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3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메뉴

'뭉쳐야 쏜다' 강동희 출연 논란에, 결국 통편집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승부조작으로 프로농구에서 제명된 강동희 전 감독이 JTBC 예능 '뭉처야쏜다' 출연 예고에 등장했다가 비난 여론에 휩싸여 결국 제작진 측은 강 전 감독의 출연분을 편집하기로 했다.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쏜다' 제작진은 28일 <더팩트>에 "과거 농구대잔치 당시의 분위기를 재현하는 과정에서 대중 정서에 부합하지 못하는 섭외로 걱정을 끼쳐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지난 28일 “시청자 의견을 수용해 보기 불편한 부분은 편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뭉쳐야 쏜다’ 제작진은 지난 27일 방송 말미에 강동희 전 동부 감독의 출연을 예고하는 편집 방송을 내보냈다. 예고편에는 강 전 감독이 기아자동차 전설로 출연해 다른 팀과 코트에서 맞붙는 장면이 공개됐다.
 

강동희 전 감독은 2011년 원주 동부 감독 시절 브로커들에게 4700만원을 받고 네 차례 승부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2013년 징역 10개월, 추징금 4700만원을 선고받았다. 이후 2013년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강동희 전 감독을 제명했다. 최근 강동희 전 감독이 제명 처분 해제를 요청했으나 연맹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강동희의 복귀 시도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그는 아내와 함께 SBS '인터뷰게임'에 출연해 심경을 고백했지만, 대중의 거센 반발을 겪어야했다.

또 이달 중순에는 KBL이 재정위원회를 개최해 그의 제명관련 건에 대해 심의했지만, 최종적으로 기각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수원 / 안산 / 지역소식

더보기


연예

더보기
배우 유아인, 대마 이어 프로포폴까지.. 양성반응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의 모발에서 프로포폴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에 경찰은 유씨가 상습 처방을 받았는지 수사하고 있다. 국과수는 지난 5일 유씨가 미국에서 입국한 후 소변과 모발을 체취해 정밀 감정한 결과 소변에서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전했다. 당시 소변 검사 시엔 프로포폴은 음성 반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이같은 모발 감정결과를 통보받았다. 소변검사와 다른 결과가 나온 건, 대마의 주요 성분이 열흘 정도 까지 검출되나 프로포폴은 3~4일이 지나면 체내에서 배출되기 때문이다. 체모의 경우 1cm만 남아 있어도 약물 이력을 밝힐 수 있다. 경찰은 유씨가 향정신성의약품인 프로포폴을 의료 외 목적으로 상습 처방받았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사 결과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앞서 6일 유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조사했으며 8일과 9일에는 서울 강남구와 용산구의 성형외과 등 병의원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국과수의 마약 감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유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투약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