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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보다 더 풍성한 가을, ‘한복문화주간 in 경주’

버스투어, 신라복체험, 소품만들기, 패션쇼, 전시, 공모 등

일부 프로그램 비대면 전환, 접촉은 줄이고 프로그램은 다채롭게!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돌아오는 10월 11일(월)부터 17일(일)까지 일주일간, 경주에서 한복문화주간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 경상북도, 경주시,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버스투어, 체험프로그램, 신라복 패션쇼, 한복공예공모전, 한복전시, 지역연계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한복입고 경주, 온나’로, ‘온나’는 ‘오라’의 경상도 사투리이며 경주에 ‘온 나(자신)’, ‘온전한 나’라는 의미를 동시에 가진다. 한복입고 경주에 오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복의 소중함을 아는 온전한 내가 되어간다는 뜻이다.

 

‘한복입고 경주, 버스여행’은 한복을 입으면 셔틀버스에 무료로 탑승하여 경주 관내 명소를 이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좌석 수의 3분의 1로 탑승 인원을 제한하고 1회 순환하는 동안 2회 방역을 시행한다. 탑승 시 마스크 착용, 콜체크, 체온측정, 손소독을 해야 한다.

 

‘한복입고 경주, 온고지신’은 ‘신라복 입기’, ‘한복 옷감을 활용한 소품 만들기’ 등 옛것을 경험하는 체험프로그램이다. ‘신라복 입기’는 봄시즌에 전통시장 한복 장인들이 제작한 신라복을 입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가 신라복을 입고 경주예술의전당 뿐 아니라 다양한 명소를 방문할 수 있도록 최대 8시간 동안 대여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신라복 반납처를 따로 마련하여 소독 후 1시간 뒤에 재대여하며 ‘한복 옷감을 활용한 소품 만들기’는 체험키트로 배부될 예정이다.

 

‘한복입고 경주, 처용과 노닐다’는 공모전에 선정된 7명의 디자이너들의 신라복 패션쇼로, 신라복을 모티브로 한 35벌의 디자인을 선보인다. 패션쇼는 국립경주박물관 옥외전시장 다보탑 앞에서 10월 16일(토) 오후 6시 30분에 경주문화재단 유튜브에서 실시간 중계된다. 역신을 물리치고 나라의 화평을 기원하는 현무용단의 처용무와 국악공연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복입고 경주, 황금손 공모전’은 한복과 경주를 주제로 만든 한복공예품 공모전으로, 선정된 28점의 작품을 경주예술의전당 4층 갤러리스페이스에서 전시한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한복공예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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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입고 경주, 색(色)다른 선(線)’은 한복 옷감의 색과 선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는 전시로 무형문화재 누비장 김해자, 신라복식연구회가 참여한다. 한복 옷감을 활용한 설치 작품부터 복식 작품까지, 다채롭고 다양한 전시가 열릴 예정이며 전시와 연계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황금손 공모전과 함께 4층 갤러리스페이스에서 전시된다.

 

‘한복입고 경주, 전통체험’은 경주문화원과 함께 하는 지역연계프로그램이다. 기존에 경주문화원에서 진행되었던 사물놀이 체험하기, 주령구등 만들기, 청사초롱등 만들기 등을 영상으로 제작해 ‘등만들기 키트’와 함께 배부할 예정이다.

 

‘한복입고 경주, 인문학 강좌’는 국립경주박물관이 주최,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한복문화주간에 특별 강좌가 개설된다. 한국전통복식을 연구해온 권준희 박사가 토우, 조각, 회화와 고분에서 춭토된 유물을 통해 신라인의 복식에 대해 전해준다. 강좌는 10월 14일(목) 오후2시에 국립경주박물관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된다.

 

마지막으로 ‘한복입고 경주, 온나! 온너!’는 한복입기챌린지로 한복입은 인증사진을 개인 SNS 올리는 이벤트이다. 챌린지에 참여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기념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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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 대마 이어 프로포폴까지.. 양성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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