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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kg' 감량했던 홍윤화, 요요왔나' 현재 2XL, 커플티 사이즈 안 맞아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1호가 될 순 없어’의 코미디언 부부들이 인생의 명장면을 기록했다.

 

8일 방송된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김민기, 홍윤화 부부가 그려졌다.  먼저 홍윤화, 김민기 부부는 어느 때 보다 꽁냥꽁냥한 일상을 보냈다. 생일을 맞은 홍윤화를 위해 김민기가 아침부터 요리를 하며 100점짜리 남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민기는 자타공인 사랑꾼다운 모습으로  “오늘은 윤화의 날, 추억이 될 만한 정성담긴 생일상을 도전할 예정”이라고 했고, 장도연은 “혹시 국경일같은 탄실일이냐”고 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밥은 물론 라면도 못 끓인다는 김민기는 “윤화가 좋아하는 무국을 만들어보겠다”며 친 엄마에게 SOS, 그렇게 참치뭇국에 이어 초밥까지 도전했다. 하지만 결국 실패하자 홍윤화는 “그냥 내가 하겠다”고 주방에서 음식을 심폐소생했다.  결국 홍윤화가 셀프 생일상을 준비한 격이 됐다. 

 

그는 홍윤화가 요리를 완성하는 사이 방에서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아내만을 위한 삼겹살 케이크를 만들어 홍윤화를 감동케 했다. 홍윤화는 “너무 귀여웠다. 제가 삼겹살을 좋아하는 걸 알고 그걸 해줄 생각을 한 게 감동이다. 정말 센스 있다”며 남편을 향한 사랑을 듬뿍 전했다.

 

무엇보다 김민기는 20대 시절 두 사람 사진으로 만든 커플티를 선물했다.  김민기는 “XL 사이즈라 다 맞는다더라”고 했으나 홍윤화는 “문제가 생겼어, 나한테 작다”면서 “난 2XL다, 옛날에나 XL라지 입었다, 원래 3XL였다가 2XL됐다”고 말했다.

 

이에 김민기는 “어떻게든 입어봐라”고 하더니 이내 “ 다 맞는다고 했는데, 아직 윤화가 아기라 성인사이즈가 안 맞는다”며 또 한 번 애정을 드러내면서  결국 리폼까지 하며 성공적인 생일 파티를 마무리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개그계 대표 커플 홍윤화와 김민기는 9년 간의 열애 끝에 2018년 11월 결혼식을 올렸다. 최근 다이어트 한약으로 12kg을 감량했다는 소식을 알려 주목을 받았으며, 2018년에도 개그맨 김민기와 결혼을 앞두고 몸무게를 무려 30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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