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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달 전 의원, "한국 체육의 새로운 100년은 어떻게 시작되어야 하는가?"

- 조선체육회 창립 올해 100년
- 최숙현 선수의 죽음은 한국체육의 현주소
- 청년들은 미래, 우리의 자랑스러운 자산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 장영달 우석대학교 명예총장이 조선체육회 창립 100주년을 맞아 한국 체육의 새로운 100년을 제시했다.

 

장 명예총장은 "한국 체육은 일제강점기를 뚫고 해방정국과 한국동란을 지나면서도 이 땅의 독립투사와 민족지도자들은 대한청년들의 기상과 투지를 일깨우고 체육의 사회국가적 과업을 완수하고자 부단히 솔선수범으로 노력했다"며 "우리 선배 지식인들은 청년들을 미래로 봤고 청년들이 우리의 자랑스러운 자산이었음을 확신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최숙현 선수의 죽음 등 계속해 나오는 한국 체육의 문제, 해법을 찾지 못하는 체육계의 인권유린과 무책임에 대하여 "체육과 체육인들은 국가의 보호와 지원 아래 메달을 위해 앞만 보고 경주했으며, 지금 우리는 체육강국이라는 허울 아래 허물고 병든 한국 체육을 망연자실 되돌아보고 있다"며 현 한국 체육의 문제점을 꼬집었다.

 

장 명예총장은 "체육계와 대한체육회는 우리가 안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기는 커녕 오히려 외면하고 있다" 며 " 몇몇의 부패한 권한과 자가당착적 시대관은 우리의 체육인과 청년들을 호도하고 진실을 왜곡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한국 체육 100주년이 되는 올해, 한국 체육의 새로운 100년을 위하여 장 명예총장은 "이제 우리가 나서야 한다"며 "조선의 청년과 대한의 청년들이 시공을 넘어 다시 뭉쳐 새로운 미래의 100년을 꿈꾸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독립과 함께 건강한 청년이 왜 중요했고 부강한 국가가 어디서부터 시작되는지 잘 알고 있는 조선 독립과 함께한 몽양 여운형 선생의 정신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적었다.

 

 

장영달 우석대 명예총장은 "이제 우리 모두가 다시 새로운 대한 체육의 100년을 세워야 한다" 며 "여러분의 동참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장영달 명예총장은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역임, 국회의원축구연맹 회장, 중고교시절 축구부 선수생활 경력, 제 34회 대한배구협회장, 국민생활체육전국연합회장, 제14, 15, 16, 17대 국회의원, 국회운영위원장, 국방위원장, 원내대표를 역임했으며 현재 군사안보지원사령부 자문위원, 대한민국배구협회 상임고문, 몽양 여운형선생기념관 관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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