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 12월 들어 영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지난 11월 12일(현지시간) 나온 신규 확진자 수 33,470명을 넘어서 12월 17일과 20일에는 35,000여 명이 신규 확진된 것으로 확인된다. 영국은 원인으로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꼽고 있다. 실제 11월 런던에서 발생한 확진자 중 25%가량은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고, 12월에는 신규 확진자의 60% 이상을 차지했다. 19일 영국의 보리스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기존 바이러스보다 감염력이 70% 강하다"라며 크리스마스를 맞아 봉쇄 조치를 일정 부분 완화하려던 당국의 계획도 틀어지게 됐다고 밝혔다. 영국에서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험도가 증가하는 만큼 주변 국가들의 공포감도 커지면서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유입을 막기 위해 영국발 입국을 막는 등 선제조치를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미국과 유럽연합의 백신 관계자들은 현재 승인된 백신들이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효과가 없을 가능성은 낮다"라며, 일부에서 나오는 "백신이 무력화될 수도 있다"라는 우려 섞인 목소리를 일축했다.
(시즌데일리 = 문화연예팀) 성전환 여성이 뉴질랜드 미인대회에서 처음으로 여왕에 등극해 화제다. 10일 영국 데일리 메일 등에 따르면 필리핀 출신의 아리엘 케일(26)은 최근 열린 미인대회 ‘미스 국제 뉴질랜드’에서 최고의 미인으로 뽑혔다. 내년 뉴질랜드를 대표해 국제 미인대회에도 출전하게 된 케일은 이번 미인대회 우승은 자신의 오랜 꿈을 성취한 것일 뿐 아니라 뉴질랜드에서 성전환 여성의 첫 여왕 등극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케일은 자신처럼 성 정체성으로 혼란스러워하는 사람들에게 “계속 싸우라”면서 “세상 사람들은 이상하게 볼 수 있지만, 거울 속의 나는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감정적으로 여성”이라고 말했다. 뉴질랜드에서는 2012년 이후 성전환자들의 미인대회 출전이 허용됐다.뉴질랜드에서는 2012년 이후 성전환자들의 미인대회 출전이 허용됐다. 뉴질랜드에서는 2012년 이후 성전환자들의 미인대회 출전이 허용됐다.
(시즌즌데일리 = 디지털뉴스팀) 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8분(우리 시간 6일 오후 11시 8분) 현재 바이든 후보가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에서 앞서가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누르고 역전했다. 현재 펜실베이니아는 95%의 개표가 진행됐으며 바이든 후보가 49.4%. 트럼프 대통령이 49.3%의 득표율을 얻었다. 펜실베이니아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우위를 점하고 있었다. 이 지역에서 두 후보는 한 자릿수의 득표율을 보이며 사실상 트럼프 대통령의 승리가 예상됐었다. 그러나 바이든 후보가 계속해서 바짝 쫓으며 격차를 좁히다가 역전에 성공한 것이다. 이에 따라 현재 현재 개표가 진행 중인 6개주 가운데 바이든 후보는 4개주(펜실베이니아, 조지아, 애리조나, 네바다), 트럼프 대통령은 노스캐롤라이나와 알래스카 등 2개주에서 앞서고 있다.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미국 대선의 결과가 대부분 나왔다. 50%인 270표를 조 바이든은 6표차 도널드 트럼프는 56표차로 달려가고 있다. 선거당일인 어제 경합 주에서 트럼프가 우세를 보이며 트럼프가 재선에 성공할 것이 유력하다고 보았지만, 코로나19 사태 속에 진행된 우편투표가 변수로 작용하며 바이든에게 힘을 실어줬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의 예측대로 트럼프는 대선 불복에 해당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트럼프는 미시간, 펜실베니아 등에서 개표중단 및 재검표를 요구하는 소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블루웨이브로 예측됐던 상-하원은 예측을 깨고 상원은 공화당이 하원은 민주당이 가져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미시간, 펜실베니아, 조지아주 등 경합이 이뤄졌던 주들에서 최종적으로 득표우위를 차지하며 총 270표의 선거인단표를 획득할 것으로 보여 기존 여론조사와는 반대 결과를 보이며 최종 승자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 트럼프는 여론조사에서 줄곧 약세를 보이며 이번 대선에서는 바이든이 당선될 것으로 점쳐졌으나 트럼프의 승부사 기질이 다시 발동되 막판 역전을 그려가고 있다. 트럼프가 재선에 성공하면 대선 불복이라는 불확실성은 해소된다. 한편, 상원은 공화당이 우위를 하원은 민주당이 우위를 차지하면서 상원과 하원의 갈등은 계속될 것으로 보여 경제부양책에 대한 갈등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 11월3일(현지시간) 미국의 차기 대통령을 결정지을 선거인단 개표가 이뤄지는 가운데, 총 선거인단 538명 중 270명을 먼저 획득해야 승리하는 이번 선거에서 조 바이든이 119표, 도날드 트럼프가 92표로 조 바이든 후보가 앞서고 있다. 총 득표수에서는 이와 반대로 트럼프가 앞서고 있지만, 선거인단의 승리가 중요한 미국 대선에서는 총 득표수의 의미가 미비하다. 한편, 상원은 조 바이든 후보 측인 민주당이 하원은 트럼프 측의 공화당이 앞서고 있다.
