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메뉴

'마이네임' 안보현, "한소희와 베드신 많은 논의 후 촬영"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넷플릭스 시리즈 '마이 네임'의 배우 안보현이 한소희와의 베드신에 대해 언급했다.

 

25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이네임'에 출연한 안보현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지난 15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마이 네임’은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조직에 들어간 지우(한소희 분)가 새로운 이름으로 경찰에 잠입한 뒤 마주한 냉혹한 진실과 복수의 과정을 그린 이야기다. 안보현은 극 중 지우가 잠입한 경찰 마약수사대의 선임 형사 전필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같이 호흡을 맞춘 한소희에 대해서는 "TV에서만 보다가 액션 스쿨에서 처음 만났다. 땀 흘리는 모습을 보며 인사하고 만나자마자 액션 연습을 했는데 열정이 넘친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특히 한소희 씨와는 서로 싸우는 것보다 한 팀이 돼서 상대방을 제압하는 액션 장면이 많다보니 시간이 갈수록 더 잘 맞아가는 게 느껴져 좋았다. 한소희 씨가 훨씬 액션이  많아서 힘들수도 있는데, 내색하지 않고 잘 소화해내는 걸 보고 나 역시 에너지를 얻었다"고 말했다.

극중 한소희와의 베드신이 꼭 필요했는지에 대한 호불호가 갈리는 상황. 이러한 반응에 안보현은 "베드신에 의견이 나뉘는걸 보고 시청자들이 이 작품을 다양한 시각으로 본다는 걸 느꼈다.

 

필도와 지우가 같은 아픔이 있다보니 두 사람이 서로에게 위로가 되는 장면이 있었으면 했고, 그런 두 사람의 감정을 보여주는 장면이 베드신이라 생각했다. 또한 지우가 필도로 인해 조금씩 변해가는 과정을 보여줬기 때문에 필도가 죽임을 당했을 때 그게 자극제가 되어 복수를 하러 가지 않았을까. 그런 부분에서 애정신이 필요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마음이 통하면서 너의 아픔도 내가 가져갈 수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마이 네임’은 특히 앞서 흥행에 성공한 ‘D.P.’와 전세계 83개국 이상 넷플릭스 1위를 휩쓴 히트작 ‘오징어 게임’의 후속편으로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 ‘마이 네임’은 공개 이후 ‘오늘의 한국 넷플릭스 TOP10’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플릭스패트롤 집계 기준 전세계 넷플릭스 TV쇼 부문 월드 랭킹 3위까지 이름을 올리는 등 흥행 가도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 네임'은 지난 15일 공개됐다. 







수원 / 안산 / 지역소식

더보기


연예

더보기
배우 유아인, 대마 이어 프로포폴까지.. 양성반응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의 모발에서 프로포폴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에 경찰은 유씨가 상습 처방을 받았는지 수사하고 있다. 국과수는 지난 5일 유씨가 미국에서 입국한 후 소변과 모발을 체취해 정밀 감정한 결과 소변에서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전했다. 당시 소변 검사 시엔 프로포폴은 음성 반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이같은 모발 감정결과를 통보받았다. 소변검사와 다른 결과가 나온 건, 대마의 주요 성분이 열흘 정도 까지 검출되나 프로포폴은 3~4일이 지나면 체내에서 배출되기 때문이다. 체모의 경우 1cm만 남아 있어도 약물 이력을 밝힐 수 있다. 경찰은 유씨가 향정신성의약품인 프로포폴을 의료 외 목적으로 상습 처방받았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사 결과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앞서 6일 유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조사했으며 8일과 9일에는 서울 강남구와 용산구의 성형외과 등 병의원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국과수의 마약 감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유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투약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