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시흥시가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문화 거버넌스 ‘문화두리기’,‘문화바리기’ 운영체계 재정비를 통해 단계별 추진 전략을 선보인다. ‘문화두리기’는 시흥시가 2017년부터 생태문화도시의 인프라 확충을 위해 구축된 시민 중심의 문화 거버넌스를 의미한다. ‘두리기’는 ‘크고 둥근 상에 음식을 차려 놓고 여럿이 둘러앉아 먹는다’는 뜻의 순우리말이다. 다양한 회의와 소통창구를 통해 지역에 필요한 문화정책의제를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수평적인 관계에서 자유롭게 논의하는 시민협의체의 정체성을 담고 있다. 특히, 올해는 문화두리기 운영체계 재정비를 통한 민관 협치 구조를 체계화한다. 우선, 코로나19 시국에 맞게 유튜브, 줌(ZOOM), 밴드 등 SNS 채널을 활용한 온라인 소통방식을 확대해 시민들의 활동 접근성을 높여 참여도를 회복한다. 이로써 보다 폭넓고 다양한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소규모 문화두리기로 재구성해 모임을 조직할 수 있도록 행정적 뒷받침을 지원한다. 또한, 다양한 주제와 관심사에 따라 조직된 모임을 ‘문화두리기’ 틀 안에 구성해, 문화도시사업과 관련된 커뮤니티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구성된 그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해 1월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처음으로 2200명을 넘어섰다. 정부의 고강도 방역조치에도 불구하고 4차 유행이 오히려 확산되는 모습이다. 코로나19 예방백신인 이날 42만여명이 신규 접종해, 1차 접종 기준 인구 대비 접종률은 42%를 넘어섰다. 권덕철 1차장은 "최근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사업장, 실내체육시설, 교회, 요양병원 등을 중심으로 집단감염 사례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권 1차장은 “광복절 연휴 기간 이동과 여행 대신, 집에서 머물며 휴식을 취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한다”면서 “정부에서는 범부처 합동으로 광복절 연휴 기간 '집에서 머무르기'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40% 이상의 국민들이 1차 접종을 끝냈으며 보완된 백신 접종 예약 시스템은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다”면서 “글로벌 백신 공급사와 원료 제조사 사정 등으로 전 세계적으로 백신 수급에 어려움이 있지만 정부는 확보한 백신 물량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당초 일정에 따른 접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외교적 역량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쉐보레가 브랜드 첫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볼트 EUV’와 신형 ‘볼트 EV’의 상세 제원을 11일 공개했다. 볼트 EUV는 쉐보레 첫 전기 SUV다. 해치백 형태 전기차 볼트 EV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작년 2월 미국 시장에 처음 공개됐으며, 국내에는 이달 첫 선을 보이게 됐다. 또 신형 볼트 EV는 기존 모델에서 부분변경을 통해 새로워진 내외관 디자인과 다양한 편의사양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이중 볼트 EUV는 브랜드 최초 전기SUV로 GM의 비전인 탄소배출 제로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모델이며 볼트 EV는 400㎞대 장거리 주행의 지평을 연 모델로 부분 변경을 통해 인테리어 및 외부 디자인이 변경돼 상품성이 한층 높아졌다. 두 모델 모두 150㎾ 급 고성능 싱글 모터 전동 드라이브 유닛을 탑재해 최고 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6.7㎏·m의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국내 1호 가상 모델인 로지는 쉐보레와 최초로 자동차 브랜드 협업을 진행한다. 영상에서 로지는 버추얼 인플루언서만의 자유로움을 통해 코로나로 만끽하지 못했던 일상의 즐거움과 모두가 전기차를 경험할 수 있는 GM의 'Everybody In' 활동을 보여줄 예정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신한은행이 다문화가정 자녀의 안정적인 사회적 적응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한국어 교육 및 심리·정서 치료를 지원하는 ‘동행 프로젝트’ 3탄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동행 프로젝트’는 지원의 손길이 닿지 못하는 사회 취약계층을 찾아 장기간에 걸쳐 진정성 있는 지원을 실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3년 동안 안산시 다문화가정 자녀 600명을 대상으로 총 3억원을 후원하는 이번 다문화가정 지원은 5월에 시행한 전국 학대피해아동쉼터 차량 및 유류비 지원, 7월에 시행한 결식아동 밀박스 지원에 이은 세 번째 사업이다. 