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용인시 기흥구 마북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총 1170만원 상당의 용인와이페이 카드를 관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 총 39명에게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용인와이페이 카드 지원은 마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학교 방학 기간 및 온라인 수업이 늘어남에 따라 학교 급식을 먹지 못하는 관내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39명의 아이들에게 15만원 씩 충전된 용인와이페이 카드를 두 차례에 나눠 지급할 계획이며, 이날 1차로 아이들에게 용인와이페이 카드를 전달했다. 2차는 겨울방학 기간에 전달할 예정이다. 홍용식 위원장은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고양시가 지난 26일 대화동 장촌초등학교 후문 부근 단독주택 지역에 고양 자원순환가게를 열었다. 고품질 재활용가능자원을 회수하고 시민들에게 재활용품 배출에 따른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자원순환마을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고양 자원순환가게는 2021년 경기도자원순환마을만들기 참여마을 공모에 선정된 대화동의 ‘클린 365 대화동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민·관 협력으로 진행한다. 가게는 올해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13:30부터 16:30까지 운영한다. PET(무색PET, 유색PET, 판PET)와 플라스틱류(PE, PP, PS, OTHER)를 모아서 가지고 오면 일정 포인트를 적립한 후 5,000포인트 도달시 고양시 지역화폐(고양페이) 5,000원 쿠폰을 발행할 계획이다. 무색PET는 크기 상관없이 1개당 10포인트씩, 유색PET, 판PET, 플라스틱류(OTHER)는 1㎏당 50포인트씩, 플라스틱류(PE, PP, PS)는 1㎏당 100포인트씩 적립할 수 있다. 이용진 자원순환과장은 “자원순환가게 운영이 시민들이 분리배출을 놀이처럼 재밌는 것으로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재활용품은 가능한 깨지기 쉬운 병류 등을 제외하고는 불투명 마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남양주시는 지난 26일 국제자매도시인 캄보디아 캄퐁참주에 수제 마스크 200여 개와 크레파스 등의 학용품을 담은 ‘마음 나눔 상자’ 50여 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에는 남양주시 자원봉사센터와 청소년수련관이 함께 참여했으며, 시는 향후에도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제 민간교류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시는 코로나19의 세계적인 확산 상황을 고려해 도착 시기가 불확실한 항공 배송 대신 지난 7월 해운으로 배송을 추진해 한 달여 만에 캄퐁참주에 물품을 전달했다. 캄보디아 캄퐁참주청 관계자에 따르면 학용품과 마스크는 캄퐁참주 내 5개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마음 나눔 상자’를 받은 학생들이 동영상을 제작해 남양주시에 대한 고마움을 전할 계획이다. 캄퐁참주 언 찬다(Mr. Un Chanda) 주지사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재난 상황에 자매도시인 남양주시에서 지난번 마스크 지원에 이어 우리 아이들에게 학용품까지 보내 주셔서 매우 감격스럽다. 이번 기회를 빌려 다시 한 번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향후에도 교류 협력을 강화함과 동시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안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취약·위기가족 사례관리대상자를 대상으로 부모교육 ‘함께 성장+’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DIY가구공예 지도사 자격증 취득 교육’을 통해 자존감과 자립의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되며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매주 화·수, 총 10차례 걸쳐 진행되고 교육 완료 후 자격증도 전달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와 함께 가구공예처럼 새로운 분야에 도전할 기회가 생겨 너무 즐겁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다양한 취약가정을 대상으로 가족기능 회복과 자립·자활을 위해 욕구와 특성에 맞는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안양시가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가을 생태놀이키트를 무료 배부한다. 키트를 희망하는 가정은 9월 1일(수) 오후 12시부터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장애통합어린이집의 장애통합반 영유아 가정은 이달 27일 오후 12시부터 어린이집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키트는 관내 영유아 자녀를 둔 100가정과 장애통합반에 재원 중인 영유아 100가정 포함 총 2백 가정에 전해진다.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오는 9월 9일~11일 사이에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 직접 방문 수령하도록 할 계획이며, 장애통합반 영유아는 어린이집 원장이 9월 8일~10일 오후3시~6시까지 대표로 수령하도록 했다. 5종으로 구성된 놀이키트는 숲놀이, 나무공예, 전통나무공예 등 자녀의 발달수준과 흥미에 따라 원하는 키트를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게 제작됐다. 시는 앞서 영유아를 위한 봄맞이 모종심기 놀이키트와 여름향기 꾳꽂이 놀이키트를 배부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가정양육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경기 안성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1인당 10만원을 사용할 수 있는 '문화누리카드'를 기일 내 신청해 달라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의 발급 대상은 만 6세 이상(201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다. 1인당 연간 10만원이 지원되며, 카드 발급일로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문화·관광·체육 분야의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하고, 기한이 지나면 소멸된다. 신청은 가까운 주민센터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서 하면 되며, 기존에 카드를 발급받았던 이력이 있는 대상자(만 14세 이상, 카드 유효기간이 2022년 이후 대상자)는 수급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지원금이 자동 재충전된다.