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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럽연합(EU) 경제 심장 독일, 코로나19로 수백억 유로의 비용 부담

IFO(독일 경제연구소) 코로나 바이러스 독일 경제에 심각한 타격

셧다운의 영향으로 일자리 감소 심각

2008년 금융위기 보다 큰 손실

 

[시즌데일리 정영한 기자] 독일의 경제연구소 IFO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독일의 경제 손실이 수억 유로에 이르고, 단기간 동안 실업률이 급상승하여 국가 재정에 상당한 부담을 줄 것이다"라고 했다.

 

클레멘스 푸세(Clemens Fuest) IFO 회장은“코로나 사태는 지난 수십년 동안 독일의 경제 위기나 자연재해와 비교해도 비용이 훨씬 높을 것이다“라 했다. 시나리오에 따라 "경제는 최소 7.2%에서 최대 20.6% 축소될 것"이라는게 IFO의 의견입니다. 이는 255~729억 유로의 경제력이 증발하는 것을 뜻하며 한화로는 34조에서 97조에 해당합니다.”

 

 

푸세는 결과적으로“보건 정책 조치에 가능한한 많은 금액을 투자할 가치가 있고, 그 목표는 코로나 바이러스와 최대한 싸워가면서 경제적인 셧다운을 줄이는 것이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생산 재개와 전염병의 격리를 결합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했다.

 

IFO의 계산에 따르면, 1주일의 셧다운 연장으로 25~57억 유로의 추가 비용이 발생해 0.7~1.6% 성장률이 떨어지게 된다. 1-2개월 연장하면 비용이 230억 유로로 증가하여 6.5%성장에 해당한다.

 

푸세가 거득 강조하길 “위기 때문에 금융위기가 치열한 상황보다 노동 시장에서 심각한 왜곡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 IFO가 연구한 시나리오에 따르면, 사회 보험의 대상이 되는 최대 180만 개의 일자리가 줄어들 수 있으며, 600만 명 이상의 직원이 단기 근로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유럽의 구제 금융 패키지뿐만 아니라 광범위한 보증 및 대출을 고려하지 않으면 공공 예산에 최대 2천억 유로가 부과된다는 것이다. 푸세는 “그러나 거시 경제 안정화를 위해서는 정부의 추가 지출이 바람직하고 또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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