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01 (일)

  • 맑음동두천 21.9℃
  • 맑음강릉 23.2℃
  • 맑음서울 22.6℃
  • 맑음대전 22.6℃
  • 맑음대구 24.0℃
  • 맑음울산 23.3℃
  • 맑음광주 23.4℃
  • 맑음부산 25.0℃
  • 맑음고창 22.7℃
  • 맑음제주 25.3℃
  • 구름조금강화 21.9℃
  • 맑음보은 21.7℃
  • 맑음금산 22.3℃
  • 맑음강진군 24.9℃
  • 맑음경주시 24.8℃
  • 맑음거제 23.6℃
기상청 제공
메뉴

주지훈, 인종차별 질문에 사이다 답변 "백인들도 똑같이 생겼다"

 

시즌데일리 = 소해련 기자ㅣ배우 주지훈이 아시아인의 외모를 언급한 다소 무례한 질문에 유연하게 대답해 화제입다.

 

독일 매거진 아이콘은 5일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커버를 장식한 주지훈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눈길을 끈 건 ‘아시아 사람들이 다 똑같이 생겼다는 말을 들으면 기분이 상하는가’라는 질문이었다.  가벼운 물음일 수 있지만 일부 네티즌은 인종에 대한 선입견을 드러낸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주지훈은 여유로운 대답을 내놨다. 그는 “우리가 볼 때 백인들도 다 똑같이 생겼다. 브래드 피트나 톰 크루즈만 다르게 생겼다”고 받아치며 웃었다. 불편한 기색 없이 재치 있는 답변을 하자 현장 분위기도 덩달아 좋아졌다.

 

독일의 스타일 매거진 ‘아이콘(ICON)’은 5일 주지훈과의 풀 인터뷰를 공개했다. 주지훈은 한국 아티스트 중 처음으로 잡지 ‘미스터 아이콘(Mr. ICON)’의 11월호 커버를 장식했고, 이번 잡지 화보와 인터뷰를 위해 최근 독일에서 아이콘의 편집장 등이 한국을 방문한 바 있다. 인터뷰는 주지훈의 학창 시절부터 데뷔, 현재 활동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질문으로 구성됐고, 주지훈은 진솔한 답변으로 매력을 한껏 뽐냈다.

주지훈은 나이 드는 것이 두렵지 않은 이유는 선배인 배우 정우성 덕분이라며 고마워했다. "어떤 일이 가능할지 불가능할지 모르는데도 개인적인 가치·철학 때문에 그 길을 가는 사람이 있다. 정우성 형"이라며 "오로지 자신의 열정만으로 타인을 해치지 않고도 최고 수준의 배우가 될 수 있음을 매일 보여주는 사람이 가까이에 있어서 내 젊은 날의 혼란을 많이 잠재워줬다"고 했다.

주지훈은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tvN 주말극 '지리산'에 전지현과 함께 출연 중이다.







수원 / 안산 / 지역소식

더보기


연예

더보기
배우 유아인, 대마 이어 프로포폴까지.. 양성반응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의 모발에서 프로포폴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에 경찰은 유씨가 상습 처방을 받았는지 수사하고 있다. 국과수는 지난 5일 유씨가 미국에서 입국한 후 소변과 모발을 체취해 정밀 감정한 결과 소변에서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전했다. 당시 소변 검사 시엔 프로포폴은 음성 반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이같은 모발 감정결과를 통보받았다. 소변검사와 다른 결과가 나온 건, 대마의 주요 성분이 열흘 정도 까지 검출되나 프로포폴은 3~4일이 지나면 체내에서 배출되기 때문이다. 체모의 경우 1cm만 남아 있어도 약물 이력을 밝힐 수 있다. 경찰은 유씨가 향정신성의약품인 프로포폴을 의료 외 목적으로 상습 처방받았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사 결과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앞서 6일 유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조사했으며 8일과 9일에는 서울 강남구와 용산구의 성형외과 등 병의원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국과수의 마약 감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유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투약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