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국토교통부의 모든 공무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부동산 개발 지방공사의 전 직원이 재산등록 대상에 포함된다. 이번에 재산등록대상에 포함되는 공직자는 부동산 취득 경위와 소득원 등을 의무적으로 기재해야 한다. 국토부가 아닌 부동산 관련 업무를 하는 중앙부처 공무원이나 산하 연구기관 직원들의 경우 원칙적으로 재산등록 대상에 포함하되 구체적인 범위는 장관 등 기관의 장이 정한다. 14일 인사혁신처는 이같은 내용의 공직자윤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 시행령은 오는 10월 2일 시행된다. 우선, 부동산과 관련 있는 업무를 하는 공직자는 직급과 관계없이 재산등록이 의무화된다. 특히, 한국토지주택공사(LH), 새만금개발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 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 부동산 개발을 주된 기능으로 하는 지방공사의 전 직원은 재산을 등록하게 된다. 부동산 관련 개발이나 규제 등을 담당하거나 연구‧조사 등을 수행해 관련 정보를 취급하는 부서의 공직자도 재산등록 의무자에 포함된다. 재산등록 의무가 발생하는 공직유관단체는 10월 2일 관보에 고시될 예정이다. 부동산 관련 업무를 취급하는 공직자는 재산등록 시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안산시 중앙도서관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1년 하반기 어린이 문화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다음달 12일부터 11월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금 우리에게 꼭 필요한 세계 시민 수업’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민족과 문화가 공존하는 세계화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으로서 관심을 가져야 할 주제에 대해 알아본다. 초등 2~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저학년 반은 환경 정의, 평화, 빈곤, 난민, 다문화 사회, 세계 시민 등 주제의 도서를 읽고 업싸이클링 화분 만들기, 꽃 북아트 만들기 등 독후활동을 진행한다.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고학년 반은 아동 노동, 평화, 난민, 혐오와 인권, 다문화 사회, 세계 시민 주제의 도서를 읽고 글쓰기 및 생각나누기 활동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류 보편적 가치인 세계 평화, 인권, 문화다양성 등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고 실천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제네시스 브랜드가 작년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처음 출시한 이후 글로벌 누적 판매 10만대를 돌파했다. 12일 현대차에 따르면 제네시스의 SUV 모델은 출시 이후 지난 7월까지 국내 7만 4,514대, 해외 3만 3,186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총 10만 7,700대가 판매됐다. 작년 1월 제네시스가 브랜드 첫 SUV인 GV80을 출시한 이후 1년 반만이다. 차종별로는 출시 이후 올해 7월 까지 GV80이 7만2015대, GV70은 3만5685대 팔렸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한 GV70은 1∼7월 판매량 3만5567대로, 같은 기간 GV80 판매량(2만8857대)을 뛰어넘었다. 지역별로는 국내 판매가 전체 판매량의 70% 이상을 차지했다. 해외의 경우 북미 시장의 판매 증가에 힘입어 올해 1~7월 판매량(2만 4225대)이 작년 한 해 판매량(8961대)을 훌쩍 넘어섰다. 제네시스 SUV는 작년 한 해 동안 4만 3276대가 판매됐으나 올해는 라인업에 중형 SUV인 GV70이 추가되며 7월까지 총 6만 4424대가 팔려 작년 연간 판매량을 2만 대 이상 앞서고 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역동적인 우아함으로 대표되는 디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추석 연휴를 앞두고 택배 배송 확인이나 국민지원금 등을 사칭한 스미싱(문자 메시지 해킹 사기)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이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금융위원회, 경찰청,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금융감독원은 스미싱 신고 현황 중 93%가 택배 사칭인 만큼 추석 명절 기간 배송 확인 문자에 유의해야 한다고 12일 당부했다. 스미싱은 주로 악성 어플리케이션(앱)이나 인터넷 주소(URL)을 전송하는 방식이며, 앱을 설치하거나 URL에 접속하는 것만으로도 스마트폰이 해킹될 위험에 처할 수 있다. 스미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택배조회를 비롯한 명절인사, 모바일 상품권과 관련한 문자가 왔을 때 출처가 확인되지 않았다면 URL이나 전화번호를 클릭하지 않아야 한다. 