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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현행 거리두기' 2주 더 연장...사적모임제한도 유지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정부가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다음 주부터 2주간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주말부터 시작되는 두 차례의 연휴 등 방역 위험요인을 감안하여, 정부는 ‘향후 2주간, 현행의 거리두기 단계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며 “사적 모임 인원 제한도 지금과 똑같이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결혼식, 돌잔치, 실외체육시설 등의 방역기준은 접종완료자 중심으로 일부 조정할 예정이다.

정부는 애초 현행 거리두기가 3일로 종료되는 만큼 4일부터는 일부 방역조치를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최근 확진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 데다 두 차례 연휴로 방역 위험요인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 현행 유지를 결정했다.

 

김 총리는 “10월 한 달 동안 방역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목표로 한 예방접종률을 달성하게 되면 우리는 11월부터 일상 회복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될 것”이라며 “이 고비를 넘어서기 위한 첫 주말이다. 모임과 이동을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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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 대마 이어 프로포폴까지.. 양성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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