먼저 신한은행은 다문화가정과의 심층 상담을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 중 학령기인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의 한국어 수준 향상이 필요하다고 판단,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장기적인 단계별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사랑의열매 조흥식 회장은 “다문화가정 아동의 비율이 점진적으로 늘어감에 따라,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며 “신한은행과 함께 ‘동행(同行)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가정 내 구성원들의 관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한은행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한국마사회는 8월부터 말산업 관련 직업군을 소개하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2021 말산업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올해 12월까지 무상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의 참가 대상은 초등 4학년부터 중·고등·대학생이며 학부모도 함께 참여 가능하다. 2018년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한 ‘말산업 진로직업체험’은 수의사, 장제사, 말관리사, 기수와 승마선수 등 각종 말산업 직업군을 체험하고 소개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한국마사회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의 진로탐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존 대면교육방식에 비대면, 온라인 교육방식을 추가 운영한다.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서울경마공원을 방문하는 현장교육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전문 강사들이 학교나 기관을 방문해 특강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진로교육 프로그램’은 이용이 가능하다. 강사들은 시청각 자료는 물론 각종 교구, 말 관련 장구를 활용해 교육을 진행한다. 학교의 강당이나 운동장 등 넓은 공간을 통해 거리두기 환경에서 시행할 수 있다. 집합교육이 불가한 상황을 위해 줌(zoom)을 통한 비대면 교육도 준비되어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교육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경기도교육청은 9일부터 11일까지 ‘2021 지구촌과 함께하는 세계시민교육 학생캠프’를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청소년들이 세계시민으로서 지구 전체 문제를 공감하고 그에 따른 역할과 책임의식을 기르고자 올해 처음으로 학생 캠프를 진행한다. ‘지구촌과 함께하는 세계시민교육 학생캠프’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지역 현안을 연결하는 프로젝트형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 13일까지 참여를 신청한 도내 10개 중학교 학생 59명이 함께한다. 이번 캠프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전면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한다. 1일차에는 ▲세계시민의 의미 이해 ▲마을과 연계한 프로젝트 구상하고 학교별 탐구문제를 찾는다. 2일차에는 세계시민교육 전문가가 10개 학교별로 만나 5~6명으로 구성된 팀별 토의・토론을 통해 ▲세계시민 프로젝트 계획 수립 ▲문화다양성 놀이 ▲우리 마을의 세계시민 행동강령 만들기 교육을 진행한다. 3일차에는 ▲프로젝트 결과 발표 ▲세계시민 행동강령 발표 ▲글로벌 이슈 탐색을 진행해 학교별 탐구 결과를 공유하고 일반화 방향을 찾는다. 도교육청 강심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지역 문제에 공감하며 책임의식을 바탕으로 행동하는 역량이 절실히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울산의 한 해수욕장 인근 도로에서 남성들이 상의를 탈의한 채 자동차 위나 차창 밖에 걸터앉아 질주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를 목격한 여러 시민이 경찰에 신고했고, 운전자에게만 3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됐다. 최근 울산 울주군의 한 해수욕장에서도 서핑하는 해수욕장 이용객을 향해 골프공을 날린 한 시민이 온라인커뮤니티에서 비난받는 등 잇달아 기현상이 목격되고 있다. 이 차량 사진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제보 형식으로 잇따라 올라왔다. 한 장의 사진에서 두 명의 남성은 상의를 벗고 차량 지붕에 앉아 있고 나머지 한 명은 창문을 열고 걸터 앉아 있다. 또 다른 사진은 한 명이 지붕 위에 올라 앉아 있고, 두 명이 각각 양쪽 창문 밖으로 상체를 빼고 있는 모습이다. 글쓴이는 "평범한 집 앞 해수욕장이고, 여름만 되면 사람들이 많이 오긴 하는데 이건 좀 심했다"며 불쾌해했다. 경찰 관계자는 "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들을 붙잡아 조사했지만, 운전자는 무면허도 아니고 음주 상태도 아니었다"며 "동승자 보호 등 안전 조치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정부가 희토류 등 산업 생태계를 이루는 핵심 물질인 희소금속 19종의 평균 비축량을 현재 56.8일에서 100일분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정부는 제 42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희소금속 산업 발전대책 2.0'을 발표했다. 