(시즌데일리 = 디지털뉴스팀) 세계의 이목이 쏠린 미국 대통령 선거가 3일(현지시간) 실시된다. 지난 1월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최대 피해국이 된 미국은 그동안 대선후보 경선이 취소·축소되고 첫 ‘화상’ 전당대회가 열리는 등 ‘코로나 대선’을 진행해왔다 미국 대선 결과는 국제정세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할 경우 '미국 우선주의'를 4년 연장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바이든 후보가 집권할 경우 트럼프의 기존 외교정책을 비판하며 동맹국과 협력을 강화하는 다자주의 노선을 택할 가능성이 높아 한국과 관계에도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 미국 다트머스대의 앤드류 레빈 교수팀은 지난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VID-19)에 대한 사망률과 사고 사망률을 비교한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해당 논문은 코로나19 사례에 대해 총 111건의 연구정보 총 5개국, 33개 지역에 해당하는 연구 결과를 사용해 연령별 감염 사망률(Infection Fatality Rate; IFR)을 평가했다. 앤드류 레빈 교수팀의 논문에 의하면 추정 감염 사망률(IFR)은 어린이와 젊은 성인의 경우 0에 가깝지만 나이에 따라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여 55세 0.4%, 65세 1.3%, 75세 4.2%, 85세는 14%에 달한다. 또한, 레빈 교수팀의 논문은 코로나19가 노인뿐만 아니라 전 연령에서 자동차 사고에 의한 사망 위험보다 훨씬 더 위험함을 나타냈다. 결과적으로 공중 보건 노인의 감염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가 총 사망자를 크게 줄일 수 있음을 말했다.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 19년 전인 2001년 9월 11일 세계 금융의 중심지인 뉴욕에서 믿을 수 없는 사건이 발생했다. 9.11 테러 사건은 당시 110층이었던 세계무역센터 쌍둥이 빌딩과 국방부 건물에 대한 항공기 자살테러 사건이다. 9.11 테러로 인해 발생된 피해는 사건 이후 수습을 위한 지출까지 100조 원이 넘어갔으며, 사망자는 2,800~3,500여 명에 달했다. 천문학 적인 피해와 더불어 사망자와 그 유족까지 당시 미국은 테러에 치를 떨며 끔찍한 나날을 보냈다. 현재, 당시 주동자였던 오사마 빈 라덴은 2011년 미국의 특수부대에 의해 사살됐고, 국제 테러 조직이었던 알 카에다의 세력은 많이 약해졌다. 이어 2019년에는 알 카에다의 재건을 추진하던 빈 라덴의 아들 함자 빈 라덴도 미국의 대테러 작전에서 사망했다는 사실이 확인되기도 했다.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국방부는 트위터를 통해 지난 29일 조선일보 인터넷판에 보도된 '"레바논 파병부대원, 자비로 격리라니요?" 군인의 아내 울분의 청원' 은 사실과 다르다고 전했다. 국방부는 해당 기사는 "국방부나 관련 부대에 사실관계 확인을 거치치 않은채 보도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일방적으로 보도하여 해외파병 장병 지원을 위한 군의 노력을 왜곡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정정을 요청한다"고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사실 확인 없이 보도를 한 조선일보에 대해 "또 그 신문사", "고발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 일본의 최장수 총리 기록을 갈아치운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사임 의사를 굳힌 것으로 확인된다고 일본 현지 언론이 일제히 보도했다. 일본 매체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건강상 문제로 인해 국정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그만둘 의향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 아베 총리의 표정이나 걸음걸이를 두고 건강이 악화된 것이 아니냐는 설이 돈 것이 결과적으로 맞게 됐다. 한편으로는 아베 총리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최근 현지 매체에서도 아베 총리가 지병으로 앓고 있는 궤양성 대장염의 악화로 게이오대 병원을 방문한 것이 아니냐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