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최봉호 기자ㅣ강릉에서 스포츠홀덤이 인준에 성공하며 인천지회도 체육회 인준을 위해 대한스포츠홀덤협회와 함께 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스포츠홀덤협회가 주최하는 '더 코리아 홀덤 대회'가 오는 15일 오후 5시 인천 중구 THE K 홀덤 경기장에서 총 상금 500만 GTD상당으로 진행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더 코리아 홀덤 대회'는 스포츠홀덤 저변확대와 마인드스포츠를 지향하는 계기로 홀덤 팬들을 위해 자리가 마련됐다. 경기 방식은 스타팅 스택 8만, 듀레이션(경기 시간) 8~12분 각 레벨 규정으로 레지마감은 13레벨로 경기가 펼쳐진다. 엔트리는 최대 50명이다. 인천의 홀덤 팬들과 플레이어들을 위해 경기 외 다양한 이벤트, 사이드 게임도 진행된다. 시드권 획득 방법은 THE K홀덤경기장에서 매일 열리는 무료 토너먼트, 데일리 경기를 통해 우승을 하면 시드권을 시상하고 이번 대회 뿐만 아니라 앞으로 진행하는 대회에도 참여가 가능하다. 대회 주최는 대한스포츠홀덤협회, 주관사 THE K홀덤, 후원 한국다문화뉴스, 서울중앙방송 등 스포츠홀덤 저변 확대, 홀덤 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 진행한다. 대한스포츠홀덤협회 문상혁 홍보실장은 "지금껏 큰 홀덤 대회를…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스폐셜올림픽코리아(SOK)가 K리그 소속 전북 현대 모터스와 아홉번째 통합 축구단을 창단했다고 26일 밝혔다. 통합축구란 발달장애 선수와 비장애 파트너 선수가 한 팀을 이뤄 훈련과 경기를 수행하는 것으로 지난해 스폐셜올림픽코리아(회장 이용훈)와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이 업무협약을 맺고 통합축구단 창단을 위해 노력해왔다. 전북 통합축구단은 발달장애 선수 10명, 비장애 파트너 선수 9명, 지도자 등 총 22명으로 구성되었다. SOK는 8월과 10월 K리그 통합축구단이 출전하는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K리그 산하 총 10개 통합축구단 체제로 활동할 예정이며 각 팀은 소속구단 지원하에 지속적인 훈련으로 발을 맞춘 후 8월, 10월 '2022 스페셜올림픽코리아 K리그 통합축구 유니파이드컵(Unified Cup)' 및 12월 올스타전에 참가할 예정이다. 스폐셜올림픽코리아 관계자는 전북 현대 모터스와 대구FC 간 경기 하프타임에 관람객들의 성원 속에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고 밝혔다.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오는 10월 15일(토), 1박 2일간 서울을 달리며 도시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2022 서울 국제울트라트레일러닝 대회」-<서울100K>(이하 <서울100K>)의 참가자를 6월 7일(화)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서울100K>는 인왕산, 북한산 등 서울의 명산과 함께 서울을 한 바퀴 휘감는 둘레길, 도심을 가로지르는 빌딩 숲과 한강까지 서울의 자연‧역사‧문화 명소를 한 번에 만나는 세계 유일의 울트라트레일러닝 코스를 지닌 상징적인 대회이다. 특히, 이번 <서울100K> 코스는 54년 만에 개방된 청와대 뒤편 산책로 코스가 포함된 ▲ 백악정~곡장~북악산 팔각정 구간을 추가 시켜 서울 도심의 전경을 내려다 보면서 달릴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참가자들에게 제공한다. <서울100K>의 정식 대회 코스인 100k와 50k는 국내‧외 트레일러닝 전문선수 및 동호인을 대상으로 한다. 대회는 10월 15일(토)부터 16일(일)까지 1박 2일간 참가자들이 함께 달리는 레이스로 진행된다. ▲100k는 서울의 대표 명산~한강~도심을 연결하는 코스로, 전문선수 200명이 참가하며, ▲50k는 서울의…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서울시설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전기성, www.sisul.or.kr)은 19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2022년 K리그 FC서울 홈 개막전에서 국내 최초로 하이브리드잔디 그라운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국내 축구 전용구장으로서는 처음으로 하이브리드잔디를 도입한 것으로 그라운드 상태에 대한 한국프로축구연맹의 필드테스트까지 성공적으로 완료한 상태다. 하이브리드잔디는 천연잔디와 인조잔디가 95:5의 비율로 혼합돼 인조잔디의 파일이 천연잔디의 뿌리와 엮여 결속력을 높임으로써 외부 충격으로 인한 잔디 패임 현상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그라운드의 평탄성 유지로 선수 부상 예방과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 특히 하이브리드잔디는 매트(1m×10m) 형태여서 부분적으로 훼손된 구간의 손쉬운 교체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또한 공단은 하이브리드 잔디그라운드의 품질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해 말 잔디 전문연구기관 컨설팅과 잔디전문가 초빙 현장 자문회의를 거친 바 있다. 특히 한국프로축구연맹의 구장인증을 위한 필드테스트를 통해 K리그 이상의 경기를 개최하는 데 충분한 수준임을 검증받기도 했다. 