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카카오뱅크가 지난 20~21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밴드 최상단인 3만9000원으로 확정했다. 카카오뱅크는 상장을 앞두고 신주 6천545만주를 발행하고, 이 중 55%인 3천599만7천500주를 기관투자자에게 배정했다. 국내외를 통틀어 총 신청건수는 1천667곳, 수량은 623억7천743만6천주에 달했으며, 이에 따른 단순 경쟁률은 1천733대 1로 나타났다.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공모 흥행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오는 26일과 27일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1636만2500주~1963만5000주를 청약한다. 일반 청약자들은 KB증권, 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현대차증권을 통해 청약할 수 있다. 전체 주문 규모는 2585조원으로 기존 역대 최고액인 SKIET의 2417조원 기록을 경신했다. 모든 참여 기관이 공모가 희망범위 상단인 3만90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경쟁률은 1733:1로 유가증권시장(KOSPI) 역대 두 번째 높은 수치다. 최단 15일에서 최장 6개월의 의무 보유 확약에 참여한 기관의 신청 수량은 총 신청 수량 대비 45%로 집계됐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투자자들은 카카오뱅크의 성장성을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중복이었던 지난 7월 21일 수요일,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전주 동 요일 대비 150%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가장 더운 여름 절기 삼복 중 중복이었던 21일 소비자들의 주문이 급증하면서 전주 동 요일인 14일 수요일에 비해 거래가 150% 늘어 약 3억9,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가맹점 별 주문을 살펴보면 주문 건수 상위 10개 업체 중 6개가 치킨 판매점이었고 삼계탕 판매점 등이 뒤를 이었다. 복날 닭을 먹으며 몸보신을 하는 전통에 따라 많은 주문이 형성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경기도주식회사도 오는 8월 10일까지 소비자들을 위한 ‘배달특급 3福을 잡아라!’ 할인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소비자들의 여름철 몸보신과 소상공인 상생을 꾀하고 있다. 현재 총 22개 경기도 지자체에서 서비스 되고 있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지난해 12월 첫 서비스를 시작해 지역 확대와 더불어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온라인 정보 분석 전문기관인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배달앱 6개 사를 분석한 결과 1위 배달의 민족 관심도가 7.41%나 하락했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경기도가 코로나19 경제방역대책으로 추진한 ‘경기지역화폐 소비지원금 2탄’을 받은 10명 중 9명이 사업에 만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지난 7월 8일부터 12일까지 경기지역화폐 소비지원금 2탄 수혜자1,571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92%가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답했다고 22일 밝혔다. 만족 응답 중 ‘매우 만족한다’가 49%에 달했다. ‘보통이다’는 6%, ‘불만족’은 2%였다. 앞서 도는 경기지역화폐로 20만원 이상을 사용하거나 생애 최초로 지역화폐 20만원 이상을 충전한 인원에게 1인당 기존 인센티브 2만원을 포함해 최대 7만원을 지급하는 ‘경기지역화폐 소비지원금’을 지난해 11월에 이어 올해 6월 다시 추진했다. 소비지원금 2탄은 도민의 높은 호응 속에 지난 6월 1일 이후 20일 만에 예산 620억원을 모두 소진하며, 조기 마감됐다. 만족 이유를 알기 위해 세부 항목별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소비지원금 신청·지급 절차 간편성(90%) ▲경기지역화폐 앱 등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충전·사용 편리성(88%) ▲소비지원금 이용 편리성(87%) 등 수혜자의 편의성 측면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특히 수혜