스마트폰 보안 설정을 강화하고 공인된 앱 마켓을 통해 앱을 내려받아야 한다. 백신 프로그램을 설치해 지속해서 업데이트해야 하고, 재난지원금이나 백신 예약 조회 등의 명목으로 신분증 및 개인정보를 요구할 때 절대 알려줘서는 안 된다. 과기정통부와 KISA는 추석 연휴 동안 24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접수된 스미싱 정보를 분석해 악성앱 유포지를 차단할 예정이다. 이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제14호 태풍 '찬투'가 다음주 우리 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아졌다. 태풍의 직·간접 영향으로 한반도에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찬투는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꽃의 한 종류다. 크기는 작지만 강한 태풍으로 이동 속도 시속 15㎞, 중심 기압 920hPa(헥토파스칼), 최대 풍속 53m다. 지난달 말 부산·울산·경남·경북 일부 지역에 침수 피해를 입힌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보다 위력이 클 것으로 예상돼 대비가 필요하다. 12일 저녁 대만 남서쪽 10㎞ 부근 육상에 다다른 뒤 14일 오전 중국 상하이 남남동쪽 약 130㎞ 부근 육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한반도로 방향을 틀어 제주도 남쪽 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우리나라 육상까지는 올라오지 않고, 방향을 바꿔 일본 규슈지방으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태풍주의보나 경보가 발표되면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주는 태풍이라고 본다. 이 경우엔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다.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안산시는 예산 소진으로 올 7월1일부터 일시 중단한 안산화폐 다온 인센티브를 이달 10일부터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이번 271회 시의회 임시회를 통해 추경예산으로 80억 원을 확보해 인센티브 지급을 재개하게 됐다. 시는 앞서 인센티브 지급이 중단되기 전인 올 1~6월 동안 모두 2천74억 원의 다온을 발행한 바 있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 소진까지 10% 인센티브 지급을 유지하며,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1인당 구매한도를 월 30만 원으로 운영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달 6일부터 지급되고 있는 ‘코로나 상생 국민 지원금’과 함께 다온 인센티브 지급이 재개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온 혜택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다양한 가맹점에서 사용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전국 청년 1만 2000명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인 이낙연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이들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필연캠프에서 이 후보가 국민통합을 이끌 적임자라고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청년 및 대학생 대표 20명과 공동대표 및 운영진, 신복지 청년포럼, 신복지 대학생 포럼 대표 등 전국 각계 청년, 대학생들이 참석했다. 이 후보 공식 청년 조직인 신복지청년 포럼 정수빈 공동대표는 "지난 2일부터 9일인 오늘까지 일주일간 구글폼을 이용하여 단톡방, 각종 커뮤니티, 네이버 카페, 블로그, 밴드를 통해서 청년 지지자를 모집했다"며 "100% 자발적 동참이라는 것과 청년지지 선언 중 역대 최대 규모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굉장히 크다"고 말했다. 지지선언식에서 이들은 "이낙연 후보의 용기 있는 결단에 동참하고자 오늘 이 자리에 섰으며 청년의 시각으로 청년과의 눈높이를 맞추고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어려움과 고충에 귀 기울이며 따스한 손길을 내미는 후보"라고 이 후보를 평가했다. 아울러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리더로서의 품위와 자격을 갖추고 국정 운영을 위한 준비가 이미 되어있는 후보가 대통령으로 선출되어야"한다며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대구에서 한 남성이 호떡을 잘라달라는 요구를 거절했단 이유로 끓는 기름에 호떡을 던져 가게 주인에게 화상을 입힌 사건이 발생했다. 9일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대구광역시 북구 동천로에 위치한 한 프랜차이즈 호떡 가게를 방문한 남성 A씨는 호떡 2개를 주문한 뒤 "호떡을 잘라달라"고 요구했다. 