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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김무열의 변신..."저를 많이 미워해 주세요"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배우 김무열이 영화 '보이스'를 통해 때려주고 싶은 악역으로 변신했다.

 

'또 악역이야?' 싶지만 그 주인공이 배우 김무열(40)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기억의 밤'의 비밀스러운 유석, '악인전'의 열혈 형사 정태석, '침입자'의 위태로운 서진 등 장르물에서 장기를 보여왔던 그가 악랄한 보이스피싱 설계자로 돌아왔다. 

 

개봉 후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보이스'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모든 것을 잃게 된 서준(변요한 분)이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본거지에 잠입, 보이스피싱 설계자 곽프로(김무열 분)를 만나며 벌어지는 리얼범죄액션이다. 보이스피싱을 소재로 한 국내 첫 리얼범죄액션 영화이기도 하다.

 

악역과 이미지가 멀어보이는 김무열이 '보이스'를 통해 자신도 때려주고 싶은 이미지로 변신해 시선을 끈다. 살아 숨쉬는 곽프로 캐릭터를 위해 김무열은 현장에서의 합은 물론 캐릭터의 외형 콘셉트에도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열정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김무열은 극중 곽프로를 연기했다. 곽프로는 보이스피싱 본거지 기획실 총책이다. 일명 기획실 에이스. 피해자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공감을 무기로 피해자들을 쥐고 흔드는 무자비한 인물이다.

 

김무열은 곽프로를 디테일 하게 그려내기 위해 말끔하게 차려입었지만, 신발은 슬리퍼를 신고 다닌다. 본거지는 자신의 왕국이기 때문에 누구보다 편하고 제멋대로인 곽프로를 표현했다. 목폴라티에 정장 바지, 슬리퍼 조합 아니면 그 위에 트레이닝복을 입어 언밸런스함을 강조했다. 해당 트레이닝복 역시 중국에서 구입했다는 설정을 위해 현장에서 조달할 수 있는 색감인 것들을 골랐다고 했다.

 

'보이스'는 리얼리티를 살린 구성에 장르적 재미를 더해 범죄액션물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정교하게 세팅한 본거지, 콜센터는 물론 배우들의 폭발적인 호흡이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무엇보다 변요한과 김무열의 액션 장면은 어마어마한 타격감과 사실감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김무열은 함께 호흡을 맞춘 변요한을 향한 애정을 전하기도 했다.

 

김무열은 '보이스' 속 곽프로를 통해 강렬한 비주얼과 분위기로 보는 이들의 몰입과 공분을 부르며 영화의 카타르시스를 배가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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