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수원시 영통1동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염태영 수원시장은 자신의 SNS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염 시장의 SNS 내용에 따르면 수원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영통구 영통1동 청명마을 동신아파트에 거주하는 20대 여성 A씨로 지난 10일 선별진료소에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11일 오전 A씨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의 추정 감염경로는 서울 이태원 클럽 집단 감염에서 발생한 서울 중랑구의 17번 확진자의 직장 동료와 접촉으로 감염되었을 것이라 추측하고 있다.
한편 염태영 수원시장은 신규 확진자 소식과 함께 "확진자, 접촉자, 방문지의 관계자 등 누구나 감염증의 피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며 "위로와 포용의 마음을 담아주시기 바랍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