필드테스트는 충격 흡수성, 회전저항, 공구름 등 그라운드의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한국 축구대표팀이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첫 유관중 경기를 치른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오는 이란전에 6만명 관중 입장을 목표로 잡고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2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란을 상대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9차전을 치른다. 경기 입장권은 16일 오후 7시부터 'KFA PLAY'를 통해 판매하며 회원가입 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경기는 입장객 숫자 제한 없이 6만 5000석 좌석 전체를 판매한다. 방역은 경기장 입장 전 발열체크만 할 예정이며 37.5도 미만이면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다. 조 1위 이란(승점 22)과 조 2위 한국(승점 20)은 이미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하지만 월드컵 본선 조추첨 때 포트3에 편성될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놓칠 수 없는 경기이다. 이번 경기는 오랜만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유관중으로 열려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협회는 이번 이란전에서 관중 6만명 이상이 들어오기를 희망하고 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 관중 6만명 이상이 입장한 것은 2019년 6월11일 이란과의 평가전(6만213명. 1-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 한국 프로야구 해외 중계권 판매 대행사이자 스포츠 전문 케이블 채널 스포티비를 운영하는 스포츠 마케팅 전문업체 에이클라로부터 로비를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인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국이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류대환 KBO 사무총장은 15일 "경찰로부터 어떤 연락도 받지 못해 현재 경찰 조사를 받은 내부 직원이 있는지 등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경찰이 요청하면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전날 오전 11시께부터 6시간가량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있는 에이클라 사무실을 압수 수색해 회계 장부 등을 확보했다. 경찰은 에이클라 대표 A 씨가 회사 자금 약 10억 원을 횡령한 의혹과 관련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에이클라가 KBO 사무국 관계자의 친인척에게 월급 명목으로 3∼4년간 총 2억 원을 건넨 배경에 로비 목적이 있었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클라 측은 횡령, 로비 의혹 등을 모두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2004년 설립된 에이클라는 프로야구 중계권 대행사로 출발해 지금은 프로야구뿐 아니라 프리미어리그 등 다양한 해외 컨텐츠를 중계하는 스포티비 채널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ㅣ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Alexander Volkanovski)가 코리안 좀비(The Korean Zombie) 정찬성을 상대로 타이틀 방어를 하게 됐다. UFC 273의 최종 장소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고, 원래 맥스 할러웨이(Max Holloway)와의 대결이 준비되어 있었던 UFC 273은 할러웨이가 부상을 당하며 아웃되자 할러웨이의 대체자로 글로벌 랭킹 7위인 정찬성이 결정된 것. 올해 34세인 정찬성은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적지 않은 나이지만, 아직 컨디션이 좋다고 전하며 어깨 부상에 대한 팬들의 걱정에 대해서는 "지난 12월부터는 간단한 스파링은 가능한 수준이고 1, 2월 재활을 통해 컨디션을 올릴 수 있다"라고 밝혔다. 정찬성은 2013년 조제 알도와의 타이틀전 이후 9년 만에 타이틀 도전이다. 당시에는 알도에게 TKO 패배를 당했다. 한편 현 챔피언 볼카노프스키는 UFC 전적을 10승 0패로 포함해 20연승을 거두고있다. 이전의 방어전은 할러웨이와 브라이언 오르테가(Brian Ortega)를 상대로 성공적인 방어전을 펼쳤고, 이번 정찬성과의 대결은 3번째 타이틀 방어전이다. UFC 273는 오는 4월…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자신의 제자인 선수를 상대로 3년 넘게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코치 조재범에게 실형이 확정됐다. 10일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등치상)등 혐의로 기소된 조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조씨는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자신의 제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를 상대로 29차례에 걸쳐 성폭행, 강제추행, 협박 등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일부 범행은 심 선수가 미성년자이던 때에 이뤄져 검찰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하기도 했다. 1심은 "조씨의 행위는 죄책이 무겁고 비난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징역 10년6개월을 선고했다. 