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즌데일리 = 디지털뉴스팀) 12일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2'로 유지한다고 전했다.
Aa2 등급은 3번째로 높은 국가신용등급으로 한국은 2015년 12월부터 해당 등급을 3년간 유지했다.
무디스는 "유사 등급 국가 대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에 의한 한국의 경제적 피해는 제한적이고 정부 재정과 부채 상황은 크게 약화되지 않을 것"이라며 등급 유지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성장 잠재력과 강한 재정, 부채지표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다만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으로 수출 지향적 제조업 국가인 한국에도 영향을 받을 것이며 장기적 고령화와 북한과의 평화 등을 위험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