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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기도, 발달장애인 실종예방 민관협력체계 강화...간담회 개최

- 경기도가 도내 발달장애인 실종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 지난 겨울, 고양에서 발달장애인 고 장준호군이 실종됐고 27일 3개월만에 주검으로 돌아왔다. 통계에 따르면 5년간 18세 미만 인구수 대비 실종 접수 건수 비율이 0.25%인데, 발달장애인의 경우 2.47%이다. 실종아동보다 실종발달장애인이 발견되지 못하는 비율도 2배 높았다.

 

이와 같이 발달장애인 실종과 관련된 사회적 책임이 강조된 가운데 경기도가 민,관이 참여하는 발달장애인 실종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체계 마련에 나섰다.

 

12일 오전,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회의실에서 경기도 발달장애인지원센터 주관 '경기도 발달장애인 실종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가 열렸다.

 

참석자들은 이날 논의를 통해 도내 지역사회에서의 발달장애인 실종사고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관계기관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적극적 대응을 펼쳐야 한다는데에 목소리를 모았다.

 

구체적으로 경찰청의 안전드림어플을 통한 사전지문등록이 확대 시행되도록 특수학교, 장애인복지시설 등을 중심으로 홍보를 펼치고, GPS 단말기와 세이프클립 등의 기기보급을 추진하자는 방안이 제시됐다.

 

발달 장애인 관련 행정기관 간의 비상연락망 구축하고 실종대응메뉴얼을 만들어 관련기관에 배포해야 한다는 의견도 지지를 얻었다.

 

또한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위한 민관이 함께 공조할 수 있는 대응기구를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 가족지원, 발달장애인 실종관련 전담 경찰관 양성 방안 등도 함께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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