희소금속은 추출이 어렵고 매장량이 적지만 산업적 수요가 큰 금속원소로, 미래차, 배터리, 풍력, 태양광발전 등에 쓰이는 희토류 등 핵심소재를 말한다. 희소금속에 대해 전세계적으로 통일된 기준은 없어 각국은 자국 산업 특성에 따라 30종 내외를 자체 분류‧선정하고 있으며, 우리는 희토류(1종)를 포함한 총 35종을 선정해 관리 중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희소금속 수요는 급증하고 글로벌 확보 경쟁도 치열해지지만, 매장·생산량은 일부 국가에 집중된 탓에 수급 불안 우려가 상존했다"며 "우리 산업계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정적 공급망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주요 국가들도 희소금속 확보 경쟁에 나서고 있다. 미국은 희토류를 포함한 4대 핵심 품목 공급망 강화 전략을 펴고 있고, 중국도 올 초에 희토류 관리조례 초안을 발표했다. 이에 우리 정부는 '희소금속 안심국가' 실현을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김경선 여성가족부 차관은 오는 6일 오후 경기도 구리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다문화가족 지원 현장의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지침으로 소관시설 장관책임제가 도입됨에 따라 여가부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방역 조치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해오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2주 연장에 따른 센터의 방역수칙 준수 상황을 살피고, 다문화 가족 지원 현장의 애로사항 등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한 자리다. 건강 가정·다문화 가족 지원센터는 지역 사회의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관계 개선, 한부모·조손가족 대상 맞춤형 서비스 등을 제공며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통·번역, 방문교육, 사례관리 등도 제공해 한국 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경선 여가부 차관은 “앞으로도 중대본 등 방역 당국과 긴밀하게 협력해 방역 관련 정보를 다문화가족에게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필요한 서비스를 안전하게 지원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재)광주시문화재단은 오는 8월 18일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남한산성아트홀에서 광주시민과 첫 만남을 갖는다고 밝혔다. 피아니스트로서의 행보를 시작한지 올해로 65년을 맞이하는 그는 세계적인 권위의 콩쿠르에서 수차례 수상하며 거장의 반열에 오른 연주자이다. 일흔이 넘긴 나이에도 매일 피아노 연습과 연구를 게을리하지 않으며 끊임없이 새로운 곡에 도전하는 그를 사람들은 ‘건반 위의 구도자’라 부른다. 쇼팽 음악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해석의 연구에 집중한 백건우는 2019년 쇼팽 녹턴 전곡 음반을 발매하고 <백건우와 쇼팽> 리사이틀로 15개 도시 투어를 성료하였고, 관객들의 기대와 사랑에 힘입어 다시 한번 쇼팽의 야상곡 연주로 돌아왔다. 쇼팽 자신의 내면적인 모습을 자백하는 소품이 야상곡이며, 그의 가장 내밀한 감성과 본질이 담긴 작품들이 바로 쇼팽의 소품들이라고 소개한 백건우는 연주자의 시선으로 쇼팽의 내면적인 얼굴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쇼팽이 우리에게 전하고자 했던 이야기와 그 이야기를 따라 흐르는 야상곡이 백건우가 쌓아온 세월의 울림에 더해져 또 다른 드라마를 탄생시킨다. 65년 긴 시간동안 피아니스트로 묵묵
시즌데일리 = 강성혁 기자ㅣ오산시는 오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킹콩치과, 매화봉사단과 지난 3일 오산시 관내 구강질환 등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 다문화가정 및 한부모 가정 등의 청소년 치과 치료 지원을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전했다. 협약에 따라 오산시와 오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원대상자를 발굴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하고 매화봉사단은 청소년 대상자의 치과 동행 서비스와 통역을 제공하며, 킹콩치과는 월 5명 이내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치료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킹콩치과 김용복 대표원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취약계층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매화봉사단 박미순 회장은 “치과 치료 지원으로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매화봉사단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곽상욱 시장은 “관내 다양한 지역자원이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구강 보건에서 소외된 청소년들을 지원하게 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앞으로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받지 못하는 시민들이 없도록 맞춤형