KOSPI : 지난주 3,218pt에서 59pt(+1.8%) 오른 3,277pt로 마무리했습니다. 주봉상으로 2주 전 하락 반전 이후 지속 하락세를 그리고 있습니다. 일봉상으로는 과매도 구간에서 급격한 반전을 이루며 과매수 구간에 진입 중입니다. ☞ 시장 보합, 상승 S&P 500 : 지난주 4,369에서 42pt(-1%) 내린 4,327pt로 마무리했습니다. 주봉상으로 과매수 구간에 위치해있으나, 하락 반전이 이루어진 상태로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일봉상으로는 과매수 구간에서 급격하게 하락 반전을 이루며 하방 압력이 가해지고 있습니다. ☞ 시장 하락 상해종합 : 지난주 3,524pt에서 15pt(+0.4%) 오른 3,539pt로 마무리했습니다. 주봉상으로 지속적으로 하락세가 진행 중이며, 곧 과매도 구간 진입을 앞두고 있습니다. 일봉상으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짧게는 과매수 구간에서의 하방 탈출, 길게는 지속 상승세 진행 중입니다. ☞ 시장 보합, 하락 ※ 세계 뉴스 코로나19 최근 미국에서도 델타 변이가 확산되며 35개 주에서 확진자가 급증했다. 미국의 확진자는 3,495(+23) 만 명, 사망자는 62.4(+0.2) 만 명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ㅣ사단법인 한국스마트컨설팅협회(회장 오순기, 이하 협회)는 빠르게 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영업 기반 확보와 자생력 향상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진행하는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의 △ 긴급 경영 컨설팅 △창의 육성 컨설팅 △무료 법률 구조 지원에 참가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긴급 경영 컨설팅은 경영 애로를 겪는 소상공인 및 예비 창업자 대상이며 예산 소진시까지 연중 상시 모집한다. 사전 진단을 통해 맞춤형 컨설팅을 1~4일간 지원한다. 창의 육성 컨설팅은 창의적 경영 개선 아이디어를 보유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7월 30일(금)까지 모집해 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해당 사업은 △아이디어 실현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제품 가치 향상 △판로 창출 △스마트 전환 △경영·기술 혁신 △법률 지원 △점포 개선 등 실질적 지원책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선정 이후 지원 항목은 변경할 수 없지만, 컨설팅 결과에 따라 지원 내용이 바뀔 수는 있다. 무료 법률 구조 지원은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 및 권익 보호를 위해 대한법률구조공단을 통한 법률 상담 및 소송 비용이 지원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2021년 적용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오뚜기는 다음 달 1일부터 라면 가격을 평균 11.9% 인상한다. ‘진라면’ 가격 인상은 지난 2008년 이후 13년만이다.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8월2일부터 진라면을 포함한 라면 70종 가격을 인상하기로 했다. 대표 제품인 진라면(순한맛/매운맛)은 684원에서 770원으로 12.6%, 스낵면은 606원에서 676원으로 11.6%, 육개장(용기면)은 838원에서 911원으로 8.7% 가격이 오른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밀가루, 팜유와 같은 식품 원자재가격과 인건비 등의 상승으로 불가피하게 가격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미국소맥협회에 따르면 지난 6일 백맥 현물가격은 작년 동기 대비 약 62%, 강맥은 40% 뛰었다.다른 라면 업체들도 가격 인상을 고려 중이다. 농심 관계자는 라면 제품 가격 인상과 관련해 “회사 차원에서 상당히 고민이 되는 상황”이라며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말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도 “라면 제품 가격 인상을 검토 중”이라고 했다.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사장 윤완수, 이하 한결원)은 7월 14일 기준 제로페이 가맹점이 100만개(100만324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2018년 12월 서비스를 시작한 제로페이는 선불 결제, 직불 결제, 후불 결제, 포인트, 바우처 등 다양한 서비스와 융합할 수 있는 QR 인프라로, 22개 은행과 26개 핀테크 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망이다. 제로페이는 소상공인에 결제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거나, 매우 적다. 그간 소상공인 지원을 최우수 과제로 여겨온 만큼 각 지역 내 골목 상권이나 전통 시장 상인들을 중심으로 가맹점을 늘려왔다. 2021년 2월 가맹점 80만개를 돌파한 제로페이는 5개월 만에 100만개를 돌파했다. 특히 100만개 가맹점 가운데 연 매출 8억원 이하 소상공인 가맹점이 전체 비중의 90% 이상을 차지해, 소상공인 가맹점들의 비중이 두드러졌다. 제로페이는 사용자에게도 편리하다. 별도 앱 없이 사용자가 이용하는 은행 및 간편결제(페이) 앱 내 제로페이 바코드나, QR 코드를 스캔해 결제하면 된다. 현금 영수증과 달리 따로 영수증을 발급받을 필요가 없다. 