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즌데일리 = 김관섭 기자ㅣ경북 경산 등 13개 시·군에서 확진자의 접촉자 관련 등으로 68명 추가됐다.
30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경산 18명, 김천 12명, 구미 10명, 영덕 6명, 경주 5명, 포항·안동·문경·봉화 각 3명, 칠곡 2명, 영주·상주·의성 각 1명씩 확진됐다.
포항시는 총 23명으로 27일 확진자(포항#1525)의 접촉자 6명이, 28일 확진자(포항#1527)의 접촉자 1명이, 포항 소재 교회 관련 접촉자 11명이, 27일 확진자(포항#1524)의 접촉자 2명이,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3명이 각각 추가됐다.
문경시는 총 10명으로 문경 소재 병원 관련 환자 2명, 보호자 2명, 외래환자 4명이 격리 중, 26일 확진자(문경#126)의 접촉자 2명이 각각 확진됐다.
확진자 발생 병원에 대해 동일집단 격리 조치하고 증상발생에 대한 집중 관찰, 주기적 환기, PCR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경산에서는 확진자의 가족 4명과 접촉자 3명, 해외 입국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영덕에서는 학원 관련 가족 3명과 학생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돼 누계 30명으로 늘었고,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김천에서는 확진자의 가족 4명과 유증상자 1명, 구미에서도 확진자의 가족 4명과 지인 1명이 확진됐다.
영주에서는 확진자의 가족 2명과 접촉자 2명, 청도·칠곡·봉화에서는 확진자 접촉자 2명씩, 상주에서는 대구 확진자의 지인 1명이 감염됐다.
경북에서 최근 1주일간 지역 감염자 610명이 발생해 하루 평균 87.1명꼴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