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평택시가 한국근현대음악관 특별전 「이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를 25일부터 한국근현대음악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작년 10월 국내 최초로 개관한 한국근현대음악관은 보유하고 있는 7만여점에 달하는 다양한 음악 사료의 분석과 관련 콘텐츠를 일반 대중에게 공개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전시는 제1부 대중의 출현, 제2부 대중음악의 탄생, 제3부 대중음악의 발전 등 세 개의 주제로 유물을 포함한 사진, 영상, 음원 등 약 70여점이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는 일반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음원인 학도가(1913)를 비롯하여 이풍진 세월(1923), 사의 찬미(1926) 등 그동안 들을 수 없었던 일제강점기 한국 대중가요의 대표곡들을 사진과 함께 최상의 음질로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전시는 그동안 친숙하게 접했던 대중음악의 첫 출발과 정점에 올랐던 과정을 역사적인 맥락에서 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안산시는 이달 31일까지를 ‘외국인 주민 코로나19 예방접종 집중 예약기간’으로 설정하고 외국인 주민의 예방접종 예약률을 높이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집중 예약기간 동안 기업경영인 단체 등과 협력해 사업장 단위로 일괄예약을 추진하고, 많은 외국인이 찾는 직업소개소와 파견업체에는 예방접종희망자에게 예방접종 예약방법 등을 반드시 안내하도록 안산시재난안전대책본부 명의의 권고문을 발송한다. 또, 최근 여권 없는 불법체류 외국인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공동체 안녕을 위해 여권이 없는 불법체류 외국인의 경우에도 최소한의 확인 절차를 거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안산시는 예방접종시스템 이용이 어려운 외국인 주민의 예방접종 예약을 돕기 위해 이달 4일부터 원곡동 소재 외국인주민지원본부에 외국인 예방접종 지원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2만2천명 이상의 외국인이 접종예약을 마쳐 접종 대상인원 대비 약 50%의 예약률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 예방접종 지원센터에는 중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가 가능한 통역요원 40명이 상주, 휴일에도 예약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2021년 9월 3일 오후 7시 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79회 정기연주회 – 베스트 클래식 시리즈 <전람회의 그림>을 개최한다. 지휘는 수원시향 예술감독으로 있는 최희준 지휘자가 맡았다. 최희준은 베를린 심포니, 예나 필하모니, 카셀 국립 오케스트라, 서울시향, KBS 교향악단 등과의 공연을 비롯하여 다수 오페라와 발레 작품을 지휘하였으며 “연주자들에게 영감을 불어넣는 지휘”로 평가받는 마에스트로이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부천필과 함께 차이콥스키 오페라 <예프게니 오네긴> 중 ‘폴로네이즈’,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 무소륵스키-라벨의 ‘전람회의 그림’을 연주한다.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가 협연하여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이지혜는 2011년 차이콥스키 콩쿠르 3위와 모차르트 최고 연주자 상을 차지하며 국제무대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여, 2013년 아우구스부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역대 최연소 악장을 거쳐 2015년 동양인 최초, 여성 최초로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의 제2바이올린 악장으로 임명되어 故 마리스 얀손스 지휘자와 많은 무대를 함께한 아티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8월 24일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정을 위한‘꿈보따리 장학금’ 6차, 7차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꿈보따리 장학금’은 지난 5월 14일부터 시작되어, 다문화가정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고,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어 가고자 시작된 릴레이 장학금 사업이다. 이번 꿈보따리 장학금은‘노동법률사무소 백경(최문학 노무사)’과 ‘최희주(운영위원 최창권 성광운수 이사의 자녀)’의 후원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다. 6차, 7차 릴레이 장학금 후원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전달되었다. 후원금을 받은 한 결혼이민자는“사랑을 나누면 배가 되어 돌아온다는 사실을 몸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최문학(노동법률사무소 백경, 노무사)은 “노무사로 일하며 다문화가정에 도움이 필요하다고 느꼈고 이번 기회를 통해 후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최희주(운영위원 최창권 성광운수 이사의 자녀)는 “아버지가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위원으로 꾸준히 후원하고 봉사하시는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부천 토박이 극단의 창작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부천문화재단은 9월 4일(토) 오후 5시 부천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지역 극단 얘기씨어터컴퍼니의 창작 연극 ‘아저씨는 외계인’을 무대에 올린다. 어느 날 부천 심곡본동에 등장한 꿈을 잃지 않는 아저씨와 동네 사람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통해 성공과 최고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공연이다. 1999년 창단한 얘기씨어터컴퍼니는 지역에서 20년 이상 활동하며 ‘옥상 위 달빛이 머무는 자리’, ‘객’, ‘오해’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부천공연창작소 쇼케이스 심의를 통해 선정된 작품이다. 부천공연창작소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공연예술단체에게 작품 창작부터 유통까지 과정 전반을 지원하고 우수 콘텐츠를 발굴해 공연예술 창작환경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특히 지난해 지원 공연은 문화기부 ‘빛*날’을 통해 모인 부천시민들의 문화예술 기부금으로 온라인 송출돼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