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30 (토)

  • 흐림동두천 -0.9℃
  • 흐림강릉 5.6℃
  • 서울 0.2℃
  • 박무대전 0.6℃
  • 연무대구 3.4℃
  • 연무울산 8.5℃
  • 박무광주 3.6℃
  • 연무부산 9.8℃
  • 흐림고창 2.0℃
  • 구름조금제주 12.6℃
  • 흐림강화 -0.3℃
  • 흐림보은 -0.4℃
  • 흐림금산 -0.9℃
  • 구름많음강진군 4.5℃
  • 구름조금경주시 7.0℃
  • 구름많음거제 6.9℃
기상청 제공
메뉴

국제

도쿄올림픽 '골판지 침대'... "소변 보면 젖어 무너질 듯"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도쿄올림픽 출전을 앞둔 미국의 육상 선수가 도쿄 선수촌의 ‘골판지 침대’에 대해 불만 섞인 신랄한 비판을 쏟아냈다. 불만이 이어지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침대가 견고하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미국 장거리 육상 선수 폴 첼리모는 자신의 트위터에 '골판지 침대' 사진을 게재하고 "일등석도 못 타고 골판지 침대에서 자게 생겼다"며 "누가 소변이라도 본다면 골판지 상자가 젖어서 침대가 주저앉겠다. 특히 결승전 전날 밤에 그런다면 최악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 침대가 무너지는 상황을 대비해서 바닥에서 자는 연습을 해야 겠다”며 “바닥 취침은 처음인데 바닥에서 자는 연습을 시작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첼리모는 "(선수촌 침대가) 스포츠 경기 이외의 상황을 피하기 위해 한 사람의 체중만 견딜 수 있다"며 "선수들 간의 친밀감을 피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거리 달리기 선수라면 4명도 가능해서 문제 없겠다"고도 밝혔다. 이는 달리기 선수들이 다른 종목의 선수들에 비해 몸이 가벼운 점을 언급하며 빈약한 선수촌 침대를 비꼰 것으로 보인다.

아일랜드 체조 국가대표 리스 매클레너건 역시 지난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갑자기 움직이면 침대가 무너질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골판지 침대의 내구성을 직접 실험해보는 듯 침대 위에서 직접 점프해보는 영상을 게시하기도 했다.

 

그는 "이 침대가 '안티-섹스'를 위해 일부러 골판지로 제작됐다는 말이 있다. 겉보기에는 격렬한 움직임에 무너질 것 같지만 그건 가짜 뉴스"라고 말했다.

 

앞서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환경을 고려해 재활용이 가능한 골판지 침대를 제작했다고 밝힌 바 있다.

 

선수들의 조롱 대상이 된 골판지 침대는 도쿄올림픽 공식 파트너 '에어 위브'에서 제작한 것으로 하중을 200kg까지 견딜 수 있다고 알려졌다. 일본 정부는 골판지로 만들었기 때문에 대회가 끝나면 재활용 폐지로 활용할 예정이라며 '친환경'이라고 밝힌 바 있다.
 

도쿄올림픽 조직위가 신종 코로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2명 이상의 선수가 침대를 쓰지 못하도록 골판지 침대를 제작했는지는 불분명하다.

 

코로나 확산 가능성을 막고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는 의도로 제작된 침대지만 선수들은 올림픽 기간 중 언제 침대가 꺼질지 모르는 불안함 속에 잠을 자게 됐다.

 

한편 골판지 침대의 가격이 20만엔(한화 약 205만 원) 전후로 추정된다는 소식이 전해져 누리꾼들을 깜짝 놀라게 한 바 있다.







수원 / 안산 / 지역소식

더보기


연예

더보기
배우 유아인, 대마 이어 프로포폴까지.. 양성반응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의 모발에서 프로포폴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에 경찰은 유씨가 상습 처방을 받았는지 수사하고 있다. 국과수는 지난 5일 유씨가 미국에서 입국한 후 소변과 모발을 체취해 정밀 감정한 결과 소변에서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전했다. 당시 소변 검사 시엔 프로포폴은 음성 반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이같은 모발 감정결과를 통보받았다. 소변검사와 다른 결과가 나온 건, 대마의 주요 성분이 열흘 정도 까지 검출되나 프로포폴은 3~4일이 지나면 체내에서 배출되기 때문이다. 체모의 경우 1cm만 남아 있어도 약물 이력을 밝힐 수 있다. 경찰은 유씨가 향정신성의약품인 프로포폴을 의료 외 목적으로 상습 처방받았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사 결과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앞서 6일 유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조사했으며 8일과 9일에는 서울 강남구와 용산구의 성형외과 등 병의원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국과수의 마약 감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유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투약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