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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국, 코로나19로 감염예방 체계 시험에 드나?

진단비만 2천~3천불 들것으로 예상..
미국의 의료시스템 비꼰영화 '식코'떠오르게 해..

[시즌데일리 정영한 기자]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번져가면서 미국에서도 감염경로를 확인할 수 없는 확진자가 나와 지역사회감염의 시작이 아닌지 불안감이 덮쳤다.

 

27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코로나19가 세계적인 변곡점에 왔다고 했으며.당일 뉴욕증시는 대부분 4%이상의 큰하락을 보이며 공포감이 증시에도 영향을 끼치기도 했다.

 

 

트럼프가 "코로나 위험 매우 낮다" 한 26일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감염 경로 모르는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1호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외국서 감염된 사람에 옮았을 가능성"을 언급하며 "침묵의 전파 시작된 신호탄일 수도"있다는 경고를 동시에 했다.

 

미국의 경우 국가주도의 건강보험이 시스템화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강력한 전파력을 가진 코로나19에 대해 적극적인 시민참여와 대응이 어렵다는게 보편적인 시각이다.

 

일례로, 진단비만 2천~3천 불로 예상되고 있어 시민들이 진단을 적극적으로 받을지 의문을 가지고 있으며, 그에 따라 자가격리등의 조치도 쉽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미국의 의료시스템을 비꼰 영화 '식코(sicko)'를 보면 절단된 손가락의 봉합수술을 앞두고 약지는 1.2만 불, 중지는 6만 불이라는 가격차이로 인해 결국 약지만 봉합수술을 행하게 되는 장면이 나온다. 

 

이번 코로나19가 미국 전역으로 확대될 경우, 비싼 진단비에 대한 부담으로 진단을 받지않는 사람이 많이 나올 것이고 그에 따라 전파를 차단하기는 더욱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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