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강성혁기자) 22일 문희상 국회의장은 “올해는 한국과 아세안이 대화 관계를 수립한지 30주년이 되는 해로, 한국과 아세안 관계의 새로운 이정표로 기록될 것”이라면서 “한·아세안 관계가 신뢰를 바탕으로, 한 차원 도약하는 계기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날 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9 코라시아 포럼(THE KOR-ASIA FORUM 2019)’에 참석해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30년이라는 시간과 정성이 더해져 상호간 신뢰를 쌓은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문 의장은 “대한민국은 2017년 11월 한국과 아세안의 공동번영을 위한 ‘신 남방정책’을 발표했다. 대한민국과 아세안이 사람·공동번영·평화를 위한 미래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인적, 물적, 외교적 교류를 확대해 나가자는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문 의장은 “이러한 구상과 의지는 한국외교의 우선순위에서도 두드러졌으며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아세안 10개국을 모두 순방하였다. 저 역시 여러 계기를 통해, 아세안 10개국의 의장단이나 의원, 또는 외교사절단을 모두 만날 수 있었다”면서 “한국정부와 의회는 아세안과의 관계를 미·일·중·
(시즌데일리=강성혁 기자) 22일 경기도청 1층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공수처에 대한 오해와 진실이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본 토크콘서트에는 더불어민주당 김경협 경기도당 위원장과 경찰출신 표창원 국회의원, 검찰 출신 백혜련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토크콘서트는 공수처 설치의 필요성과 공수처법의 내용 그리고 공수처에 대한 오해와 진실 등에 대한 질의답변으로 진행되었다. 백 의원은 "검사로서 자기가 직접 수사를 한 사건이 무죄가 된다면 수치스러운 일"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유죄를 받기 위한 무리한 수사를 할 수밖에 없는 것이 직접수사의 폐해 같다"고 공수처 설치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한편, 토크콘서트는 민주당 검찰개혁특위 차원에서 진행한 것이며, 경기도를 시작으로 24일 대전, 29일 춘천·대구, 30일 광주, 12월 1일 서울에서 열린다.
(시즌데일리=강성혁기자) 25일 경기도는 용인시청을 시작으로 26일 부천과 성남, 28일 안산과 남양주, 다음달 2일 안양 평택 등 도내 31개 시군청사에서 ‘찾아가는 사전컨설팅 현장 상담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상담창구는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했던 기존과는 달리 인허가를 신청한 민원인이 직접 참가, 관계 공무원들과의 1:1 상담을 통해 현장해결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도가 지난 2014년 4월 ‘전국 최초’로 도입, 운영하고 있는 ‘사전컨설팅 감사’는 불명확한 유권해석, 법령과 현실의 괴리 등으로 능동적인 업무추진을 하기 어려운 민원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민원 업무의 적법성, 타당성에 대한 사전 컨설팅을 실시하는 제도다. 도는 인허가를 신청한 민원인들도 ‘사전컨설팅 감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자 ‘경기도 사전 컨설팅 감사규칙’을 개정 추진 중으로, 오는 2020년 1월부터는 일반 도민들도 사전컨설팅을 의뢰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경기도 사전컨설팅 감사규칙’ 개정에 앞서 이번에 운영되는 현장상담 창구를 공무원은 물론 인허가를 신청한 민원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