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사장 신용도)은 올 2월 서울 송파구에 서울동부지부를 출범하고, 여성 범죄 및 출소자들의 거주지 해결을 위한 대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2020 법무부 검찰청 범죄 분석에 따르면 전체 범죄자 가운데 여성 범죄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10년간 꾸준히 늘어났다. 2019년 전체 여성 범죄 가운데 재범률은 24.9%에 달하며, 생계 범죄는 1만4116건으로 불안정한 거주지 해결이 재범 방지에 중요한 요소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성폭력 등 강력 범죄에 쉽게 노출된 여성 출소자를 안전하게 보호할 생활 공간 마련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공단은 최근 증가하는 여성 범죄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을 이어왔다. 아래 수기와 같이 법무보호사업에 참여해 자립을 희망하는 여성 출소자 비율도 증가하고 있어 여성특화시설에 대한 필요성은 갈수록 높아져 왔다. “출소 후 정말 막막하고 힘들었습니다. 차라리 안에 있으면 먹고 자는 문제는 해결이 되었을 텐데, 하며 또다시 방황을 생각할 때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공단에 문을 두드렸습니다. 반신반의 포기하는 심정으로 두드린 문이었는데 상담을 하면서 속으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 오늘(15일)은 전국의 아침 기온이 쌀쌀했다가 오후들어 기온이 오르며 한파특보가 모두 해제되겠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보다 2도 이상 오르겠으며 일교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서울의 최저기온은 6도 최고기온은 18도, 부산의 최저기온은 7도 최고기온은 17도, 수원의 최저기온은 5도 최고기온은 18도, 대전의 최저기온은 3도 최고기온은 19도 등이 되겠습니다. 한편, 새벽과 아침 사이 내륙지역과 산지에서 영하의 기온을 보이며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을 수 있어 농작물 피해를 입지않도록 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의 한 상가에 '리얼돌 체험카페'가 문을 열자, 시민들의 항의가 빗발쳐 결국 '리얼돌 체험카페'는 3일만에 폐업했다. 지난 10일 용인시 시민청원 게시판 '두드림'에 '기흥구 구갈동 구갈초등학교 인근 청소년 유해시설 리얼돌체험방 허가 취소 요청건'이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개관을 앞둔 기흥구청 인근 대로변 상가 2층 리얼돌 체험관 반경 500m 이내에 3개 초등학교, 2개 중학교, 1개 고등학교와 11개 유아교육시설이 있다"며 "유해시설인 리얼돌체험관의 인허가를 취소하라"고 용인시에 요구했다. 당초, 용인시는 리얼돌 체험카페가 세무서에 신고만 하면 영업할 수 있는 자유 업종이기 때문에 마땅히 제재할 방법이 없다는 입장이었다. 리얼돌 체험카페는 현행법상 성인용품점으로 사업자 등록을 할 수 있고, 성매매를 하는 것이 아니어서 성매매 방지 특별법을 적용받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지자체의 인허가 대상은 아니지만, 청소년 유해시설이기 때문에 청소년보호법 위반 내용이 있는지 확인해 시정명령을 내리겠다"며 "교육청과도 협의해 제재할 방법이 있는지 확인중"이라고 밝혔다. 14일 관할 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시즌데일리 = 강경수 기자)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청주시협의회(회장 이순분)가 13일 한국신장장애인충북협회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시설을 찾아 격려와 코로나19 상황을 함께 이겨내자는 취지로 이뤄졌으며 KF-94 마스크 1000개 등 방역물품을 시설에 전달했다. 이순분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청주시협의회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에 오늘 전달하는 물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및 소외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시즌데일리 = 강경수 기자) 청주강내도서관이 법정기념일인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4월 12일부터 24일까지 점자도서전시 및 점자체험 등 장애인식 개선행사를 운영한다. 12일부터 22일까지 도서관 2층 로비에서 장애인식 개선도서 ‘똑같이 다르다(김성희)’ 원화전시 및 도서관 소장 점자도서전시가 운영된다. 17일부터 22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직접 독서 다짐을 점자로 새겨보는 ‘점자 책갈피 만들기’ 상설체험을 진행한다. 24일에는 1시부터 3시까지 청주 무지개점자도서관 직원들에게 점자의 개념과 점자 읽고쓰기 등 점자의 기초를 배워보는 ‘처음 만나보는 점자’ 체험이 진행된다. 체험과 전시는 별도 신청 없이 당일 현장에서 참여하거나 관람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 오늘(14일) 전국 대부분이 맑은 날씨를 보이겠으며, 북쪽의 찬공기로 인해 기온은 어제보다 5~10도 가량 떨어져 내륙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쌀쌀하겠습니다. 서울의 최저기온은 3도 최고기온은 14도, 부산의 최저기온은 7도 최고기온은 18도, 수원의 최저기온은 3도 최고기온은 14도, 대전의 최저기온은 4도 최고기온은 17도 등이 되겠습니다. 떨어진 기온과 더불어 강한 바람이 체감 온도를 더욱 낮출 것으로 보이니,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시니어 전문기업인 임팩트피플스가 팬데믹 시기 여행시리즈 3탄으로 ‘신중년이 선택한 여행 대안 활동’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 비대면 여행 대안 활동 경험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가 가장 선호하는 활동은 ‘등산’이라는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실시한 설문조사는 여행을 대신할 비대면 외부 활동을 위해 구매하고자 하는 제품 및 리뷰를 수집해 신중년에게 필요한 정보와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설문조사는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2021년 3월 17일부터 3월 30일까지 14일 동안 이뤄졌으며 신중년 743명이 참여했다. 