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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배우 의혹' 김선호, '갯차' 종영 인터뷰, 내부 사정으로 취소"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전 여자친구에게 낙태를 권유하고 이별을 고했다는 K배우로 의혹을 받고 있는 김선호가 인터뷰를 취소했다.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오늘(19일) 공식입장을 내고 "10월 20일(수) 진행 예정이었던 김선호 배우 '갯마을 차차차' 종영 인터뷰는 내부 사정으로 인해 취소되었다. 빠르게 입장을 전달드리지 못한 점, 죄송하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내부 사정'이라고 안내했지만, 일명 'K배우 의혹'에 휘말리며 각종 논란이 이어지자 사실상 이에 부담을 느끼고 취재진과 약속했던 일정을 취소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1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세 배우 k모 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합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이 글을 작성한 A씨는 K배우의 전 여자친구라며 “전 아직 이별의 후유증 뿐 아니라, 소중한 아기를 지우게 하고 혼인을 빙자해 일방적인 희생을 요구했던 그의 인간 이하의 행동들로 정신적, 신체적인 트라우마가 심한 상태”라고 주장했다.

 

이 글을 본 네티즌들은 글 곳곳에 숨겨진 단서 등을 토대로 K배우가 김선호가 아니냐고 추측했고, 논란이 불거진지 이틀만에 김선호의 소속사 측은 "익명으로 올라온 글의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어 소속사 측은 "사실 관계가 아직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만큼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며 의혹의 진위 여부에 대한 즉답을 피하는 한편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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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 대마 이어 프로포폴까지.. 양성반응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의 모발에서 프로포폴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에 경찰은 유씨가 상습 처방을 받았는지 수사하고 있다. 국과수는 지난 5일 유씨가 미국에서 입국한 후 소변과 모발을 체취해 정밀 감정한 결과 소변에서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전했다. 당시 소변 검사 시엔 프로포폴은 음성 반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이같은 모발 감정결과를 통보받았다. 소변검사와 다른 결과가 나온 건, 대마의 주요 성분이 열흘 정도 까지 검출되나 프로포폴은 3~4일이 지나면 체내에서 배출되기 때문이다. 체모의 경우 1cm만 남아 있어도 약물 이력을 밝힐 수 있다. 경찰은 유씨가 향정신성의약품인 프로포폴을 의료 외 목적으로 상습 처방받았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사 결과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앞서 6일 유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조사했으며 8일과 9일에는 서울 강남구와 용산구의 성형외과 등 병의원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국과수의 마약 감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유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투약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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