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9일 장애학생 행동중재를 위한 전문 의료기관과 연계한 지원센터를 의정부 한서중앙병원에서 전국 최초로 연다. 장애학생 행동중재는 행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과 심리치료 등으로 정서 안정을 지원해 학교나 가정생활 회복을 돕는 것을 말한다. 도교육청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전문 병원과 연계해 장애학생과 가족에게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치료 등 관련 비용은 모두 무료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지난 8월 의정부 한서중앙병원을 위탁기관으로 지정했다. 센터는 장애학생 가운데 사례 판정 등으로 대상자를 확정하고 행동 분석 등을 거쳐 행동 문제를 개선하는 중재 방안을 선택해 전문가를 통해 치료하며 가족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선희 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센터는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운영한 것과 달리 전문 의료기관을 통해 장애학생 행동중재를 지원하는 전국 첫 시도”라며 “센터 운영을 통해 드러난 문제를 개선하면서 장애학생 건강과 행복을 위해 센터를 확대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유·초·중·고교 97%는 22일부터 예정대로 전면등교를 시작한다. 19일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대학수학능력시험(18일) 이후인 22일부터 유·초·중·고교 전면등교가 전국으로 확대된다. 현재 지방에서는 전면등교가 이뤄지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일부 과대, 과밀학교를 제외한 서울, 경기, 인천은 대부분의 학교가 전면등교를 실시하게 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전면등교 시작일인 22일부터 서울·경기·인천 교육청에서 전면등교를 실시하도록 관련 지침을 수립했다. 과대, 과밀학교의 경우 시차 등교 등 탄력적 학사운영이 가능하고 서울지역의 경우 전면등교가 원칙이지만 학교 구성원 의견수렴으로 초등학교 3~6학년은 3/4이상, 중고등학교는 2/3 이상 등교가 가능하다. 경기도는 전면등교 원칙으로 운영하며, 과대학교의 경우 방역, 급식시간 추가 확보 등 학교별 여건에 따라 9시 이후 시차 등교 가능하다. 인천교육청도 관내학교 전체 전면등교를 실시하되, 학년·학급 시차등교 등 탄력적으로 학사운영을 할수 있도록 했다. 초등 과대학교는 학교구성원 의견수렴을 거쳐 하루 중 원격·등교수업 병행 운영이 가능하고, 중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서울시립과학관은 11월19일(금)~20일(토) 양일간 ‘2021 온라인 별빛축제(부제 : 우주 여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 속 안전한 방역을 위해 온라인 진행되며, 서울시립과학관 유튜브 채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는 ① 부분월식 토크쇼가 실시간 중계되며, ② 천문학자와 우주항공 전문가가 함께 하는 별정상 회담이 진행된다. 또한 ③집에서도 간단한 실험을 진행 할 수 있는 별별랩 과학교실, ④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 회원과 함께하는 천문특강 및 천체관측, ⑤ 2021 온라인 별빛축제 사전 SNS 이벤트 등으로 진행된다. 부분월식 시작부터 종료까지 월식의 현상을 설명하고, 이해를 돕는 방송이 생중계로 진행된다. ① 지구 그림자 속, 숨어버린 달! ‘별빛 부분월식 토크쇼’는 천문학자와 함께 11월 19일(금)16:18 부분월식 시작부터 19:47 부분월식 종료까지 진행된다. 천체 관측 현상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시청 가능하고 서울시립과학관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 된다. ②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별정상회담 -우주로의 여행’이 진행 된다. 서울시립과학관장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우주연구원과 눈앞에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정부가 코로나19 추가접종(부스터샷) 간격을 현재 6개월에서 5개월로, 혹은 이보다 더 단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15일 오후 4시께 세종시 소재의 한 의원급 의료기관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을 한 후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정부 내에서는 돌파 감염을 막기 위해 (부스터샷)기간 단축을 검토하고 있다”며 “3개월이 될지, 4개월이 될지 모르겠지만 질병청에 얘기를 했다. 5개월보다 좀 더 빨리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당초 접종완료 후 6개월로 정했던 부스터샷 접종 간격을 5개월로 줄이는 방안을 검토중이었지만, 권 장관이 이보다 더 당기겠다는 의지를 밝힘에 따라 3~4개월로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추가접종 간격은 ‘기본접종 완료 후 6개월’이다. 