또 20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7년간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및 장애인복지지설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2심에서 조씨의 형량은 징역 13년으로 늘었다. 2심은 “ 피해자는 믿고 의지해야 할 지도자로부터 범행을 당해 상당한 정신적 충격과 고통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계속 범행을 부인하다가 항소심 법정에 이르러 피해자와 합의 하에 성관계를 했다고 새로운 주장을…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도쿄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구본길(32)이 프랑스에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한펜싱협회는 16일 구본길이 국제펜싱연맹(FIE) 사브르 그랑프리대회 출전을 위해 체류 중이던 프랑스 오를레앙에서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와 현지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구본길을 포함한 남자 펜싱 사브르 대표팀은 지난 11~13일 프랑스 오를레앙에서 열린 국제그랑프리 대회에 참가했다. 구본길 외에 김정환, 오상욱 등 다른 선수들은 13일 대회를 마치고 귀국했으며, 추가로 확진된 선수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본길은 제32회 도쿄 올림픽에서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근 예능프로그램 tvN '골벤져스', E채널 '노는 브로2' 등에 출연하며 친근한 매력을 발산 중이다.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의정부시에 연고를 둔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은 10월 20일 현대캐피탈과 도드람 2021-2022 V-리그 개막전을 치렀다. 이날 개막전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따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관중 270명이 입장하고 안병용 의정부시장, 오범구 의정부시의장, KB손해보험 사장(구단주), 배구단 단장이 함께 시구로 축포를 쏘아 올리며 시작됐다. 2세트를 마친 후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전념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위한 방호복 전달식과 체육도서관 건립 도서 기부 약정, 스텀프 후원 마스크 전달까지 뜻깊은 행사를 이어가기도 하였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2021-2022 시즌 KB스타즈 배구단 개막전을 시민여러분들과 함께 관람할 수 있어 감격스럽다.”며 “체육도서관 도서 기부 약정과 방호복을 후원해준 KB스타즈 배구단 및 스텀프코리아에도 깊은 감사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경기는 KB스타즈 배구단이 현대캐피탈을 3:2으로 이겨 시즌 첫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배구선수 이다영이 "남편이 이혼을 전제 조건으로 현금 5억원 등을 요구했다"고 주장하며 가정폭력 의혹을 반박하자, 전 남편이 "자신이 신혼집 전세금과 생활비 등을 모두 부담했다"고 재반박했다. 지난 8일 A씨는 TV조선과 인터뷰를 갖고 “결혼 생활 중 이다영의 폭언과 가정 폭력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A씨와 이다영은 교제 3개월 만인 2018년 4월 14일 혼인 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A씨는 "동거 기간까지 합하면 1년여의 기간이고, 당시 신혼집 전세금과 신혼 가전, 생활비 등을 모두 내가 부담했다. 혼인 생활을 폭로하겠다는 협박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 같이 살았던 기간에 대한 생활비를 요구했던 것이다"고 주장했다. 그는 "좋아하는 마음이 남아있었고 이혼이라는 꼬리표를 남기고 싶지 않아 이다영의 마음을 돌리려 했다. 그러나 이다영은 결혼 후에도 수차례 대놓고 외도를 하며 나를 무시했고 '너도 억울하면 바람 피워'라는 식의 대응으로 일관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다영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세종은 같은 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다영의 입장을 전달했다. 이에 따르면 이다영은 2018년 4월 조 씨와 결혼했지만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