떠나 이른 시기에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이 성공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서울시자립지원전담기관」을 설치하고 동시에 전문적인 상담과 신속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24시간 상담전화를 개설·운영한다. 서울시 자립지원전담기관 개소 및 핫라인 상담전화 운영은 자립준비청년 당사자, 자립전담요원 등 현장관계자, 학계전문가 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마련한 “2단계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 강화대책”의 일환으로, 오세훈 시장은 지난 9월 7일 아동양육시설인 영락보린원(용산구 후암동)에서 자립준비청년 당사자와 시설 관계자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자립준비청년의 실질적 지원을 제공하고자 간담회 자리를 마련한 바 있다. 11월 11일(금)에 개관하는 「서울시자립지원전담기관」은 자립지원서비스 전달업무를 체계화하고 맞춤형 자립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서울시 아동복지센터(강남구 수서동) 내에 일터를 마련하였으며, 사회복지‧정신건강 관련 전문 자격 및 경력을 갖춘 자립지원전담인력 16명을 전격 배치한다. 사업운영은 자립지원청년(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서울시아동복지협회에 지정위탁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행정안전부는 11월부터 단계적으로 생활밀착형 온라인 서비스 40개를 내년 상반기까지 추가하여 정부24에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정부24는 국민 편의와 민원처리의 신속함을 위해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신청’과 같은 방문 신청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전환하여 제공해왔다. 11월부터는 그간 주민센터 또는 민원처리기관을 방문해야만 처리가 가능했던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 ‘주민등록번호 변경신청’, ‘동물등록 변경신고’ 등 10개의 서비스를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및 발급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 ‘영아수당 신청’, ‘4대 사회보험 가입자 가입내역 확인서 발급’, ‘퇴직공제금 적립내역 조회’ 등 20개 서비스는 해당기관 누리집(웹사이트)을 일일이 방문해야만 신청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정부24에서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학교생활기록부 발급'과 '중·고등학교 성적증명 발급' 등 민원서비스 10개는 해당기관 시스템 개통일에 맞춰 2023년 상반기 중 정부24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긴급의료정보란 사고를 대비해 내 의료 정보를 휴대기기에 입력해 놓는 것으로, 실종되거나 사고가 발생했을 때 핸드폰 잠금을 못 풀어서 난항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의료정보를 등록해두면 조회가 가능하며 구조나 수사과정에서도 신원파악을 신속하게 할 수 있도록 한다. 위급한 사고가 생길때 마다 가장 문제가 되는 점은 개인정보보호다. 내가 실종되거나 사고가 발생을 했을 때 경찰, 핸드폰 제조사 조차도 본인 동의가 없다는 이유로 휴대폰 잠금을 함부로 풀 수 없다. 실제로 수사 과정에서도 잠금 걸린 폰을 풀기 위해서는 제조사에서 풀어주는게 아니라 잠금 걸린 폰을 무한 복제하여 프로그래밍을 통해 잠금을 푼다고 한다. 긴급의료정보 등록방법은 아이폰의 경우 '설정'→'건강'→'의료정보'→'의료정보생성'로 접속하여 등록할 수 있다. 사용하는 휴대폰이 안드로이드인 경우에는 '설정'→'안전 및 긴급'→'의료정보'로 접속하여 등록할 수 있다. 갤럭시의 경우 잠금화면 상태에서 비밀번호 입력창 밑 긴급전화 버튼을 누르면 의료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필수로 체크해야 할 부분이 있는데 바로 긴급 연락처와 긴급상황 접근이다. 긴급 연락처를 등록을 해두면 비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가수 겸 배우 임창정 아내 서하얀이 아들을 위해 함께 비행기에 탔다. 서하얀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어 공부, 골프까지 큰 일 해내러 가는 준성이. (최근에 준우도 가겠다고 해서 예약했는데 만석이라 준우도 사진엔 없지만 같은 시간대 옆 비행기 타고...!!ㅋㅋ) 갑니다 갑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영상을 게재했다. 사진 속 서하얀은 둘째 아들 준성, 넷째 준재 군과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며 셀카를 찍고 있다. 서하얀은 아들들과 함께 비행기 탑승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다. 준성 군은 골프 공부를 위해 캐나다로 유학을 간다고 알려진 바 있다. 이어진 영상에서 서하얀은 아들들과 나란히 앉아 캐나다로 향하는 모습이다. 아들을 위해 함께 비행기에 탄 서하얀의 근황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서하얀은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운동할 수 있도록 학교 상담도 다녀오고 세팅해주고 올게요! (Feat. 깍두기 준재)"라고 덧붙였다. 한편 임창정과 서하얀은 18살 차를 극복하고 2017년 결혼, 슬하에 아들 다섯을 두고 있다. 이들 부부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 출연 중이다.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우주공간을 테마로 어린이들을 위해 조성한 ‘와~상상나라, 어린이상상스페이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3월 와~스타디움 북측에 540㎡ 면적으로 조성된 어린이상상스페이스는 어린이가 쉽게 즐길 수 있는 감응형 영상을 위주로 한 시청각 체험관 등 모두 9종의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상호작용영상·미디어아트 등 빛을 이용한 공간 ▲대형블록·실내암벽등반 등 신체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 ▲별똥별 정거장등. 놀이 중심의 체험시설을 통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어린이집, 유치원의 단체관람 장소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와~ 상상나라 어린이상상스페이스의 이용 권장연령은 6세~초등 저학년으로, 1일 3회 운영되며 이용료는 무료다. 단체관람 및 이용문의는 ‘안산시통합예약시스템’이나 전화로 하면 되고, 공식 인스타그램 ‘ansan_ssspace’에서도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린이상상스페이스에서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고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안산시(시장 이민근) 중앙도서관은 관내 초등 1~5학년을 대상으로 2022년 하반기 어린이 문화교실 ‘토요일에 떠나는 박물관 여행’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초등학교 저학년(1~2학년)과 중학년(3~5학년)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박물관 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국내외 유명한 박물관에 대해 알아보고, 나만의 미술작품 컬렉션을 만들어 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접수는 이달 24일 오전 10시부터 안산중앙도서관 누리집(lib.ansan.go.kr)를 통해 각 과정별로 20명씩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수업은 다음 달 17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중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대면 수업으로 운영된다. 이미영 중앙도서관장은 “문화와 예술의 도시 안산에서 어린이들이 문화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