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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건가다, LH광명시흥사업본부와 함께하는 2021년 다문화가족 김장나눔 행사 진행

 

시즌데일리 = 김가원 기자ㅣ2021년 12월 2일 목요일 10시부터 14시까지 시흥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앞마당에서 LH광명시흥사업본부와 함께하는 2021년 다문화가족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LH광명시흥사업본부의 후원금과 자원봉사 활동으로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김장행사에 참여한 결혼이민자 15명과 LH광명시흥사업본부 자원봉사자 22명이 참석하여 김치를 버무리는 시간을 가졌다. 김치를 처음 해보는 참여자들에게 버무리는 방법을 설명해주니, 참여자들은 주의 깊게 듣고 배운대로 김치를 열심히 버무렸다.

 

김치를 버무리며 오랜만에 만난 참여자들이 모국어로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LH광명시흥사업본부 자원봉사자와 출신국 이야기, 한국 적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500kg의 김치를 담궜다.

 

참여자들의 얼굴, 마스크, 옷에 김치 양념이 많이 묻었지만 얼굴에는 웃음꽃이 만발했다. “허리가 조금 아프지만, 김치 담그는 경험을 해보니 너무 재밌었어요. 김치를 가져갈 수도 있어서 남편이 좋아할거에요~”라며 만족해했다.

 

행사에 참석하기 어렵지만, 김장 김치가 꼭 필요한 시흥시 취약계층 다문화 35가정에는 직접 김치를 전달하기도 했다. 김치를 전달하기 위해 방문한 한 가정에서는 대문 앞까지 자원봉사자들을 버선발로 맞이하며 “김치 많이 줘서 너무 고맙습니다.”라며 서툰 한국어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모두가 어렵고 힘든 코로나 시국에 따뜻한 김장행사를 통해 시흥시 다문화가정에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참여자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뜻깊은 김장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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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 대마 이어 프로포폴까지.. 양성반응
시즌데일리 = 심민정 기자ㅣ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의 모발에서 프로포폴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에 경찰은 유씨가 상습 처방을 받았는지 수사하고 있다. 국과수는 지난 5일 유씨가 미국에서 입국한 후 소변과 모발을 체취해 정밀 감정한 결과 소변에서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전했다. 당시 소변 검사 시엔 프로포폴은 음성 반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이같은 모발 감정결과를 통보받았다. 소변검사와 다른 결과가 나온 건, 대마의 주요 성분이 열흘 정도 까지 검출되나 프로포폴은 3~4일이 지나면 체내에서 배출되기 때문이다. 체모의 경우 1cm만 남아 있어도 약물 이력을 밝힐 수 있다. 경찰은 유씨가 향정신성의약품인 프로포폴을 의료 외 목적으로 상습 처방받았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사 결과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앞서 6일 유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조사했으며 8일과 9일에는 서울 강남구와 용산구의 성형외과 등 병의원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국과수의 마약 감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유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투약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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