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안산시는 시에 접수되는 모든 민원을 수집·분석·모니터링하는 ‘민원데이터 분석시스템’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9월 말 기준 시에 접수된 민원은 국민신문고 8만2천399건, 안산시 콜센터 1만5천210건에 달하며, 민원 내용은 매년 더 다양하고 복잡해지고 있다.
이번에 도입되는 민원데이터 분석시스템을 통해 그동안 담당자가 일일이 내용을 검토한 뒤 유형별·부서별·지역별로 분석했던 방식이 사라지고, 빅데이터 분석기술이 적용돼 자동분류 및 분석으로 다양한 결과와 통계를 얻을 수 있게 됐다.
시는 급증 민원 및 신규 민원, 반복되는 계절적 민원 등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분석 결과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