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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순 D-2, 그 놈이 살 집 반경 500m 안에는 어린이 집이 6개...멀지 않은 곳 고등학교까지

- 초소 감시, CCTV, 순찰 강화에도 불안한 아이들...
- 도보 2분 거리에 어린이집

 

(시즌데일리 = 정영한 기자) 2008년 8세의 여아를 성폭행하고 상해를 입힌 조두순의 출소가 2일 앞으로 다가왔다. 출소를 대비해 범죄 당시 조두순의 거처를 중심으로 대비를 하고 있던 안산시는 뜻밖의 조두순의 새로운 거처 주변에 초소를 설치하고 CCTV를 다는 등 대비를 하고 있다.

 

안산시 조두순의 새로운 거처의 동네 주민들은 벌써 시끌시끌하다. 2008년 당시 끔찍한 사건의 범인이 내 이웃이 된다는 소식 때문이다.

 

조두순이 거주하게 될 집은 그의 아내가 구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반경 500m 안에는 어린이집이 6개나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가장 가까운 곳은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해있어 주변 어린이집은 불안에 떨 수밖에 없다. 반경을 1km까지 늘리면 어린이집의 개수는 10개가 넘어간다.

 

조두순이 출소해 거주하는 동네의 주민들은 "외곽으로 가야지 맞지 않겠냐"라며 "끔찍한 짓을 저지르고도 인간처럼 살려고 왔다며"불안감을 감추지 못했고, 인근 어린이집 관계자는 "부모님들이 많은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라며 "원생 감소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스럽다"고 전해왔다.

 

한편, 지난 2일 국회에서는 이른바 '조두순 방지법'이 통과되면서 오는 12일 0시에 조두순을 포함한 성범죄자들의 상세주소를 알 수 있게 돼 곧 그놈의 주소지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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