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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나은, "하나하나 배우고 성장하는 느낌"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배우 손나은이 19일 매거진 마리끌레르를 통해 화보를 공개했다.

 

손나은은 화보에서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올 블랙과 올 화이트 컬러의 의상을 완벽히 소화했으며 짙은 음영과 흑백의 사진톤에 맞춰 진중하고 깊이 있는 분위기를 완성했다.
 

인터뷰에서 그는 드라마 '인간실격'의 ‘민정’ 등을 연기하며 배우로 활동하는 것에 대해 “연기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하면서 다른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그 인물이 되기 위해 준비하고 고민하는 과정이 재미있다. 그 과정에서 하나하나 배우고 성장하는 느낌이 들고, 내 감정의 폭도 넓어진다. 내가 꽉 채워지는 느낌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현재 촬영 중인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고스트 닥터' 출연에 대해 얘기했다. 손나은은 "인턴 의사 역할을 연기하고 있는데 의학 용어를 공부하고, 관련 다큐멘터리를 찾아보기도 한다. 평생 해보지 못할 경험을 연기를 통해 할 수 있다는 것이 좋다"라고 전했다.

 

손나은 화보는 마리끌레르 11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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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 대마 이어 프로포폴까지.. 양성반응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의 모발에서 프로포폴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에 경찰은 유씨가 상습 처방을 받았는지 수사하고 있다. 국과수는 지난 5일 유씨가 미국에서 입국한 후 소변과 모발을 체취해 정밀 감정한 결과 소변에서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전했다. 당시 소변 검사 시엔 프로포폴은 음성 반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이같은 모발 감정결과를 통보받았다. 소변검사와 다른 결과가 나온 건, 대마의 주요 성분이 열흘 정도 까지 검출되나 프로포폴은 3~4일이 지나면 체내에서 배출되기 때문이다. 체모의 경우 1cm만 남아 있어도 약물 이력을 밝힐 수 있다. 경찰은 유씨가 향정신성의약품인 프로포폴을 의료 외 목적으로 상습 처방받았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사 결과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앞서 6일 유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조사했으며 8일과 9일에는 서울 강남구와 용산구의 성형외과 등 병의원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국과수의 마약 감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유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투약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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