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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재택치료' 70대 확진자 자가격리 중 찜질방 갔다 숨져

 

시즌데일리 = 강경수 기자ㅣ인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남성이 찜질방을 방문했다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18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동구에 사는 70대 A씨는 지난 1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17일까지 집중관리군 재택치료 및 자가격리 대상자로 분류돼, 17일 오전 0시까지 7일간 자가격리를 해야 했지만, 쓰러진 당일 주거지를 무단 이탈했다.

 

A씨는 재택치료 기간에 별다른 특이사항이 없던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가 있던 15일 오전에도 A씨 재택치료를 관리하는 의료기관에서 유선 등으로 상태를 확인했지만 별다른 이상증세는 없었다.

 

A씨가 자가격리 중 무단이탈해 찜질방에 갔는데도 방역당국은 119구급대가 연락할 때까지 이 같은 사실을 알지 못했다.

 

이는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한 뒤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자가격리자를 관리하는 방식이 최근 바뀌었기 때문이다.

 

오미크론이 확산하고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정부가 휴대전화에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어플리케이션을 설치, 지피에스(GPS)를 이용해 자가격리 여부를 감시하는 제도를 폐지했기 때문이다. 확진자가 무단외출하면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는 게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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