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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진석 추기경 선종...명동성당 유리관 안치

-27일 밤 정진석 추기경이 90세의 나이로 선종했다.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감사하세요 모두 행복하세요" 라는 말을 남기고 천주고 서울대교구장을 지낸 정진석 추기경이 어젯밤 향년 90세의 나이로 선종했다.

 

서울대교구 관계자는 이날 "정 추기경께서 오늘 오후 10시 15분 노환으로 서울 성모병원에서 선종하셨다"며 "장기기증 의사에 따라 안구 적출 수술이 진행되었고 현재 명동성당 대성당에 마련된 투명 유리관에 안치돼셨다"고 전했다.

 

선종한 정진석 추기경은 어린시절 발명가를 꿈꿨으나 한국전쟁의 참상을 겪고 사제의 길을 택했다. 최연소 주교로 발탁돼 42년간 청주교구, 서울대교구장을 지낸 한국 가톨릭교회의 대표 인사다.

 

그는 20년 가까이 교회법전을 번역하고 해설서를 펴냈으며 이 일은 한국 가톨릭계의 큰 자취로 남아 있다.

 

서울대교구 대변인 허영업신부는 "(정 추기경이) 25일 통장잔액을 모두 필요한 곳에 봉헌하셨다. 당신의 삶을 정리하는 차원에서인지 몇 곳을 직접 지정해 도와주도록 했다"며 "나머지 얼마간의 돈은 고생한 의료진과 간호사들, 봉사자들을 위해 써달라고 부탁했다"고 전했다.

 

 장례는 5월 1일까지 명동성당에서 5일장으로 치뤄진다. 시민들은 코로나 19 방역지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 조문할 수 있다.

 

장례기간 동안 명동성당 대성전에서는 매일 고인을 위한 기도와 미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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