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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강 선상 카페서 노마스크 루프탑 파티' 즐긴 손님 무더기 적발

 

시즌데일리 = 임동현 기자ㅣ전 국민이 고생하는 코로나 시국에 이 선상 카페는 3층짜리 유람선을 개조해 맨 위층 갑판에 테이블을 설치해놓고 주류와 음식을 팔았다. 명칭은 카페지만 실제론 클럽처럼 운영되고 있었다고 한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 소속 공무원 2명은 이날 손님으로 가장해 이 선상 카페에 잠입해 현장 조사를 벌였다. 이들은 1시간가량 방역수칙 위반 장면을 담은 영상을 촬영해 증거를 수집했다.

 

카페 안에서는 클럽과 유사하게 음악소리가 크게 울렸으며 50여명의 고객들이 테이블에 착석하지 않고 서로 모여 마스크를 턱에 걸치거나 마스크를 미착용한 채로 춤을 췄다.
 

또한 이곳은 팔로어가 7000여명에 이르는 ‘핫플레이스’로, 업체 측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DJ·파티영상 등을 게재한 뒤 DM(다이렉트 메시지)을 통해 예약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파티가 고조되는 상황 속에 단속반이 진입하자 선상 카페 관리자들은 음악을 다급히 끄고 고객들에게 마스크를 쓰라고 소리를 질렀다.
 

서울시는 해당 카페가 방역수칙을 위반하며 영업한다는 제보를 받고 야간에 수사관을 잠입시켜 업주가 고객들의 방역수칙 위반 행위를 용인한 모습을 확인했다. 이들은 감염병예방법,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강선섭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장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이 심각한 상황에서 방역수칙을 위반하며 영업하는 행위는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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