노인시설 및 감염취약시설 등은 ‘접종 완료 후 5개월’로 4주 앞당겼지만 50대 연령층과 60세 이상의 접종간격은 여전히 6개월이다. 권 장관은 “이를테면 돌파감염이 많은 백신을 맞았다면 불안감을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추가접종을 빨리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시즌데일리=강성혁 기자ㅣ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1월 7일 언어발달지원사업 2회차 부모교육에서 5세 이상의 대상아동과 그의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 자조모임’과 ‘자녀 그룹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부모교육은 각 가정의 공통된 문제 또는 경험을 나누며 상호 지지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지역사회 내 언어발달 관련 교육 정보를 공유하기 위함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부모 자조모임’에서는 MBTI 성격유형검사를 실시하여 자신의 성격유형에 따른 양육방식의 강약점을 파악해보고 적절한 부모역할을 위한 대안점은 무엇인지 알아보았다. 이후 공기정화식물 화분을 만들며 아이양육 또는 현재 겪고 있는 어려움 등을 이야기하며 자유롭게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자녀 그룹활동’에서는 자신을 소개하고, 결과물을 완성함으로써 성취감 및 자아효능감이 증진될 수 있도록 곧 있을 빼빼로데이를 앞두어 나만의 빼빼로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였다. 또한 각양각색의 꾸미기 재료를 이용하여 서로 언어적 상호작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조화된 상황을 제공하여 활동을 진행하였다. 본 교육은 아동의 연령에 따라 A반(5~6세), B반(7세 이상)으로 나누어 진행하였고 총 8가정의 부모와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민심은 천심’ 안산시 민선 7기 핵심 키워드입니다. 생생 도시 안산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전국 최초로 시민협치협의회를 발족한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12일 협치협의회가 발굴한 의제를 시민과 공유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300인 생생토크콘서트’를 열었다. 협치협의회는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올해 비대면 회의를 수시로 열어 시정 발전을 위한 생활 의제 9건을 발굴했다. 콘서트는 협치협의회 2기 위원 65명과 안산시 전체 25개 동 대표 주민 등으로 꾸려진 300명이 시민기획단이 발굴한 의제 9건을 윤화섭 안산시장에게 제안하고 윤 시장이 시정 반영 여부를 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행사장 참여 인원은 100명으로 제한했으며, 나머지는 비대면(200명)으로 참여했다. 협치협의회는 콘서트에서 ▲거점형 공용 전기차 충전기 설치 ▲장애인차량 개조비 보조금 지급 ▲안산시 청년몰 활성화 ▲대부도 마을 순환버스 신설 ▲소상공인 디자인 지원 등 시민의 삶과 밀접한 의제를 발굴하고 제안한 취지와 경위를 설명했다. 이밖에도 ▲생생마을 방송국 개국·운영 지원 ▲경기해양안전체험관 안전교육 과정 개설
시즌데일리=강성혁 기자 ㅣ경기도교육청이 지난 6일 열린‘제9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서 2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제9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는 다문화가정 학생의 이중언어학습을 장려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언어 사용과 세계시민 역량을 기르고자 교육부가 주최하고 중앙다문화교육센터와 한국외국어대학이 주관해 전국 다문화가정 초ㆍ중등학생 53명이 참여했으며 경기도 대표로 참가한 5명이 모두 수상했다. 초등 부문에서 ▲강소피아(원일초)가 금상, ▲박제연(반송초)이 동상을 차지했으며, 중등 부문에서는 ▲블레싱(보영여고)이 대상, ▲이준현(의정부광동고)이 금상, ▲마리아(원곡고)가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한국어와 함께 러시아어, 중국어, 헝가리어, 토고어 등 저마다 사용하는 이중언어로 자신이 꾸는 꿈을 이야기하기도 하고 부모님 나라와 문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중등 부문 대상을 차지한 블레싱(보영여고) 학생은 토고에서 한국으로 온 아버지와 함께 시민단체에서 한국 거주 이주민을 위한 봉사활동 경험을 소개하고 앞으로 세계문제를 해결하는 국제기구에서 일하고 싶다는 꿈을 발표했다. 