주인은 가게에 부착된 '커팅 불가' 표시를 안내하며 호떡을 잘라주지 않는 것이 해당 가게의 원칙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남성은 매장 테이블에 놓인 가위를 보고 재차 잘라 달라 요구했다. 그러자 주인은 매장에 비치된 가위는 음식용이 아닌 테이프 등 다른 사물을 자르는 데 쓰이는 가위라며 "더러워서 잘라드릴 수 없다"라며 A씨의 요청을 거듭 거절하자 손님은 욕을 하며 들고 있던 호떡을 기름이 끓고 있는 철판에 던졌다. A씨는 오른쪽 어깨 등에 2~3도 화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다. KBS가 공개한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A씨가 호떡 2개를 건네받은 뒤 매장 내 비치된 가위를 가리키며 호떡을 잘라달라고 요구하고, 이를 들어주지 않자 호떡을 던지는 모습이 고스란히 찍혔다. A씨는 온몸에 기름이 튀어 오른쪽 손등에서부터 어깨,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경기도교육청이 9월부터 다문화교육지원센터 누리집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다문화교육지원센터 누리집은 ‘경기교육모아’ 누리집과 통합 운영하며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 다문화교육 담당 교원들이 참고ㆍ활용할 수 있는 학습자료와 교육정보를 공유할 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정과 학교 그리고 교육(지원)청을 연계해 교육정책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는 창구가 될 전망이다. 특히, 누리집 구성 내용과 탑재한 문자 기반 자료는 33개 언어로 열람이 가능해 우리말 사용이 쉽지 않은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들의 접근성, 현장 교원들의 활용성이 높다. 도교육청은 다문화교육 대상 학생이 늘어나면서 학교에서 학생을 교육하고 학부모와 소통하기 위해서는 종합지원체제가 필요하다는 현장 요구를 적극 수용했다. 또, 누리집 활용도를 높이고자 다문화교육을 직접 담당하는 교원 중심으로 누리집 전담 추진단을 구성해 현장 요구를 최대한 반영했다. 도교육청 강심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에게 무엇보다 절실했던 정보 공유와 소통이 언어 장벽 때문에 그동안 어려웠다”면서 “다문화교육지원센터 누리집 운영으로 모든 교육가족이 교육정보를 공유하고 활발히 소통할 수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홍익대 미술대학 교수가 학생들에게 성관계를 요구하고 폭언을 일삼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학생들은 학교 측에 해당 교수의 파면을 요구하고 피해자 보호를 요청했다. 홍익대 미대 학생회와 예술·여성단체 등으로 구성된 ‘홍익대 미대 인권유린 A교수 파면을 위한 공동행동’은 8일 서울 마포구 홍익대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교수는 교수라는 지위를 악용해 학생들에게 성적·정서적 폭력을 가하고 학사비리를 저질렀다”며 “우리는 더 이상 그의 제자이기를 거부한다. 영구 파면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공동행동은 이날 미대 소속 학부생·대학원생 8명의 제보 내용을 토대로 2018년부터 A교수가 한 성폭력·인권침해 사례를 발표했다. 공동행동이 공개한 제보에 따르면 A 교수는 지난해 초 대학원 강의 도중 한 여학생에게 “너는 작가를 하지 않았으면 ‘n번방’으로 돈을 많이 벌었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여성을 성적으로 착취하는 영상물을 제작·유포한 디지털성범죄 사건이 논란이 됐을 당시 교육자인 A 교수가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이 같은 발언을 한 것이다. 제보에는 A 교수가 강의실에서 “너랑 나는 언젠가 성관계를 하게 될 것 같지 않느냐” “차라리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경기도교육청은 8일부터 15일까지 직업계고 졸업 예정자 취업 지원을 위한 ‘2021 달.고.나. 정책지원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직업계고 졸업 예정자를 위한 채용 면접을 지원하고 고교 취업 정책과 고용 지원 사업을 활성화하고자 도교육청이 마련했으며 온ㆍ오프라인 방식으로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8일부터 1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13일부터 15일까지 총 6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채용관, ▲특별 상담관, ▲홍보관 등을 운영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되고 온라인으로 사전 면접을 신청한 경우 현장 면접과 실시간 화상 면접을 진행한다. 도교육청 김은정 미래교육정책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침체된 고용 환경 속에서도 고졸 인재가 사회에 진출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 지역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과 고졸 취업역량강화 지원을 위해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