설문조사 문항 구성은 ‘신중년의 비대면 여행 대안 활동’이라는 공통 주제에서 △경험 유무 △가장 만족했던 활동 △활동 빈도와 지출 금액 △향후 선호 활동 △활동을 위한 쇼핑 희망 아이템 등을 포함시켜 신중년의 선호도를 보다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 신중년, 비대면 활동으로 등산을 가장 좋아해 ‘비대면 여행 대안 활동’ 경험을 묻는 문항에 활동 경험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 중 등산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로는 특별한 장비 구매 없이 가벼운 옷차림으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점을 들었다. 그 다음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 지난 겨울, 고양에서 발달장애인 고 장준호군이 실종됐고 27일 3개월만에 주검으로 돌아왔다. 통계에 따르면 5년간 18세 미만 인구수 대비 실종 접수 건수 비율이 0.25%인데, 발달장애인의 경우 2.47%이다. 실종아동보다 실종발달장애인이 발견되지 못하는 비율도 2배 높았다. 이와 같이 발달장애인 실종과 관련된 사회적 책임이 강조된 가운데 경기도가 민,관이 참여하는 발달장애인 실종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체계 마련에 나섰다. 12일 오전,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회의실에서 경기도 발달장애인지원센터 주관 '경기도 발달장애인 실종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가 열렸다. 참석자들은 이날 논의를 통해 도내 지역사회에서의 발달장애인 실종사고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관계기관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적극적 대응을 펼쳐야 한다는데에 목소리를 모았다. 구체적으로 경찰청의 안전드림어플을 통한 사전지문등록이 확대 시행되도록 특수학교, 장애인복지시설 등을 중심으로 홍보를 펼치고, GPS 단말기와 세이프클립 등의 기기보급을 추진하자는 방안이 제시됐다. 발달 장애인 관련 행정기관 간의 비상연락망 구축하고 실종대응메뉴얼을 만들어 관련기관에 배포해야 한다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 고양이나 강아지를 화살로 사냥하는 장면을 공유하는 등 동물을 학대한 '동물판 N번방' 참여자 80여명에 대해 경찰이 전수조사에 나섰다. 이들 중 일부는 10대 미성년자인 것으로 드러나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 달 초부터 '고어전문방'이라는 명칭의 카카오톡 오픈대화방 참여자 80여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참고인 신분으로 이들을 소환했고 고어방에서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공유된 영상 및 사진을 확인했다. 앞서 경찰은 고어방에 동물 학대사진을 올린 참여자의 신원을 특정했다. 20대 후반의 남성 이 모씨는 엽총이나 화살로 개, 고양이, 너구리를 사냥하고 이를 채팅방에 올렸다. 경찰은 이모씨를 동물보호법 및 야생생물관리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를 적용해 소환 조사했고 이 씨는 혐의를 인정했다. 경찰은 또 다른 피의자가 있을 수 있다고 판단해 고어방 참여자 80여명에 초점을 맞춰 수사해왔지만 다른 참여자가 동물을 직접 학대한 증거는 드러나지 않았다. 그러나 실제 해당 오픈대화방에는 동물을 살해하는 영상이 올라오면 구성원들은 "참새 쪼만해서 해부할 맛 나겠나", "길고양이 죽이고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 일본이 오늘(13일) 오전 각의를 통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방침을 최종 결정했다. 한국 정부와 중국 정부가 재차 우려를 표했음에도 결정된 것이다. 중국 정부는 지난 9일에 이어 어제(12일) 원전 오염수 방류 우려 발언을 하며"일본이 국제사회의 여론을 존중하면서 신중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어제 한국이 일본 정부의 원전 오염수 방류 방침에 대해 투명한 정보 공개와 이해 당사국 간 긴밀한 소통을 강조한 것에 대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발생은 지금까지 전세계에서 발생한 가장 엄중한 핵사고 중 하나”라고 밝히면서 “이 사고로 대량의 방사성 물질이 누출돼 해양 환경과 식품 안전, 그리고 인류의 건강에 심대한 영향을 끼쳤다”고 평가했다. 위와 같은 주변국의 평가에도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나오는 방사성 물질 오염수의 해양방류 방침을 결정했다. 오늘 각료회의는 오전 7시45분부터 시작됐다. 일본 정부의 해양방류결정은 어제부터 예견됐다. 한국 정부와 중국 정부는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해 환경, 신품 안전 그리고 인류의 건강에 안좋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국제사회의 협력이 있어야 함
(시즌데일리 = 강경수 기자) 청주시가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상황에서 안전한 방법으로 시민들과 봄날의 공원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온라인 숲 체험을 운영한다. 13일부터 매주 화~토요일에 ‘라이브 숲 해설’, ‘사진으로 만나는 숲 해설’등이 진행된다. 네이버 밴드에서‘청주시 온라인 숲 체험’을 검색해 가입 후 참여할 수 있다. 라이브 숲 해설은 매주 화‧목‧토요일 오전 11시에 진행된다. ▲생태교육강좌(야생동물ㆍ파충류 등) ▲반려식물 만들기(수경식물ㆍ테라리움 등) ▲수목 숲 해설 등 공원의 생태 관련 다채로운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방송 중 실시간 댓글과 질의 응답 ㆍ 퀴즈 이벤트 등을 통해 현장감을 느끼며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다. 사진으로 만나는 숲 해설은 매주 수‧금요일에 소개된다. 계절별 공원의 변화와 다양한 모습을 숲 해설가의 시선으로 숨은 이야기와 함께 제공해 공원을 방문하지 않아도 더 선명하고 생생하게 숲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슬기로운 코로나 극복 댓글 이벤트 ▲온라인 퀴즈쇼 ▲가정의달 맞이 셀프 체험키트 및 동영상 제공 등 집콕 생활에 소소한 활력과 재미를 줄 수 있는 다채로운 시민참여형 이벤트가 함께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