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3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메뉴

'수원형 미세먼지 종합계획'으로 빈틈없이 관리한다

 

 

 

[시즌데일리 강성혁기자] 수원시가 미세먼지 걱정 없는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수립한 ‘2020년 수원형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을 추진한다.
 
수원시는 2020년 초미세먼지 BAU(지자체가 별도의 미세먼지 감축 노력을 하지 않을 때 예상되는 배출 총량) 465t 중 10% 감축을 목표로 하는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앞서 수원시정연구원은 지난 2018년 ‘수원시 대기오염물질 배출목표 설정 연구’를 통해 2020년 수원시 초미세먼지 배출량을 465t으로 예상했다.
 
수원시는 예상 배출량의 10% 감축을 목표로 ▲미세먼지 배출량 감축 ▲시민 건강 보호 ▲대응 역량 강화·정책기반 마련 등 3가지 전략을 세워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다.
 
미세먼지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수송·산업·생활·녹지 등 분야별로 체계적인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전개한다.
수송 부문에서는 5등급 차량 운행제한(미세먼지 저감조치 발령 시행 시)을 지속해서 시행하고,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5000여 대), 매연 저감장치 부착(2400여 대), 전기버스 및 친환경 자동차 보급(1196대), 전기버스 충전시설(26개소)·수소자동차 충전시설(1개소) 설치 등을 추진한다.
 
산업 부문에서는 대기배출시설 점검을 더욱 강화하고 친환경 저녹스 버너·보일러 보급 확대, 도로재비산먼지 청소 살수차 운영, 도시 숲·생태공원 조성 사업 등을 지속한다.
 
시민 건강 보호 전략을 위해서는 초미세먼지 재난 대응체계 구축과 취약계층 건강 보호 기반 강화를 중점 과제로 하는 위기 경보 수준별 대응체계 구축(재난 대응 13개 실시반 편성)과 취약계층 공기청정기·미세먼지 마스크 지원 사업 등을 펼친다.
 
또 미세먼지 대응 역량을 강화(교육·정보공개)하고, 정책기반 마련(협력)을 목표로 하는 사업도 전개한다.
 
시민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관리사 양성 교육·찾아가는 미세먼지 교육 등 다양한 교육 사업을 펼치고, 미세먼지 측정 결과·자료를 대기오염전광판 등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투명하게 공개한다.
 
정책기반 마련 사업으로는 미세먼지 대책 협의회 구성·운영, ‘수원시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 수립(용역, 2019.6. ~ 2020.9)’ 등이 포함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평소에도 미세먼지 배출량을 지속해서 저감하고, 시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면서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해 자동차 분야 저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2019년 초미세먼지 BAU 473t’ 대비 배출량 8%를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관련기사

51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수원 / 안산 / 지역소식

더보기


연예

더보기
배우 유아인, 대마 이어 프로포폴까지.. 양성반응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의 모발에서 프로포폴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에 경찰은 유씨가 상습 처방을 받았는지 수사하고 있다. 국과수는 지난 5일 유씨가 미국에서 입국한 후 소변과 모발을 체취해 정밀 감정한 결과 소변에서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전했다. 당시 소변 검사 시엔 프로포폴은 음성 반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이같은 모발 감정결과를 통보받았다. 소변검사와 다른 결과가 나온 건, 대마의 주요 성분이 열흘 정도 까지 검출되나 프로포폴은 3~4일이 지나면 체내에서 배출되기 때문이다. 체모의 경우 1cm만 남아 있어도 약물 이력을 밝힐 수 있다. 경찰은 유씨가 향정신성의약품인 프로포폴을 의료 외 목적으로 상습 처방받았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사 결과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앞서 6일 유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조사했으며 8일과 9일에는 서울 강남구와 용산구의 성형외과 등 병의원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국과수의 마약 감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유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투약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문화

더보기
올해 19세가 되는 2005년생 청년 주목! 3월 28일부터 ‘청년 문화예술패스’ 받으세요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오는 3월 28일부터 2005년생 청년을 대상으로 공연·전시 관람에 사용할 수 있는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지급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전국 19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1인당 공연·전시 관람비 최대 15만 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문체부와 문예위는 청년들이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편리하게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인터파크’와 ‘예스24’ 협력예매처 2곳과 각각 협약을 맺고 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한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소득과 관계없이 국내에 거주하는 2005년생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전국 17개 시도별로 정해진 청년 수에 따라 3월 28일부터 신청순으로 발급한다. 협력예매처인 ‘인터파크’와 ‘예스24’의 누리집과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을 통해 신청받으며, 신청자의 나이와 거주지역 확인 과정을 거쳐 공연·전시 관람권 예매에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즉시 지급한다. 발급 자격 확인 후에 국비 10만 원은 포인트로 즉시 지급되고, 지방비 5만 원은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올해 상반기 추경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청년들은 ‘청년 문화예술패스

오피니언

더보기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