지난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에서 대상으로 경기도 대표 선발되었던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마약을 소지하고 있던 30대 남성이 가방을 잃어버렸다고 신고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11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34)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한 길거리에서 필로폰이 들어있는 비닐봉지를 소지하고 있던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당시 가방을 잃어버렸다며 112로 신고했고, 출동 경찰관과 대화를 나누던 중 필로폰이 들어있는 비닐봉지가 호주머니에서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마약 소지 사실이 적발됐다. A씨는 "비닐봉지에 들어있는 가루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횡설수설하다가 경찰관을 밀치고 도주했다. 경찰은 500m가량 도주한 A씨를 쫓아가 현행범으로 체포했고, 그가 도주 과정에서 버린 필로폰이 든 담뱃갑도 확보했다. A씨의 모발과 소변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왔고, 경찰은 마약 입수 경로 등을 추가로 조사 중이다.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경기도교육청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일주일 전인 11일부터 도내 전체 고등학교 수업을 원격수업으로 전환해 수험생과 감독관을 보호하고 시험장별 사전 준비를 실시한다. 오는 18일에 치러지는 도내 수능 수험생은 총 143,942명으로 지난해보다 6,252명 늘었다. 올해 도내 시험장은 19개 지구 총 349교 7,321실로 지난해보다 7교 450실 늘었으며, ▲일반 수험생을 위한 일반시험장, ▲자가격리 수험생을 위한 별도시험장, ▲확진 수험생을 위한 병원시험장으로 나눠 운영한다. 수험생 가운데 코로나19 진단검사가 필요한 경우 신속히 보건소를 방문해 수능 지원자임을 밝히면 우선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 수험생이 수능 시험일 전에 확진이나 자가격리 통보를 받으면 해당 사실을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 곧바로 알려 시험장 배정 등 응시에 필요한 지원을 받으면 된다. 특히 수능 전날인 17일에는 보건소가 밤 10시까지 연장 운영하므로 수능 당일 새벽에라도 보건소로부터 확진이나 격리 통보를 받은 수험생은 시험장을 바로 재배정 받아야 한다. 지난 8일 이후로 확진된 수험생은 재택치료가 아니라 병원시험장에 미리 들어간 뒤 배정된 곳에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 천편일률적인 학교 공간이 아이들의 참여로 새롭게 탈바꿈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간혁신사업'에 대한 이야기이다. '공간혁신사업'은 경기미래교육의 가치와 비전을 바탕으로 미래형 학습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학생‧학부모‧교사가 주도적으로 학습 공간 구축에 참여, 2030 경기미래교육을 실현하는 통합적인 과정으로서 설계 과정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게 된다. 광명시 소재 하안남초등학교에서는 2020년 본 사업에 선정되어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4차례의 워크샵을 진행했다. 아이들이 사용할 학교 도서관을 아이들이 꿈꾸는 모습으로 현실화 시키기 위해 전문 설계사의 안내에 따라 직접 설계도를 만들도록 하였다. 본인이 그려낸 설계도면이 진짜 현실화 된다는 생각에 아이들 모두 굉장한 책임감과 흥미를 가지고 참여 하였으며 그 과정에서 교사와 학부모들은 조력자의 역할을 했다. '배 깔고 누워서 책 볼 수 있는 온돌’, ‘벽 속에 들어가 앉을 수 있는 의자'등 아이들의 의견이 반영된 설계도를 바탕으로 올해 8월 공사를 시작하였으며 두 달여 간의 공사 기간 후 완성된 모습을 아이들에게 공개하였다. 아이들의 눈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동남보건대학교 수원FMS(Foreigner Medical System)센터는 지난 11월 8일 수원지역 국가독감무료접종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외국인 40명을 대상으로 이춘택병원에서 독감백신 접종을 실시하였다. 이번 독감예방 접종은 면역력 저하에 따른 독감 예방차원에서 이루어졌다. 독감백신 무료접종을 맞은 김OO은 “외국인이라 국가예방접종에 제외되어 있는데 이렇게 독감무료접종을 맞을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동남보건대학교 수원FMS센터 이영희 센터장은 “위드 코로나로 전환된 새로운 방역체계에 따라 코로나19와 독감을 주의해야하는 상황인데 의료 취약계층에 놓여있는 외국인들을 위해 독감백신 무료접종으로 감염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수원FMS센터는 동남보건대학교가 지난 2016년 국민건강보험 혜택이 없는 외국인 가정에 의료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응급의료비 모금 △건강보건 교육 △건강검진 지원 △외국인 의료 연계사업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