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01 (일)

  • 맑음동두천 22.0℃
  • 맑음강릉 22.7℃
  • 맑음서울 22.6℃
  • 맑음대전 22.9℃
  • 맑음대구 23.9℃
  • 맑음울산 23.3℃
  • 맑음광주 23.8℃
  • 맑음부산 25.3℃
  • 맑음고창 23.0℃
  • 맑음제주 25.5℃
  • 맑음강화 23.0℃
  • 맑음보은 21.7℃
  • 맑음금산 22.2℃
  • 맑음강진군 25.7℃
  • 맑음경주시 24.9℃
  • 맑음거제 23.7℃
기상청 제공
메뉴

故한지성 남편, 음주운전 사망 사건 '방조혐의 '불기소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배우 한지성이 2년전 고속도로 한가운데 차량을 세우고 내린 후 교통사고로 숨진 사건과 관련, 동승했던 남편 A씨가 음주운전 방조 혐의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 한지성은 2019년 5월 6일 김포시 고촌읍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서울 방향 김포 공항 나들목(IC) 인근 도로 위에 정차하던 상황에서 택시와 올란도 승용차에 연이어 치였다. 경찰에 따르면 그는 사고 당시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2차선에 세운 뒤 밖으로 나왔다가 처음 택시에 치였고 이후 올란도 차량에 부딪힌 뒤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향년 28세 나이로 사망했다.

A씨는 아내인 배우 한지성(사망 당시 28)씨의 음주운전을 알고도 방조한 혐의를 받았다. A씨는 경찰에서 "내가 소변이 급해 차량을 세우게 됐고 인근 화단에서 볼일을 본 뒤 돌아와 보니 사고가 나 있었다"고 진술했다. 아내가 갓길이 아닌 고속도로 한가운데 차량을 세운 이유에 대해서는 "모르겠다"고 했다.

 

A씨는 "사고 당일 영종도에서 지인들과 함께 술을 마셨다"면서도 아내의 음주 여부에 대해서는 "(술을 마시는 모습을) 못 봤다"고 주장했다.

 

한편 2010년 4인조 걸그룹 비돌스로 데뷔한 한지성은 2011년까지 활동하다 이후 배우로 전향했다. 그는 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 ‘해피시스터즈’, 지난 4월 개봉한 영화 ‘원펀치’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19년 3월 9일 A 씨와 결혼했으며 약 두 달 만에 참변을 당했다.







수원 / 안산 / 지역소식

더보기


연예

더보기
배우 유아인, 대마 이어 프로포폴까지.. 양성반응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의 모발에서 프로포폴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에 경찰은 유씨가 상습 처방을 받았는지 수사하고 있다. 국과수는 지난 5일 유씨가 미국에서 입국한 후 소변과 모발을 체취해 정밀 감정한 결과 소변에서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전했다. 당시 소변 검사 시엔 프로포폴은 음성 반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이같은 모발 감정결과를 통보받았다. 소변검사와 다른 결과가 나온 건, 대마의 주요 성분이 열흘 정도 까지 검출되나 프로포폴은 3~4일이 지나면 체내에서 배출되기 때문이다. 체모의 경우 1cm만 남아 있어도 약물 이력을 밝힐 수 있다. 경찰은 유씨가 향정신성의약품인 프로포폴을 의료 외 목적으로 상습 처방받았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사 결과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앞서 6일 유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조사했으며 8일과 9일에는 서울 강남구와 용산구의 성형외과 등 병의원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국과수의 마약 감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유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투약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