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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늘부터 얀센 접종자 '부스터샷' 본격 시작...요양병원 10일 부터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얀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한 추가접종(부스터샷)이 8일부터 진행된다.

 

다른 백신에 비해 돌파감염 비율이 높고, 접종자 다수가 사회 활동이 활발한 청장년층임을 고려한 조치다. 부스터샷은 권고 횟수만큼 백신 접종을 모두 마친 뒤 예방효과를 보강하기 위해 일정 시점 후에 다시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다.

 

실제로 얀센 백신의 경우, 인구 10만명 당 돌파감염자 수가 266.5명으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99.1명, 화이자 백신 48.2명, 모더나 4.6명, 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 백신 교차접종 71.1명에 비해 월등하게 높았다.

대상자는 얀센 백신을 접종한 후 2개월이 지난 이들로,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mRNA(메신저 리보핵산) 계열 백신(화이자, 모더나)으로 접종받을 수 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28일 얀센 접종자와 50대 연령층, 기저질환자·우선접종 직업군을 위한 추가접종 계획을 밝혔다. 아울러 예약시스템을 거치지 않고 의료기관에 남아있는 잔여 백신을 이용하는 경우 지난 1일부터 추가접종을 할 수 있게 했다. 전날 0시 기준 얀센 접종자 4만4403명이 이미 추가접종을 마쳤다.
 

한편 오는 10일부터는 요양병원·시설 입원·입소·종사자 약 50만명에 대한 추가 접종도 이어진다.

이들은 올해 2월 말부터 국내에서 가장 먼저 접종한 대상군이다. 추가 접종은 원칙적으로 기본접종 6개월 이후부터 가능하지만, 최근 이들 시설에서 돌파감염이 늘자 접종 효과를 높이기 위해 1개월 앞당긴 5개월 뒤부터 추가 접종을 받게 됐다.

이들은 백신접종센터 등의 보관분을 우선 활용해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으로 부스터샷을 맞는다. 요양병원에서는 자체 접종하고 요양시설에는 의료진이 방문해 접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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