최근 코로나19로 언택트 결제 방식이 선호되면서, 실물 결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 국내우편요금이 9월1일부터 50원 인상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국내통상 우편요금 및 우편이용에 관한 수수료'고시 개정안을 13일 행정예고하고 9월1일부터 현재 380원(25g이하 기준)인 규격우편물 요금을 430원으로 50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누적되는 우편 영업 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요금 인상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본부 측은 “이메일과 모바일 알림이 대세가 되면서 2002년 55억통이던 우편 물량이 지난해 31억통까지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우정사업본부의 우편 영업 적자는 1239억원이다. 2019년 1115억원보다 약 11% 증가했다. 모바일 전자고지 등 대체 통신기술의 발달로 인해 우편물량 감소는 세계적·구조적 추세다. 국내우편물량은 지난 2002년 55억통으로 최고 정점을 찍은 후 2010년 49억통, 2015년 40억통, 2020년 31억통으로 크게 감소한 상태다. 박종석 우정사업본부장은 "전 세계적으로 우편물량이 크게 감소하면서 국가별로 우편사업의 재정위기가 더욱 심화된 상황"이라며 "인력과 우체국망 효율화를 통한 비용절감과 신규서비스 도입 등 다양한 보완 대책을 마련해 향후 요금인상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한달 넘게 4천만원 언저리에 머물며 지루한 장세가 지속되자, 암호화폐 거래량도 전월 대비 40% 이상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6월의 비트코인 평균 거래량은 일일 1382억 달러로, 이는 전월 대비 42.3% 감소한 것이다. 일일 최대 거래량도 1382억 달러(158조 3081억 원)에 그쳐 5월의 최고치와 비교해 42.3% 감소했다. 6월 비트코인 가격은 월간 기준 6% 내렸다. 최저 가격은 2만8908달러(3312만 원)를 기록했다. 13일 암호화폐 정보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2분 비트코인은 3만3112달러에 거래됐다. 24시간 전보다 3.3% 하락했다. 이더리움 가격도 2034달러로 하루 전보다 4.9% 내렸다. 비트코인 국내 시세도 다시 4000만원 아래로 떨어졌다. 같은 시간 국내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보다 2.3% 하락한 3926만7000원을 기록했다. 빗썸에서도 0.5% 내린 3923만2000원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시장 축소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중국의 규제 강화다. 중국은 지난달 말 가상자산 채굴과 거래를 금지시켰고, 이로 인해 전세계 비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ㅣ 스위스의 Credit Suisse가 정기적으로 발행하는 Global Wealth Databook의 2021년 최신자료에서 전 세계 성인 1인당 자산의 순위(국가별)가 발표됐다. 경제 최강국인 미국은 2위를 차지했고, 1위는 스위스가 차지했다. 이어서 홍콩, 호주, 룩셈부르크가 3~5위를 차지했고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싱가포르가 6위 일본이 20위 대만이 22위, 한국이 25위, 중국이 28위를 차지했다. 한국의 바로 밑에는 핀란드, 몰타, 카타르, 포르투갈 등이 자리했다. 1위인 스위스는 성인 1인당 평균 자산이 67만 3천 달러(우리 돈 7억 7천만 원) 2위인 미국은 1인당 50만 5천 달러( 우리 돈 5억 8천만 원)로 집계됐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 비교해보면 홍콩은 1인당 50만 3천 달러( 우리 돈 5억 8천만 원), 이웃나라인 일본은 1인당 25만 6천 달러(우리 돈 2억 9천만 원), 대만은 1인당 23만 8천 달러(우리 돈 2억 7천만 원), 한국은 21만 1천 달러(우리 돈 2억 4천만 원) 등을 기록했다. Global Wealth Databook에서는 1인당 평균 자산뿐 아니라, 해당 국가의 중간 값 또한 확인할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ㅣ카카오게임즈가 배급하는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신작 「오딘 :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이 양대 앱스토어인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차지한 채 일주일을 지나며 오랜 기간 1위의 자리를 지켜온 엔씨소프트의 리니지를 위협하고 있다. 오딘은 지난 29일 출시와 동시에 고퀄리티의 게임성을 앞세우며 게임판의 판도를 뒤집어놨다. 바로 1, 2위를 나란히 지켜왔던 리니지 형제를 밀어냈기 때문이다. 최근 넷마블에서 출시한 '제2의 나라'가 한때 1위를 수성하며 몇 년간 유지한 리니지의 자리를 위협하는 것은 성공했지만 그 시간은 길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오딘의 움직임은 달라 보인다. 현재(8일 오후 11시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의 경우 1위는 오딘이 지키고 있고 2, 3위는 리니지, 4위는 제2의 나라가 뒤를 잇고 있다. 애플 앱스토어는 1위 오딘, 2위 리니지M, 3위 제2의 나라가 지키고 있다. 오딘의 성공과 함께 한국의 전통 게임 강자인 3N(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의 위치도 위협받고 있다. 오딘을 배급하는 카카오게임즈의 가치가 최근 급상승하고 있는데 오딘 출시 전 4조 원 대를 유지하던 시가 총액은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